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Know Your Limits 'Units -Female'
http://kr.youtube.com/watch?v=NUAWCs7uhvM&NR=1

*밑의 Binge drinking - 시리즈가 인상적

Alcohol Know Your Limits - Binge drinking boy
http://kr.youtube.com/watch?v=EuowE1SXNkA

Know Your Limits 'Female Binge Drinker'
http://kr.youtube.com/watch?v=7aaI91DvWtI&feature=related

작년Alcohol Know your limits
http://kr.youtube.com/watch?v=NU9hD50Qr4I&feature=related


금연 광고

Scared - Stop Smoking with NHS Smokefree Services
http://kr.youtube.com/watch?v=P7L4LVfHCSE
(가장 최근에 나온 광고)

Smoking: I Wanna Be Like You
http://kr.youtube.com/watch?v=688uHz6QYkQ

NHS I love you
http://kr.youtube.com/watch?v=c3L5hZCMFek

Don't Teach Your Kids To Smoke (Lunch Box)(2007년도인듯)
http://kr.youtube.com/watch?v=dkFY_UyOh08&NR=1

Graphic Australian Anti-Smoking Ad(Quitting is Hard Not Quitting is Harder)
http://kr.youtube.com/watch?v=-YjrkBYDDQM&feature=related


Quitting is Hard Not Quitting is Harder (Anti Smoking ad)
http://kr.youtube.com/watch?v=F3W2fmYz2os

Silent Killer (UK)
http://kr.youtube.com/watch?v=4Kuz2m4tn2o

Anti-smoking Ad (NHS UK)
http://kr.youtube.com/watch?v=0hySFt8O11A&NR=1

그냥 극단적인 예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오염시킨 공기로 내가 피해받는 건 너무 싫어
I don't dislike smoking but HATE it.

,

오라버니가 기숙사에 살던 시절, 많이 얻어먹었던 와인의 브랜드- 제이콥스 크릭.


이번주는 화이트 와인이다


 오빠네 기숙사/집에 가서 많이 얻어 먹은 품종은 샤도네이, 쉬라즈, 까베르네 쇼비뇽 세가지.
브랜드가 달라도 같은  품종이면 맛이 엇비슷하다고 들었다.

이 날 세인즈브리에 가서 와인 코너에 가니 많은 와인들이 할인을 하는데 이 와인이 딱 하나 남아있길래 더 끌려서 (홈쇼핑같다;) 낼름 집어 왔다.

마셔봤는데 정말 맛있다! 알콜도수도 높지 않고.. 아마 호주산 와인일게다. 추천!
,

홍차

from abroad/UK 2008. 11. 17. 02:02

6월에 머그컵을 사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포트를 사고부터 나의 홍차 즐기기는 시작되었다.


나는 진하게 마시는 편이다



진한 홍차에 우유를 부으면 맛이 부드러워지면서 넛트향이 나는데 그 맛이 좋아서 난 언제나 우유를 넣는다.


죄다 슈퍼마켓에서 파는거; 아쌈/ 실론/ 케냐 조금씩 찻잎의 모양과 향이 다르다.

실론 / 케냐

 

세인즈브리표 차 포장지의 오른쪽 아래에 2,3 이라는 표시는 홍차의 약하고 강한것을 표시.
가운데에 있는 실론이 미듐. 아쌈과 케냐는 3-strong이다.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도 아쌈이 제일 좋다. 우유를 넣으면 제일 고소해. 힛  

얼그레이의 다른 버전인듯 한 레이디 그레이도 있는데 오렌지류와 함께 베르가못 오일이 들어있어서
난 베르가못 오일때문에 얼그레이를 좋아하지 않기에 역시 이것도 시도해보진 않았다.

여튼 슈퍼에 가면 차 종류도 많고.. 근데 요즘은 카페인 없는 허브차를 많이 마시나보다.
'naturally caffeine free'를 강조하는 걸 보면.

한국에 돌아오면 다시 녹차로 돌아가겠지. 그 전에 열심히 먹으련다.

,

Kettle's Yard

from abroad/UK 2008. 11. 16. 03:16

이곳의 명소 중 하나인 케틀스 야드.
테이트 갤러리의 큐레이터였던 Jim Ede가 살던 집으로 현대 미술 작퓸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마침 토요일에 'talk(-토론하는 것을 듣거나 질문을 받는 프로그램)'가 있기에 가보기로 했다.



밖에선 평범한 갤러리로 보인다.


그 건물 옆에 있는 골목


자전거를 묶어놓고서


갤러리

 
하지만 원래 오려던 당담자가 오지 않아서 그냥 캐틀스 야드의 큐레이터가 사람들을 인솔해 오피스로 데려갔다.
오피스는 캐틀스 야드 하우스와 연결되어 있고 사람들은 푹신한 천 소파에 앉아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었다.
난 사람들이 질문하고 큐레이터가 답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있었고..
완전히 다 이해가 되는 건 아니었지만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그리고 짐 에드의 집구경을 했다.
완전 옛날 집인데 그래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곳곳에 놓여있는 미술품들과 소품들,
창문과 적절히 배치되어있는 의자와 소파, 거기에 앉아 바라보는 바깥풍경... 부러워졌다.

계단을 올라가면 하우스.


