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from abroad/UK 2008. 11. 17. 02:02

6월에 머그컵을 사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포트를 사고부터 나의 홍차 즐기기는 시작되었다.


나는 진하게 마시는 편이다



진한 홍차에 우유를 부으면 맛이 부드러워지면서 넛트향이 나는데 그 맛이 좋아서 난 언제나 우유를 넣는다.


죄다 슈퍼마켓에서 파는거; 아쌈/ 실론/ 케냐 조금씩 찻잎의 모양과 향이 다르다.

실론 / 케냐

 

세인즈브리표 차 포장지의 오른쪽 아래에 2,3 이라는 표시는 홍차의 약하고 강한것을 표시.
가운데에 있는 실론이 미듐. 아쌈과 케냐는 3-strong이다.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도 아쌈이 제일 좋다. 우유를 넣으면 제일 고소해. 힛  

얼그레이의 다른 버전인듯 한 레이디 그레이도 있는데 오렌지류와 함께 베르가못 오일이 들어있어서
난 베르가못 오일때문에 얼그레이를 좋아하지 않기에 역시 이것도 시도해보진 않았다.

여튼 슈퍼에 가면 차 종류도 많고.. 근데 요즘은 카페인 없는 허브차를 많이 마시나보다.
'naturally caffeine free'를 강조하는 걸 보면.

한국에 돌아오면 다시 녹차로 돌아가겠지. 그 전에 열심히 먹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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