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땀이 흘러내리는 날씨가 되었다. 난 자전거를 타니까 특히 더 하다.
그래서 레모네이드 장만.
시원하구먼
아이스크림도 새로운 걸 사보았다. buy 1 get 1 free 길래.
전에 샀던 것과 같은 회사거다
나름 맛있다. 인공색소나 향을 첨가하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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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땀이 흘러내리는 날씨가 되었다. 난 자전거를 타니까 특히 더 하다. 시원하구먼 아이스크림도 새로운 걸 사보았다. buy 1 get 1 free 길래. 전에 샀던 것과 같은 회사거다 나름 맛있다. 인공색소나 향을 첨가하지도 않았고.. 다시 거리로 이런 사람도 있었다. 런던의 템즈강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랑 비슷하다 요크시에 오래된 펍중에 하나인 The Punch Bowl 로 향했다 바로 이곳. 400년이 넘은 펍이라고 한다. 예전에 큰 불이 2번이 있었는데 그 불속에서도 살아남은 펍이라고.. 일요일의 메뉴 중 Topside Roast Beef 를 주문했다. 나왔다아- 난 흔히 보는 컵모양을 생각했었는데... 찾아보니 다양한 모양이었다. http://images.google.com/images?q=yorkshire%20Pudding&rls=com.microsoft:*:IE-SearchBox&ie=UTF-8&oe=UTF-8&sourceid=ie7&rlz=1I7GTKR&um=1&sa=N&tab=wi 만드는 사람 마음인가.. 여튼 든든히 배를 채우고 다른 곳으로 향했다. 요크시 남쪽으로 열심히 걸어서.. 이것이다. Clifford's Tower 안에 들어가니 옛 복장을 한 사람이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성곽위로 올라가 보았다 그날따라 날이 더워서 설명해주는 사람도 그늘에 들어가 쉬고 있었다 다시 내려와 하늘을 올려다보니.. 날씨가 참 좋았다 1086년에 목조건물이었는데 그건 타서 없어지고 지금 보는 것은 13세기에 만들어진거라고 한다. 내려와서 인기있다는 바이킹 박물관으로 갔다 입장료를 내고 지하로 내려가면 사람들이 좀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이 열린다. 첫번째 방에 있는 스크린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바이킹시대로 간다는 설정이다. 딱 애들 눈높이로 맞춰놨다 그리고 나오면 움직이는 의자를 타고서 바이킹시대를 재현해 놓은 모형이나 여러 물건을 구경하는건데.. 이거 타니까 오-래전에 롯데월드에서 탔던 신밧드의 모험이 생각나더라; 계속 움직이니까 찍기가 힘들었다. 옛날 시장 풍경과 집 등 왁자지껄한 소리와 음식냄새도 잘 재현해주었다. 여기에서 옛날 화장실 풍경도 나왔다. 나뭇가지 엮어서 가려놓은 곳에서 일을 보는데 그래, 소리까지 리얼한 건 그렇다치자. 근데 냄새까지 재현 안 해줘도 되거든요? -_- 그 파트가 끝나고 나서 내리니 보통 박물관 분위기다. 밑에 있는 걸 잡고 돌리면 지금과 바이킹시대가 비교되서 나온다. 이것으로 요크 관광은 끝.
로마 제국이 브리튼 섬을 정복하기 이전 부터 켈트족 중 가장 큰 부족이었던 브리톤족의 일파인 브리간트족이 요크셔를 중심지로 하여 살고 있었다. 로마인들이 브리튼에 들어온 뒤 에보라쿰이 건설되었으며, 에보라쿰은 후일 요크시로 발전하였다.