오른쪽 문인데 벨을 눌러야 문을 열어준다. 건너의 풍경은 가본적이 없는 골목인데 하우스에서 보니 나름 평화롭더라.


전시공간을 위해 만든 곳이 아닌 다른 이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거 같아 기분이 묘했다.

,

방금전, 스페인으로 갈때 타는 코치를 예약하고 나서 히드로 공항으로 가는 코치도 예약했다.

이제 http://www.nationalexpress.com/coach/index.cfm 에 더이상 접속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예약과정은 간단하다. 그 짧은 시간동안 히드로에 가는 Return이 아닌 One way로 예약을 하면서..

그럴 줄 몰랐는데..

가슴이 먹먹해졌다.

4년전 런던에 한달동안 있을때 마지막 날 우울했던 그때와 비슷한 .. 아니, 그때보다 더 한거 같아.

Last Journey.

다른 나라에서 돌아와 리턴티켓으로 코치를 타고 Cambridge라는 표지판이 보이면
마음이 놓이면서 '이제 집이다-' 했던것도 한달여후면 추억이 되겠지.
,

Children in need

from abroad/UK 2008. 11. 15. 04:15

http://www.bbc.co.uk/pudsey/

매년 11월 14일이면 BBC에서는 방송을 통해 소아 환자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한다.

상징물은 퍼지(Pudsey)라는 곰. 눈에 알록달록한 안대로 환자임을, 또한 어린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맨처음, 조리기구를 판매하는 곳에서 퍼지모양의 톨을 판매하는 것을 보았을때,

'왜 곰에 후크선장처럼 안대를 그려놓은 거지? 어린이용같은데..웬지 잔인해' 라면서 좋아하지 않았었다.
근데 이 날 그 의미를 알고 나서는 새롭게 다가온다.

의미를 몰랐던 나에게 부끄러움을 느끼며.  순간 루벤스의 그림이 생각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인과 여인

맨처음 보았을때 기분이 안 좋았다. 하지만,

독립투사였던 노인이 투옥되어서 음식물 투여 금지라는 형벌로 죽어가다가 그의 딸에게 임종을 지켜볼 수 있도록
허락이 되어 해산 한지 얼마되지 않은 딸이 자신의 아버지를 보고서 자신의 젖을 물리는 그 장면.


의미를 알기 전과 후가 극명히 다른 일련의 경험들,

계속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

,



우리나라도 와인을 사면 수입처..뭐 그런 라벨말고 이런 친절한 라벨을 붙여줬으면 좋겠다. 어떤 와인은 이런 설명이 붙여있는 라벨 위에 수입판매 어쩌구 하는 라벨을 붙여놨더라 -_-



막스앤 스펜서에서 샀다.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그냥 프랑스 와인으로 보드로에.. 멀롯? 전에 들어본거 같은데 하면서 구입.


근데 왜 나에게 신분증을 달라고 하질 않는거지;;

내가 들고 있어서 그런가...
,

이제 갈날도 얼마남지 않았고 해서 캠브리지 나들이를 하는 중이다.

그 중 이제껏 가봐야지.. 하고 안 가봤던 박물관을 돌아보았다.


Downing Street



Downing Site에 있다.


Museum of Archaeology and Anthropology


찾아간 날 2층위부터는 문을 닫아서 1층만 볼 수 있었다


Sedgwick Museum of Earth Sciences





이런식으로 그득하니 많았다


박물관이자 보관소의 느낌







Sedgwick Museum을 나오면서 계단에서.


,

Ninety Years of Remembrance

from abroad/UK 2008. 11. 11. 03:15

 

오전11시에  2 minutes silence로 묵념을 한다고 한다. 난 그때 수업시간이어서 안했지만.

전에 poppy appeal 에 대한 포스팅도 올렸지만 1차 세계대전이 끝난 11월 11일이 기념일이다.
그리고 요즘은 모든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저번주 토요일에는 런던의 로얄알버트홀에서 여왕(영국은 형식적이긴 하지만 여왕이 군의 통수권자이므로)을 비롯한 왕가의 가족들도 참석한 행사도 하더라.

나도 드디어


 맨날 지인들에게 포피포피 노래를 부르다가 그라프톤 센터(쇼핑몰)에서 기부를 하면 꽃을 하나 가져갈 수 있다기에
 50펜스 기부하고서 데려왔다. 히힛.

+
스페인 가는 비행기표 예약.

드디어 바래왔던대로.. 스페인으로 이 긴여행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게 되겠구나.

,

핫초콜릿

from abroad/UK 2008. 11. 10. 23:15

링톤즈와 위타드. 둘 다 차 전문점. 링톤즈에서 요즘 이번달까지 유통기한인; 핫초콜릿을 1.5파운드에 팔길래 사왔다. 그리고 핫초콜렛에 띄워먹는 마쉬멜로우도 사고. (마쉬멜로우의 포장에 보니 핫초콜렛이나 카푸치노와 같이 먹으라나..)

안에 좁쌀크기는 갈지 않는 설탕

우유를 데워서 같이 섞었다.


나에겐 80%이상이 더 좋지만.. 이거라도 어디야.
마쉬멜로우가 따뜻한 핫초코에 겉이 살짝 녹는데 그때 같이 마시면 정말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