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oad/UK'에 해당되는 글 147건

  1. 영국의 광고들 2 1 2008.10.29
  2. 이제까지 먹은 파스타 2008.10.28
  3. wintry 2008.10.27
  4. Summer Time이 끝났다 2008.10.26
  5. Poppy 2008.10.24
  6. 다시 조금씩 바빠지고 있다. 2008.10.22
  7. 홈스테이 메이트가 생겼다. 2008.10.20
  8. 이제까지 먹은 시리얼 / 우유 2008.10.18
  9. 우리집(?)을 소개합니다 1 2008.10.17
  10. 슈퍼를 갔어 2008.10.14

영국의 광고들 2

from abroad/UK 2008. 10. 29. 03:21

이제까지 봐왔던 광고들 모음.

more than ad
http://kr.youtube.com/watch?v=2O3R3nL6SOk
(아기자기한 광고. 임신해서 애들이 뽁.뽁. 나오는 장면이 재밌다;)

Kellogg's Bran Flakes Lighthouse
http://kr.youtube.com/watch?v=scNH-UU75So
('Today is new day. Yesterday? Forget about it. Today you can start all over again. A chance to comport
 your body and your heart too. So start today right and rest. Just my follow.
(리스닝이 딸려서 줄 친부분은 맞는지는 잘..)' 난 이 나래이션이 정말 좋아.)

The Carphone Warehouse advert
http://kr.youtube.com/watch?v=9hZ76qcKJmI&feature=related
(이곳은 핸드폰을 판매하는 곳.)

cravendale 이라는 우유 회사의 광고들.

out of stock
http://kr.youtube.com/watch?v=_NGabt5IHBg&feature=related
last glass
http://kr.youtube.com/watch?v=ssACddCJlAA

(mi-lk!!!! 하고 절규하는 게 너무 웃겨)

Loyal mail  (영국의 우체국)
http://kr.youtube.com/watch?v=-6GXQTsaDXk

boots (슈퍼드럭과 함께 편의점같은 분위기인데 규모에 따라 슈퍼에서 취급하는 물품도 판매한다.
근데 다른 상점들도 그렇지만 여기는 다 5시반정도면 문을 닫는다 -_-)
*christmas -작년 것. 올해 것을 찾아보다가 발견. 노래가 좋아.
http://kr.youtube.com/watch?v=HgduIknGejU

Walls Sausages(알겠지만 소시지 회사): Baby
http://kr.youtube.com/watch?v=SUTaNdZ458A


EDF Energy
(대처수상 이후로 이곳은 전기, 가스등이 민영화되어서 회사도 여러개다. 그 중 하나. 복고적인 분위기가 인상적)

http://kr.youtube.com/watch?v=F0FW5v2azHs

http://kr.youtube.com/watch?v=nTFam52dYXo


Specsavers의 광고들
(처음에 이걸 볼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한참 지나서 이곳이 안경회사라는 것을 알자 재밌어졌다.)

http://kr.youtube.com/watch?v=2Sbe73D9WnM

http://kr.youtube.com/watch?v=jq3H1QZlct0&feature=related

http://kr.youtube.com/watch?v=Tz-uIaHTM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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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면서 내가 얼마나 티비를 많이 보는지 스스로에게 놀랐다.
난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30분-1시간정도 BBC Breakfast를 보다가 학교에 간다
오후에는 6시나 7시에 뉴스를 보고 저녁을 먹고나서 다큐멘터리나 다른 프로그램을 연이어서 보고
가끔은 10시에 뉴스를 또 본다. 사실 계속 봐도 다 알아들 수가 없어 ㅠ ㅠ 그래도 계속 보긴 보는데..
여긴 티비라이센스비(티비 있다고 이런 것도 내야해 -_-그래서 BBC의 다큐멘터리의 질이 좋은 거겠지만)
를 낼때 BBC가 다 가져간다. 그래서 나머지 채널들은 광고수입료로 충당한다. 여기 특징은 1시간짜리 프로그램이 있으면 15분마다 광고가 나온다는 거다. 그래서 정말 광고를 많이 보게 된다.(BBC제외) 여기 영국인들에게야 지겹겠지만 난 그것도 영어공부이고 재밌는 광고가 나오면 즐기면서 보니까.. 결과적으로 티비를 정말 많이 보게 된다.
큰방으로 옮겨 올라간 방값은 톡톡히 하는 거 같아 나름 뿌듯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공부를 너무 안해서 걱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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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먹은 파스타

from abroad/UK 2008. 10. 28. 03:38

처음 슈퍼에 갔을때 파스타(정확히는 라비올리와 토르텔리니가 있는)코너를 보고서 환호했었다.
이제 연수 내내 해먹어야지하고 마음먹으며 시작했다.