요크시는 로마 지배 초기 2세기 동안 브리타니아를 나눈 두 지방 중 북 브리타니아의 중심지로 번창하였으며 그 후 3세기 동안 4개의 지역으로 나뉜 브리타니아의 지방 중 브리타니아 세쿤다(라틴어 Britania Secunda, 브리타니아 제2구역)의 중심 도시였다. (출처:http://ko.wikipedia.org/wiki/%EC%9A%94%ED%81%AC%EC%85%94) 다른 가이드북(서울문화사 출)에 보면.. 로마의 도시위에 건설된 중세의 도시. 요크가 처음 건설된 것은 서기 71년이었다. 여튼 맨체스터보다 위에 있는 잉글랜드의 북부지역에 위한 요크시에 다녀왔다. 코치에서 내려 요기 관문앞으로 왔다. 영국의 여느 도시와 비슷하다. York Minster 북부유럽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고딕 양식의 대성당이라고 한다. 이날도 일요일에 가서 예배 중이라 기다려야했다. 그동안 다른 곳을 돌아보기로 했다. 코너에 이런게 있길래 Stonegate -요크에서 gate라는 것은 영어로 street의 의미이다. 덴마크식 거리이름으로 867년부터 바이킹의 근거지였음을 증명해준다. 중세의 붉은 악마는 로마 시대의 도로 위에 세워진 이 거리의 상징이다. 오래된 도시라 그런지, 저렇게 낮은 골목도 있었다. 모두 고개를 숙이고 지나갔었다. 두 집이 맛붙을 듯 갈고리들이 보이는가? 예전에 이런 갈고리에 갓죽은 동물들을 매달아 놓고서 피가 다 흘러다오길 기다렸다고 한다. 이 집은 지금 귀금속가게인데 여기에도 갈고리가.. 묘한 조화다. '윕마옵마게이트' 색슨시대부터 내려오는 이름으로 별 의미가 없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라는 의미로 추측한다고 한다. 이름이 붙어있는 곳부터 관광객들이 있는 곳까지가 그 거리의 끝이다. 요크에서 가장 작은 거리에 가장 긴 이름이 붙어있다. 여기에도 갈고리가.. Holy Trinity Church 엄청 낡았다. 양옆에 있는 칸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는 특이한 구조. 이것이 그 칸. 다시 맨 처음에 여행을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와 성벽을 올라갔다. 성벽 중간 이것이 로만시대의 성벽이라고 한다. 나와보니 이런 게 있네 민스터로 다시 돌아왔다. 문이 열렸다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해서 입구에서 사진만 --to be continued.. 요크로 가는 길, 버스 안에서 나는 쉽게 잠들지 못했다.
나의 여행계획이... 도대체 비행기를 몇번을 타는 거야; 왔다갔다 기차값에 새벽에 가려면 또 택시를 타야할지도.. 난 택시 타는 것도 싫고 밤 늦게 집에 가는 것도 싫다구. 우리는 유레일 패스가 없고 여기에 사니깐 그냥 비행기로 다니자 해서 이렇게 짜여진 것이고 예약도 끝났는데 버스안에서 비로소 비행기로 이동하면 되잖아? 라고 떠오른 것이었다. ...... 왜 이러지. 역시 경험이 중요해 난 언제쯤 현명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몇년치 비행기 탈 것을 두 달 내에 다 타는 구나. 자전거를 잃어버렸다. 누군가 훔쳐갔다.
