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사진들

from 소소한 일상 2015. 2. 4. 08:59

2015년이 되어도 아직 2012년 사진 ..OTL

 

 

이 시기에 곱창을 처음으로 먹어보던 때였다. ㅎ

 

홍대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들어간 카페. 000 이란 카페였다.

 

지금도 홍대 일대 맛있는 함박스테이크 식당 중 하나인 함박식당. 개인적으로는 곤따함박과 꼰따꼰따가 좋다.

 

 

 

스노우마운틴의 빙수. 이렇게 곱게 갈린 질감은 신세계였지.

 

상수부근에 있는 무라. 날이 더우면 냉라멘을 먹으러 종종 간다.

 

이번사진을 보니 날씨가 덥지 않아서 따듯한 걸 주문했구나.

 

 

우리집 금낭화. 몇년 전만해도 이렇게 풍성하게 꽃이 폈었는데... 뿌리가 다친 건지, 어쩐 일인지 2년 전인가 부터 꽃대가 올라오지도 않는다 ㅠㅠㅠㅠㅠ

 

지금은 이수역 부근에 건물 안에 있지만 정스타는 전에 와인포차로 티비에도 종종 나오곤 했던 곳이다.

 

음식 사진이 없네;;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먹어버렸나보다 -_-

 

홍대 카페오븐. 인기있다는 팥빙수를 먹었었다. 밑의 우유는 곱게 갈려있고, 팥도 맛있고 ^*^

 

도서관표 냉면~

 

 

농부로부터가 한남동에도 있길래 찾아갔었다.

 

리틀파머스에서 산 화분들과 전에 한남동에서 산 흙;과 함께 화분 갈이를 시작~

 

흙상태가 아주 맘에 들었다.

 

 

뿌듯뿌듯~

 

아마도 한옥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보고 나와서 찍은 사진일 것이다.

 

종로에 간 김에 오랫만에 뎀셀브즈에 갔다. 전엔 참 자주 갔었지..

 

오랫만에 와도 여전히 맛있구나

 

오랫만에 오니 컵도 색상이 있는 컵이 있었다.

 

초정탄산수에 대해 알게되어서 신나게 샀었지...

 

홍대에 있던 빙빙빙.

 

이 해부터였을 것이다. 줄 때문에 간송미술관을 포기했던 때가. 지금은 DDP에서 전시해주니 괜찮지만...

 

 

 

 

 

줄을 보고 포기한 친구와 나는 나폴레옹에 갔다.

 

돌쇠아저씨네도 가고 ㅎㅎ 근데 가격이 올랐더라. 이 때 이후로 가진 않았다.

 

 

명동 오리엔탈리안.

 

 

홍대 뻐꾸기.

닭똥집 처음 먹어봤다. 괜찮던데?

 

 

당시 엄청 떠오르던 메리 고 라운드. 감귤 드레싱 샐러드

 

두유크림 파스타.

 

와인소스를 부은 스테이크.

지금은 모르겠는데 당시 갔던 홍대점은 좌석 사이가 너무 붙어있어서 불편했다. 나오는 음식 그릇 크기에 안맞게 테이블 자체도 너무 작고.... 손님 많이 받으려고 이러나.. 싶기도 하고 불편해서 다시 가지는 않았다. 

 

신촌에 있는 오코노미야끼집. 야바이

 

철판 너머 사람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마네킹이었다. ㅎㅎ

 

 

 

집에서 가끔 해먹었던 샌드위치. >_<

 

요리하다가 사진을 찍곤 했다.

 

염장 지르기용으로 찍는다던가~ 훗

 

,

리움미술관 입구에는 숫자판이 군데군데 박혀있다.

이 '한옥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보고 알았다. 그 작품이 타츠오 미야지마의 작품이라는 것을.

 

 

 

 

 

관람객이 나 하나였다;;저 사람은 직원이고.

 

정원이 군데군데 예쁘게 관리되어있었다.

 

 

 

한복을 입고서 관람하는 특이한 전시. 여러가지 종류와 색의 한복이 준비되어있었다. 치마를 입을 수도 있었지만 난 간단하게 장옷 한벌로. 하늘하늘하고 비치는 오간자?에 무늬들이 아름다웠다.

 

 

 

군데군데 타츠오의 작품이 있다가 여기 몰려있다 ㅎ

 

 

 

낙숫물 받는 돌이 여기저기 있다. 이런 돌도 있었구나..싶어서 자꾸 찍게 되었다.

 

 

 

한옥 옆에 있는 빌라. 저 곳에선 매일 이 한옥이 내려다보일 것이 아닌가. 부럽다.. 싶으면서도 이렇게 크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한옥 옆에 저렇게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게 허가가 되다니...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중간중간 셀카;;

 

 

 

 

어두워지니 더욱 빛을 발한다.

 

 

 

금낭화와 ..음 은방울꽃보단 긴데,, 이름을 모르겠는 초롱꽃. 이 집에 살았던 사람은 군데군데 정원을 둘러보며 정말 좋았겠구나 ㅠ 싶었다. 집 소개를 해주는 판에 보니 주인들이 여러번 바뀐 듯 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직원분에게 부탁해서 한 컷.

 

,

 이 전시를 시작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지.

 

 

 

 

 

 

 

 

 

 

 

 

 

 

 

 

 

 

오간자?로 만든 집이 유명하긴 하지만, 이 미니어처도 정말이지 대단했다. 합치면 딱 들어맞게.

아우 어떻게 만들었대..

 

 

 

 

 

 

 

 

 

 

 

 

 

 

 

 

전시를 보고 나중에 캡춰한 것이지만 두 전시를 나누는 의미에서 먼저 끌어왔다.

 

 

 

 

 

 

 

책상이 탐난다. +_+

 

지금은 다 지어진 곳. 기초 공사하기 전엔 유물들이 나와서 그거 수집하던데... 몇달 지나지 않아 기초공사라니. 너무 빠른 게 아닌가 싶다. 아파트 공사하다가 다 덮어버리거나 밀어버린 일도 많다고 들었다. ㅠ 하여간 성질 급하긴..

 

대림미술관은 사진 찍어주는 행사가 꼭 있는 듯. 이 곳만의 특징이랄까.

 

저런 의자에 앉아서 저 부드러운 팔걸이를 만지작거리며 창문 밖 풍경을 바라본다면 행복할 거 같다.

 

 

돈 많이 벌면 저런 유려한 선을 가진 의자를 살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