Sea buckthorn. 산자나무란다. 보리수나무과에 속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는 않은 원료라 구입해봤다.
돌려서 연다. 그래서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서 독서실 같은 곳에서 쓰기 좋다.
질감은 가벼워서 잘 스며든다. 향은 딱.. 풍선껌 냄새다! -ㅇ-...
여튼 바르면 보들보들해진다- ^~^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며 올 겨울을 나고 있다.
'리뷰'에 해당되는 글 45건
Sea buckthorn. 산자나무란다. 보리수나무과에 속한다고 한다. 돌려서 연다. 그래서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서 독서실 같은 곳에서 쓰기 좋다. 질감은 가벼워서 잘 스며든다. 향은 딱.. 풍선껌 냄새다! -ㅇ-... 여튼 바르면 보들보들해진다- ^~^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며 올 겨울을 나고 있다. 어느날 친구가 내게 물어보았다. 홍대에 압생트를 마시러 가지 않겠느냐고. 친구와 앉았던 곳. 각각의 자리에 파티션이 되어 있어. 오붓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맘에 들었다. 우린 압생트와 섹스앤더시티에서 파티술로 나왔다는 힙노틱을 주문했다 이것이 바로 압생트. 노란빛이 도는 초록색 술.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이것. 이걸 잔 위에 올려놓고, 각설탕을 놓고 술을 조금 부은 다음 불을 붙이면.. 불쇼를 선보이며 녹는다. 사실 이것보다 불꽃이 더 컸는데 이건 잦아진 모습. 맛은.. 민트와 여러 향신료들이 복합된 맛. 분명히 어디선가 맛보았던 것 같은 희한한 맛이다. 힙노틱. 색깔도 이쁘고.. 이제까지 마셔본 칵테일중에서 (별로 마셔보지 않아서 이겠지만) 가장 맛이 좋았다. 난 압생트에 중독될 일은 없을거다. 나에겐 영 안 맞아; 악마의 술이라고 불리는 압생트에 대해 궁금하다면 친구들끼리 가서 조금씩 나눠 마시는게 좋을 듯. 자외선차단이 되는 립케어제품을 바르고 있는데 백탁현상이 심해서 확실히 효과는 좋은 거 같은데 조그마하다. 용량은 3ml 영국에 있을 때 구입했던 가르니에의 선립케어와 크기 비교를 해보았다 입술색에 가장 자연스러운 색으로 4번을 골랐다. 펄이 있다.난 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바를만하다. 일단 손가락으로 대보면 표면이 맨들맨들하다. 조금 문지르면 마찰과 체온으로 녹는다. 자연스럽게 나오고 생각보다 발색이 잘 되서 만족스럽다. 립글로스임에도 단독으로 바르면 매트해서 립밤등을 먼저 발라주는게 사용감이 더 좋다. 원래 립밤같은 제품들이 유분이 많으므로 오히려 잘 된듯 싶다. 현재 나의 애용품이 되었다. 개봉 후 유효기간인 6개월동안 열심히 써야지~ 벼르고 벼르다 독일화장품들을 공수해 왔다. SPF20인 펌프형은 조금 노란색인데 이건 거의 흰색이다. 지금은 튀지 않게 나온 상태. 하지만 스프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손바닥을 오므려서 쓰는 것이 안전하다. 한번은 손등에 뿌렸다가 얼굴에 다 튀어서 남감했었다. 손의 왼쪽만 바른 상태. 백탁현상이 있다. 꽤 매트하기도 해서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섞어서 바르는 것을 추천. 캐나다에서 이 사람, 꽤 유명한가 보네.. 당신에게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원위크를 보면 계속 그 질문에 생각을 하게 된다. 원위크는 암선고를 받고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떠나는 남자를 그린 로드 무비이다.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이 지니고, 향하고 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포스터에 선전했듯이 영화 전반에 흐르는 음악들이 정말 좋다. 원스는 주인공들이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나오니 더욱 흡입력이 강했지만 원위크의 음악은 뒷 배경으로 나와 그의 가는 길을 받쳐주며 우리에게 생각할 시간을 준다. 포스터에서는 원위크가 제 2의 원스라고 소개를 하는데.. 글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원스보다 못하다라는 것이 아니라 비교하기가 어려운 성격이 다른 음악이니까. 