이렇게 사면 두끼해결.









따끈해진시금치와 치즈가 들어있다-


서점에서 요리책을 1.99파운드에 샀다






완성샷


더블크림이 다 떨어졌을때. 크림소스가 없어도 괜찮았다





끓은 물에 데운 토르텔리니를 건져내고 소스를 데운다.


뇨끼닷!




흠... 역시 음식점에 가서 먹어야하나.. 감자향이 풍부하지않았다.



초반까지는 정말 거의 매일 저녁마다 만들어먹었는데 여름부터는 이제 다른 음식들을 시도해보고..
초반에 하도 먹어서 이제는 다시 할 생각이 사라진 상태다;
안그래도 다른 먹을 것들이 많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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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ry

from abroad/UK 2008. 10. 27. 17:09
이번주 수요일이 -2도란다.

월평균은 높았다던데.. 여튼 추워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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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Time이 끝났다

from abroad/UK 2008. 10. 26. 07:35

어제 (GMT 25th) 저녁에 summner time이 끝났다.

아저씨가 올라오더니 우릴 보고 시계를 한시간 일찍으로 바꿔놓으란다.

그래서 한국과의 시차는 9시간으로 벌어졌다.

원래 섬머타임이란 건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서란다.

하지만 요즘은 그게 과연 에너지를 아끼는 데에 도움을 주는지 이 집 주인 아저씨도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전 한국에서도 섬머타임제를 하자는 둥 말이 나왔다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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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py

from abroad/UK 2008. 10. 24. 02:25

지난 봄, British lecture 를 들었을때 교수님이 poppy에 대해 소개를 해주었다.

포피란 아래의 꽃

Poppy

Remember with a poppy

세계대전 시절에 죽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라고 한다. 교수님이 11월즈음에 나올거라고 하셔서 내심 언제 나오나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오늘(GMT 23rd Oct) BBC Breakfast 에서 나오는구나.
영 보이지 않던 여왕도 나와서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기념식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앵커나 정치인 유명인사들도 옷에 포피모양의 배지를 달고 있고, 캠브리지에서도 종종 보인다.

Chris Simpkins, Director General The Royal British Legion with a British soldier

Poppy Appeal launched from Basra

아래는 작년 사진들인데 이 포피맨, 여기저기에 많이 놓아놨나보다.
(첫번째는 밀레니엄 다리, 두번째는 트라팔가 광장, 세번째는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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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강도도 조금씩 높아져가고 발표 준비도 이제 시작해야하고..

봄의 커리큘럼과 같아서 그때가 다시 새록새록 생각난다.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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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GMT 18th 0ct)
스페인 사람이고 이름은 Leticia.  레티라고 부르란다.

 나보다 1살이 많다는데 처음 그녀를 보았을때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

엄마가 동안이시란다. 허허허.

여튼 오늘(GMT 19th) 난 레티와 레티의 다른 스페인 친구를 데리고서 일일 캠브리지 가이드가 되었다.

둘다 자전거가 없어서 그날 걸어서 다녔는데... 정말 추웠다.

자전거를 탔을 때는 운동을 하니 몸에서 열도 나고 목적지에 금방 도착해서 그럭저럭 괜찮은데

걸어서 가니깐.. 장난이 아니구나. 우리는 중간에 버스를 타고 가야했다.

오늘의 결론: 역시 자전거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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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도착해서 처음으로 사먹어봤던 시리얼. 안에 각종 베리들이 건조되어 들어있다. 우리도 이런게 나왔으면..


엽산을 특히 강조한다.


어느 식품이든 알러지에 관한 표시가 되어있다






이것도 괜찮긴 한데 난 베리가 들어있는게 제일 좋았다. 그리고 찾아보니 그릇에 담긴 사진이 없네;



건강식으로 오트밀을 먹는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시리얼. totally가 아닌 Oatly;



우유를 부으면 녹으면 약간 죽처럼 된다. 처음엔 2개씩 먹다가 저거 1개와 보통 시리얼을 섞어서 먹곤 했다


세인즈브리표가 아닌 The Co-operative 의 시리얼


오도독 씹힌다.