그다음날 학교에 가야하고 그다음날에는 요크에 가러 아침에 남쪽의 공원으로 내려가야하는데... 나의 이쁜 은빛 하늘색 자전거... 잊지 못할 생일날이 됬군. 울고 싶었는데 눈물이 고이다가 말라버리는 것만 반복. 이제까지 타고 다닌 걸 생각해보면 버스값이랑 맞먹으니까.... 사자마자 바로 잃어버린것도 아니고...라고 위로해보지만.. 나의 그 이쁜 것이... 내일은 최소한 한시간전에 나와서 열심히 걸어야겠네.. 흙. + 학교에는 버스를 타고 갔고 아침에 바로 중고자전거를 구입 자전거 50파운드에 바구니(9.50)를 달아 약 60파운드짜리로 장만. 다음날 데일리 메일에 보수당 당수인 데이브 카메론이 자전거를 잃어버렸다는 기사가 실려있었다. -_- 그리고 자전거 도둑이라는 책이름을 보았을때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요즘 매주 월요일 저녁8시에는 BBC1에서 중국음식에 대한 프로그램을 한다. 고르곤졸라 치즈가 들어간 햄버거 패티를 먹으며 캠브리지 어학원들과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여행사 travelsight 를 이용해서 다녀왔다 달린다아- 런던을 지나..도착 이것이 예전의 성지순례장소였던 켄터베리 대성당 일요일에 가서 1시전까지는 예배때문에 방문객은 들어가지 못한다 엄청 날카로운 돌들로 만들어놓았다. 로만시대의 중요 건축물로 3세기말에 지어졌다가 파괴되어 14세기에 다시 짓고 1100세기 지어진것이 19세기에 또 파괴되고.. 많은 전투가 있었음이 보였다. 다시 시내로 한 음식점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다. 거기의 가격표를 보니 확실히 캠브리지가 물가가 비싸다는 것을 알았다. 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동행은 비프버거. 켄터베리 대성당으로 들어가기전 제프리 초서의 Canterbury tales 기념관에 갔다. 사실 영문학의 아버지라는 제프리 초서 때문에 켄터베리에 온 것이다. 입장료가 학생이 7.5파운드나 했다. 왜 그런가했더니 내부가 '켄터베리 이야기'를 인형과 사운드 재현해놓고서 오디오가이드로 설명을 들는 것이었다. 움직이는 것도 있고. 하지만 나는 약속시간을 맞춰놓고 혼자 온거라서 제대로 보지는 못하고 돌아왔지만 나름 즐거웠다. 켄터베리 대성당으로 돌아왔지만 줄이 너무 길었다. 때가 여름이니만큼 관광객도 엄청나고.. 결국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좀 돌아다니다가 가야지, 하고 지나가는 중, 사람들이 어느지점에 서서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뭔가 하고 봤더니.. 나도 이건 Kent 지역의 역사적인 건물이라고 쓰여있어서.. 프라하에서 보았던 센스있는 간판이 생각났다
정원의 입구부터 아름답다. 입구를 바라보고 찍은 것. 들어가니 공작새가 일광욕 중이었다. 내사진에 흑조사진이 없어서 이걸로 대체. 리즈성의 상징이 흑조다. 이것이 리즈성. 위 사진에 있던 깃발이 마지막의 문장. 4년전에도 이곳에 왔었지. 그 당시에는 몸이 너무 안좋아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었다. 그리고 켄터베리에 가고 싶었는데 리즈성이 같이 묶여진 프로그램이라 다시 온 것이다. 이 복도를 지나니 옛생각이 물씬 났다. 여길 다시 오다니.. 이곳은 왕비의 목욕실이다. 내부도 참 이쁘더라. 영국에서는 저런 도자기로 만든 인형들이 고급 수집품에 속한다. 저 인형들은 켄터베리 이야기의 캐릭터들을 본따서 만들었다. 바깥 경치도 좋고- 여기 살았던 사람들은 정말 행복했을거라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앤 블린에게 밀린 캐서린은 좀 안됐지만) 이 글을 올리는 지금의 전날(8월 1일) 드라마 The Tudors를 보았을때 저 얼굴이 떠올랐는데.. 전혀 매치 안된다. 왜냐하면 그 드라마에서는 출처: http://news.bbc.co.uk/1/hi/entertainment/7537260.stm 헨리8세의 턱선이 저렇게 날렵했던가? 드라마를 보는 내내 현실감이 안 느껴졌다. 여튼, 이 집의 가장 최근의 주인이었던 Lady Baillie 의 방으로 들어가 보면 1926에 이 성을 사고 1974년에 죽었다던데..저 구두들을 보면 그 당시에 패션을 선도하는 사람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욕실이 저렇게 이쁘다니- Lady Baillie의 방 서재. 나두 저런 서재 갖고 싶다- 다이닝 룸 리즈성 옆의 정원. 