배경이 캐나다인데 캐나다 관광청이 후원이라도 했는지.. 멋진 풍광들이 펼쳐진다. 영화관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원위크.. 날 캐나다에 가고 싶게 만들었어! ㅠ ㅠ 당신에게 삶이 일주일이 남았다면 당신을 무엇을 할 것인가? 서쪽으로 거의 다다르기 전에 만난 한 여자는 대답한다. "내가 하던 일을 계속 할 거예요. 나는 어제도 그제도 아닌 바로 오늘을 살고 있으니까." 주인공이 묵은 한 숙소에 있는 성경책은 펼쳐보니 하얗고 단 한줄, '지금의 우리 또한 우리로다 - 율리시스 중에서' 원위크 OST를 사고 싶은데 검색을 해도 안 나온다! 이게 어찌된거야... + 11월 2일 오늘, 알라딘에 다시 검색해보니 DVD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조금 지나면 OST도 나오겠지? 히잇~ 오늘 보고 왔다. 이제는 시네큐브가 아닌 시네하우스 모모에서 한다. Know Your Limits 'Female Binge Drinker' 라멘을 먹으러간 날, 친구랑 노닥거리는데 전화가 왔다. 내가 샤롯데에 와보다니~ 그리고 표를 받았는데 VIP석이었다! 우린 서로 '오래살고 볼일이야~'하며 10시넘어 끝나므로 간단히 먹으러 갔다. 샤롯데 주변엔 호텔 레스토랑을 제외하고는 간단히 먹을만한 곳이 없었다. 롯데백화점의 지하식당가까지 가기엔 시간이 애매하고.. 샤롯데에 딸려 있는 작은 bar형태의 카페에 갔다. 여기서 먹은 파니니, 꽤 괜찮았다. 둘이서 하나를 나눠먹었는데 내용물이 실해서 반으로도 충분했다. 6월엔 영화를 참 많이 보게 되었다. 지금 이걸 쓰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서 딱 몇마디만 쓰겠음. 이 창가자리에서 난 버스에 각각 쓰인 정류장 이름들을 구경했다. 그러다가 내가 가는 이대역, 신촌역쪽을 가는 버스가 보였다. 중심지역이다보니 여기저기를 가는구나.. 아 신기해. 이곳이 ECC. 쭉 끝까지 내려가면 지하 4층까지도 갈 수 있다.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모두 편리하게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구조. 멋지다. 왼쪽으로 들어가 오른쪽을 보았다. 도서관인 듯. 클래식한 조명을 사이에 두고 공부 삼매경 중이었다. 외국 대학을 보는 거 같았다. 부럽네. 이런 캠퍼스에 다니니. 여튼 다시 보이 A로. 난 이 날 앤드류 가필드라는 영국 배우를 발견했다. 이 사람이 신인이라니. 믿겨지지 않아. 그가 표현한 가녀린 감정선은 모든 누나들을 뭉클하게 만들 것이야. (연하에 그다지 끌리지 않는 나로선 '내가 십년만 젊었어도!'라고 탄식하게 만들었다 -_-;;;;) 다른 영화로도 이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다. 나중에 꼭 멋진 배우가 될 거라고 믿는다. 마지막에 거의 울뻔했어. 엔딩 크레딧이 오를 때 흐르던 음악을 들으며 난 한동안 의자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일어나고 싶지도 않았고. 현실은 냉혹해. 타인이라는 존재에게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하느라 서로에게 냉혹해지지. 추천해요- 잭(앤드류 분)과 그의 여자친구를 보며 나와 오라버니와 얘기했던 것이 생각난다. 우리가 모두 동의했던 부분. 영국은 남자들은 외모가 괜찮은 사람이 자주 보이는데 여자는 영.....아니올시다라는 것. 내가 전에도 말했다시피 여자들은 너무 찌거나 아님 너무 말랐어.. 영화에서도 그렇다. 영국 여자들은 운이 좋은 것이야. + 내가 십년만...이라는 말을 쓸 줄이야- 흑 그리고 내가 배우의 외모에만 얘기한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그건 아니야. 영화를 보고 나서 얼마만큼 여운이 남느냐..가 내겐 중요하다 아니다를 가름짓는 요소 중 하나. 금요일인 지금도 여전해 법의 질서에 우리가 맞춰 살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과연 다른 이들을 비난하고 단죄지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걸까. 전에 올렸던 리뷰와 같은 라인 밤용 크림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훨씬 묽어서 로션과 스킨의 중간 정도의 점도와 발림성이 있다. 향도 화장품에선 처음 맡아보는 냄새였는데 익숙해지니 괜찮네. ...독일에 다시 가고 싶고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