좋아하는 시리얼.


왜냐하면 딸기가 많이 들었으니까


우유 시리즈

여기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라벨을 새단장했다. 왼쪽이 새로운 디자인.


여는 방법도 다르다




세인즈브리에 가지못해 샀던 막스앤스펜서 우유. 뭐 다른 것도 없고만 10펜스가 더 비쌌어


지금까지 계속 먹고 있는 유기농 세미 스킴드. 우리나라는 유기농 우유를 구하기도 쉽지 않고 가격차이도 상당하지만 여기서는 20%밖에 차이가 안 난다. 그리고 요즘 가격이 올라 1.03파운드이지만 비싼 이나라 물가 사정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보다 더 저렴한 편이다.



이곳은 whole / semi-skimmed(지방을 조금 제거했으나 맛은 skimmed보다 고소함; 가장 인기있는 종류) / skimmed(지방이 거의 없음) milk 모두 가격이 같은 것이 우리나라와 다르다.

하지만 요즘은 어무이께서 보내주신 미숫가루를 먹고 있어서 시리얼을 살 필요가 없다.
다른 시리얼을 먹게 되면 추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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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을 소개합니다

from abroad/UK 2008. 10. 17. 01:01

생각해보니 내가 여기에 도착했을때 인터넷이 연결이 안되서 찍어놓고도 올리지를 못했지..

지금 카메라도 없으니 영국초기에 찍어놓고 올리지 못했던 거나 찬찬히 올려볼 예정.

4월에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고 최근에 찍은 것도 섞여있다.

집의 전경은 이렇고 왼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자전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대문.

계단 옆은 부엌.


이층. 작은 방에서 찍은 모습. 바로 맞은편이 화장실. 화장실 옆이 주인네방. 그 옆이 큰방. 그리고 작은방.


맨처음 작은 방에 살았을떄

다른 골목들도 보이고..


창문이 둘이라 환기가 잘 되서 좋았다.


 

침대는 2주에 한번씩 갈아주신다.


침대에 누워서 찍었다. 자세히보면 페인트를 바를때 물결모양으로 발라놨다.


일층.

부엌 입구.


ㄷ자로 되어있다. 저 의자에 앉아 식사를 한다. 근데 의자가 저거랑 건너 하나 더 있을 뿐이고, 간혹 아침에 시간이 겹쳐서 주인 내외와 같이 먹게 되는데.. 그 불편한 분위기란-_-. 그래서 늘 내가 제일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는다.

창문의 나머지부분. 아침을 먹고 있으면 다람쥐가 지나다니는 것이 보이곤 했다. 여기서 키우는 고양이도 찍혔네.


구글맵에서 찍은 것을 첨부하자면

지붕옆에 하얗게 딸린 곳이 바로 아래 사진. 그리고 그 앞에 하얀 원모양은 파라솔인듯.





바닥이 한국과 다르다. 그리고 역시 샤워커튼은 필수.


큰 방에 계시던 언니께서 떠나고 나서 나는 큰방으로 옮겼다. 큰방으로 옮긴 가장 큰, 거의 유일한 이유는 TV.

아침에 BBC Breakfast를 볼때 찍은 것





이때가 새벽 5시반이었나.. 정말 밝았다. 저녁 늦게까지도 해가 지지 않았었다.




이렇게 흐릴때도 많았다



작은 방이 비니 이 집 고양이 조지의 차지가 되었다.


머리도 크고..어찌나 밥 달라고 울어대는지.. 덕분에 통통해;


작은 방에 레티가 왔을때에도 며칠동안은 조지가 자꾸 레티의 방에 들어가있어서 놀래키기도 했다.

이때 사진을 보니 참 날씨가 좋았구나. 요즘 그저 추워 ㅠ ㅠ  그리고 4시반이 되면 어둑어둑해지려고 한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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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를 갔어

from abroad/UK 2008. 10. 14. 00:17
생존을 위한 필수 품목 외에는 살 엄두가 안나..

전같으면 다른 가게들도 구경할텐데 이젠 전혀.

쇼핑 의욕  완전 상실

지름신도 환율의 압박에는 어쩔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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