이제 버스로 가자- 오른쪽의 긴머리 소녀가 나의 그날 동행. 이곳의 정원은 정말 환상적이야. 캠브리지로 돌아와 집으로 가기전 냉장고도 비었고 배는 고프고 해서 처음으로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한국과는 달리 역시 흰빵먹을래 갈색빵먹을래부터 시작해서 질문을 수두룩 받는다. 귀찮기는 한데 그래도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해 주는건 좋네 근데 제일 싼 오늘의 메뉴가 1.99파운드야. 다른건 3,4파운드 -_- 여기 오기전 교보문고에서 한 책을 읽었는데 그때 맥도날드 프렌치 프라이에 쇠고기 기름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지금은 무슨 감미료로 바꿨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그릴에 구운 맛을 내려고 쓴다나. 근데 그 향은 영국과 인도의 맥도날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인도는 종교상의 이유로 쇠고기를 안 먹으니까. 예전에 인도에서 맥도날드 불지른적도 있단다. 그 이후로는 인도에서는 사용을 하지않고 인도인이 많이 사는 영국에서도 그 향은 사용하지 않는다.. 는 내용을 오기 얼마전에 읽어서 언제 꼭 가봐야지- 했었다. 이 날 드디어 가서 주문했다. 일요일의 오늘의 메뉴는 베이컨과 닭고기였다 역시 영국이다. 여기는 맥도날드도 맛이 더 없어 -_- 프렌치 프라이는... 뭔가 맛이 다르다! 내가 그걸 감안하고서 먹으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뭔가가 빠졌다. 바로 그거겠지? 여름학교의 프로그램 중 formal/smart clothes를 입고 캠브리지 학교의 컬리지 중 한 곳에서
이 곳이 피터하우스의 전경 식사가 시작하기 전 bar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한 장. 자, 간만에 칼질을 해볼까나- 다른 컬리지의 식당도 그렇고 다들 저렇게 초상화나 유화가 걸려있더라 오늘의 메뉴 꽤 어두워서 초점을 잡기가 힘들었다 이것이 메인. 근데 디저트는 깜박하고 안 찍었다. -_-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디저트가 shortbread와 결들여서 나오는데 정작 나오는 걸 보니 빵이 아니라 쿠키였다. 이름은 빵같이 생겨가지고.. 흠 여튼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돌아갔었지. GMT 8:57pm 1st AUG
방금 스킨을 바꾸었습니다. 남의 블로그에 갔다가 깔끔해 보여서.. 근데 역시 옆에 제가 키우던 위젯이 또 사라졌군요. 이 스킨은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든 것(http://seevaa.net/128)을 '스킨 직접 올리기' 메뉴를 사용해서 올린거라 HTML조차 모르는 저는 손을 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위젯같은 것들은 포기하고 그냥 단순하게 가렵니다.
사과랑 같이 먹기도 하고. 이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리스식 요겨트 500밀리짜리를 보통 3번에 걸쳐먹는데 마지막에는 늘 저렇게 넣어먹는다 그리스식이 인기가 있어서 인지 얼마전 새로 나온 꿀을 넣은 요거트. 꿀 6%정도 들어있고 정말 꿀맛이 난다. 마침 테스코에서 사온 블랙베리가 있었다. 캠브리지 동네에서 만들었다는 베리 그냥 산딸기는 자주 봤어도 블랙베리는 테스코에서 처음 봤다. 이게 몸에는 좋을텐데 좀 시어서 .. 요거트랑 같이 먹었다. 신맛도 덜 나고 딱 좋았다. 냠냠. 블루베리도 같이 샀었다. 요즘은 베리의 계절이다. 요렇게~ 세인즈브리의 green dessert pears. 그냥 먹어도 좋지만 바로 먹는 것보다 상온에서 며칠 익혀서 먹으면 정말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원래 여기 배가 부드럽고 달콤하기도 하고 요거트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 요즘은 잘 안 가게 된 빵집 Bakers Oven 에서 새로운 것이 나왔기에 사보았다. 역시 딸기가 제철이야. 이것도 나름 괜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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