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사진들.

from 소소한 일상 2014. 11. 15. 07:23

사진을 리사리징을 하면서 알게 된 건데, 포토웍스가 업데이트 되었다는 것!

정말이지 오래된 프로그램이어도 애용하고 있던 건데, 1.5버전을 쓰다가 에러가 나서 찾아보니..

2014년 6월에 1.75 버전까지 업데이트가 되어있더라고!

개발자분 잘 살아계셨구나~ 예전 블로그에 있던 애기는 이제 10살은 넘었겠다싶다.

새로 깔으니 에러도 없고 잘 돌아간다. ^-^ 쓸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개발자분 고마워요~

 

 

당시 아마 한정이었을거다. 맛은 그럭저럭?

 

재밌는 영시. 십년 전에 본 거지만 다시 생각나서 찍어보았다. mouse가 뒤집어져 있는 것이 포인트.

 

바로 이 책에서 나옴. 다른 전공서적들은 정리를 해도 이 책만큼은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

 

누구 시였더라... 가물가물하긴하다. 느낌이 좋아서 캡춰,

 

신분당선 너머에 있던 곳이었지 아마? 아닌가;;

 

실내에서 팔던 컵밥

 

학원 아래에 있어서 종종 갔었지..

 

 

크라제 버거

 

에릭 케제르의 샌드위치. 햄과 치즈의 맛이 좋았었다.

 

더 늙기 전에 귀여운 거 해보자! -_-; 해서 사서 열심히 쓰고 다녔던, 그리고 올 겨울에도 아마도 쓸 예정인 장갑. 뚫린 건 아마 핸드워머라고 하는 것도 같다. 친구랑 명동 길에서 구입.

 

어디였더라;

 

 

요즘은 e-프리퀀시이지만 당시는 스티커였다. 요즘은 부질없는 거 같아서 모으지는 않지만 스타벅스 카드를 처음 선물 받았더 해라 신기하고 재밌어서 모았었지.
매년 거의 두달 동안 17잔을 마시라는 건 나에겐 무리다.

회사에서 우루루 가서 마시는 거나 큰 모임 아니고서는 어려울 것 같다.

 

친구들도 다 가지고 있어서 같이 찍어봄. 이젠 다 앱으로 쓰고 있지.

 

 

눈이 펑펑와서 바라보던 때가 생각난다.

 

 

매화나무에도 눈이 앉았다.

 

크리스마스 메뉴판이 따로 있었고 원래 가격을 알기에 놀랐었다. 이후부터는 크리스마스에 메뉴판 따로 있는 곳은 안간다..

 

맛있긴 했지.

 

 

 

친구랑 갔던 카페. 노량진에 있는 올레라는 곳인데, 작년즈음 가보니 이사를 간건지 없더라고 ㅠ

 

요즘도 이거 파는지 모르겠다. 내용도 좋고 맛도 좋았다.

 

 

 

내가 왜 이걸 샀냐면..

난 딱 이걸 http://chlyeon.tistory.com/211  생각하고 산 것이었다. 

근데..

 

 

 

그냥 티라미수 맛만 나는 요거트였어 ㅠ

 

합정에 다시 생기기 전까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 있었던 곳. 맛있어서 종류별로 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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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주변에 있는 끌라시코

 

소셜커머스에서 TGIF 코스메뉴를 팔길래 사보았다.

 

 

예전엔 아웃백이나 TGIF가 인기였는데 요즘은 워낙 맛있는 데가 많이 생겨서 거의 안가고 있다.

 

이것도 코스의 일부던가? 기억이;

 

대학로의 델리에 갔었을 때

 

 

 

 

광화문에 있던 (지금은 없어진 ㅠ) 이꼬이 다이너 101.

 

 

 

 

연어스테이크 맛있었는데... 맛있는 곳들이 사라질 때가 정말 아쉽다.

 

 

 

이곳도 역시 지금은 없는 ㅠ (왜 맛있는 곳이 자꾸 사라지니..)

안국역사 안에 있던 BRCD.

 

 

스테이크도 스테이크지만 가니쉬가 참 맘에 들었었는데..

 

가끔 이 다리를 보게 되면 거의 다 지었을 때 저 횃불을 올리려다 사망했던 어떤 노동자가 생각난다. 유족들은 저 다리를 볼 때면.. 지금도 그냥 다른 사람같은 마음으로 보기는 어렵겠지..

 

집에 매화나무가 있다. 어른 무릎정도? 아주 조그마한데. 매실도 열린다. 밑에는 돌나물이다. 봄에 먹는다지만 11월에도 잘 자란다. 우리집엔 잔디 대신 돌나물들이 여기저기 자란다. 너무 많이 자라서 엄마가 정리해버린 적도 있다. 반찬 없으면 뜯어먹고 -_-;;먹는 잔디랄까나..

이런 사진들을 찍을 떄면 화질이 참 아쉽다.

근데 한번 스마트폰의 편리함을 누리게 되니 다시 디카로 돌아가기가 참 어렵다.

지금 가지고 디카는 요즘 것들처럼 와이파이로 전송도 안되니 여행 갈 때 빼놓고는 손이 안간다.

전엔 언제나 디카가 가방 속에 있었는데..

 

 

청담에 있는 르카페

 

맛있긴 하더라.

 

르 카페 맞은편에 있던 마크 제이콥스

 

 

여긴 무슨..신발벗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 찍는 데 꽤 애먹었다.

 

 

인사동에 있는 한식당

 

 

칙힌은 언제나 옳다. ~_~

 

올해 겨울도 고구마를 구워먹겠지.. 생선 굽는 용으로 샀는데 고구마도 잘 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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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계정이 되어 있었다 -_-; 일단 풀고;

 

올려야지... 하면서 안 올렸더니 드디어 3년이 밀렸다! ㅠㅠ

 

어제 친구를 간만에 만났다. 아이를 낳은 이후로 모든 것이 아기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태..

내년 봄까지 움직이기 어렵단다. 대리 만족이나하게 음식 사진이라도 올려달란다.

 

그래서 다시 시작해 보려고.

겸사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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