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약 사실 거의 나아가는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마무리를 지어야지 하는 마음에,
그리고 경험상..
부츠안에 있는 약국에서 받아왔다.
사실 눈에 관련된거라 혹시 처방전 없으면 안된다고 할까봐 조금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그냥 살 수 있었다.

가격은  £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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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을 넣었더니만 비강을 통해서 침을 삼킬때마다 쓴맛이 느껴진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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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가 되는 웃옷을 장만했다.방수 바지는 저번에 샀고. millet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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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개 다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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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과후에 괜찮은 여름옷이 있나 돌아다녀 봤는데..

다들 목부분이 푸욱 파이고-_- 내 취향은 아니라구

그래도 여기서(millets) 싸게 장만~그것도 반이상 할인해서.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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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도 looking younger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특히 화장품광고에 흔히 쓰인다.

'10 years younger'라는 프로그램이 '채널4'(공중파 중 하나)에서 해준다.
사실 우리나라 케이블(아마 온스타일?)에서도 봤던거라 반가워하며 봤다.

holy moly ! 이럴수가! 엇! 라는 느낌으로 쓰인다. holy Jesus ! 등 holy 뒤에 다른 말이 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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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세인즈브리에서 사온 샐러드로 오늘 아침 샌드위치를 만들어가지고 갔다

빵이고 안의것도 모두 새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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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에서 판매하는 식빵들이 무척 맘에 든다. 이것도 각종 곡물들이 붙어있는 건강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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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는 늘 시금치는 데쳐서 먹었었는데 한국에서 언젠가 데치지 않고 샌드위치안에 넣은 걸 먹어보았을때 데치지 않고서 맛있다는 걸 알았다. 여기서는 늘 이렇게 그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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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전용 비닐에 싸면 완성.이것이 나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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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남은 시금치와 햄, 시저드레싱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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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따라 날이 더워서 처음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봤다. 3분의 1을 깎아주기에 집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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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이 4개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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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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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에는 먹을 수 있는 조그마한 공간이 있는데 거기안에 신문들이 꽃아져있어 뽑아서 볼 수 있게 해놓았다. 그 공간에 여러종류의 자판기가 있는데 그 중 커피자판기에서 나오는 카푸치노가 참 맛있다 ^ ^ 옆의 캠브리지 신문 1면은 스트로베리 페어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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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족이 여기를 방문하게 되어서 시내투어를 다시 했다.

킹스칼리지도 다시 들어가보고, 뉴튼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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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칼리지. 왼쪽 위에 있는 창문이 뉴튼이 있었다는 방이다. 학생회장이 되면 1년동안 뉴튼의 방에서 지낼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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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칼리지. 캠브리지 칼리지 중에서 인기 있는 칼리지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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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있으면 펀팅한다 히힛

여긴 오래된 펍이 많다. 그 중에서 eaglel 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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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1953년 Crick과 Watson은 유전정보를 가지는 DNA에 대해 처음 언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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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니고 다른 사람이 마신 PIMM's. 주로 Pimm's and Lemonade라고 해서 섞어 마신다. 이것이 레모네이드가 섞인것.레모네이드가 섞여서 도수가 높지도 않고 레몬과 라임이 들어가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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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많이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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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of Life'.우리가 있던 쪽이 우연하게도 바로 그 두 과학자들이 매주 6일동안 앉던 곳이란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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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문했던 피쉬앤 칩스. 특별히 맛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유서깊은 펍에서 먹는 기념.

또 이곳 이글펍에는 2차 세대 대전때 병사들이 이 펍에 들러 술을 마시고 전쟁터로 나가기전 천장에 낙서를
해놨다고 했다.그날 나가면 살아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
 내가 있던 곳에는 없었는데... 여기 오시는 분들,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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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이 펍팅표를 살 동안 기다리며.. 가운데에 보이는 긴 막대를 땅에 꽃아 밀며 나가는 건데 간간이 무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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탔다- 살짝 보이는 다리가 '수학자의 다리' 수학적으로 계산해서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나..그러나 뻥이란다-_-; 못 다 박혀있다고. 캠브리지가 학교도시라. 이런 Myth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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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좁고 펀팅하는 사람은 많고... 부딫히는 일도 많고해서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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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간판에 보면 'please NO MOORING'이라고 쓰여있다. 지나가는 길이라 정박해있지 말라는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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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말했지만 여러 펀팅하는 배들이 부딫히고 지나가기 때문에 손을 밖에 내놓으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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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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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다리. 시험 볼떄면 저 다리를 건너가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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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오라버니가 뒤에서 밀어주었지만. 사실 저게 결코 쉬운게 아니다.그래서 보통 관광객들은 저런 알바생들이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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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저씨는 경력도 오래되었는지 정말 잘 한다. 그리고 계속 설명을 해주는데.. 나중에 펀팅을 하게되면 저 사람에게 맞기는게 좋을 거 같다.


펀팅이 끝나고 배고파진 우리는 난도스 옆에 있는 시칠리아(?)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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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각 맨위에 있는 코스요리를 주문했다. 채식과 육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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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소스를 발라먹는 건데.. 맛난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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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온 것. 둘다 잘 튀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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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나온 무사카.


영국에서 오누이들이 모이다니... 이런 일도 다 있네 그려.

눈이 조금 나아져서 놀러온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해 다행이었다.
알았어봐.. 당장 부모님 귀에 들어가지.

티를 안 낼려고 펍에 가서 술도 조금 마셨는데 다행히 심해지지 않았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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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트로베리 페어가 캠브리지 지저스 파크에 있었다.

예전엔 스트로베리에 관한 거였는데 이제 스트로베리는 거의 없고

음악, 음식 등 갖가지 종류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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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에는 히피분위기가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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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름은 스트로베리라서 그런지 딸기를 팔더라. 근데 딸기 몇개에 생크림을 얹은 것이 거의 3파운드나 했다 -_- 그래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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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행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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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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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행렬들이 지나갈때즈음 되니까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술마시고 ..이상해지겠지. 일찍 오길 잘했다고 지인과 서로 만족해했다.

축제를 둘러보고나시 배가 고파졌다. 축제 안에서도 음식들을 팔지만 그렇게 청결해보이지도 않았고 비싸고...
 그래서 생긴지 얼마 안됬지만 늘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했던 지라프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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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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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그리 착한 편은 아니다. [내가 시킨 것: 왼쪽의 Giraffe all day club]지금보이는것은 메인(은 8,9파운드이상)이 아니라 브런치라서 조금 저렴한거다. 우리나라에서는 브런치를 무슨.. 메인보다 비싸게 판매하고 양이나 내용이나 웃기더만. 원래의 브런치는 이름 그대로 브런치일뿐. 원래 더 저렴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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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축제에서 사탕수수를 발견해서 하나 사왔다. 집에 가져가서 먹었었는데... 씹히는 맛이... 녹는것도 아니고.. 좀 이상해서 잘 먹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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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소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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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재료들이 담긴 샌드위치와 웨지감자 샌드위치가 사진상보다 양이 꽤 많아서 이 접시를 다 비울때쯤 배가 빵빵해졌다. 특히 저 웨지감자가 엄청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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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고 있는 중에도 먹고 난 뒤에도 줄이 줄어들지 않았다. 매우 인기 있는 곳. 알고보니 지점이 여러군데 있는 가게였다.

먹는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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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도로 전의 집으로 돌아왔다. 익숙한 그 집. 익숙한 냄새.

담배만 안 펴주면 나쁘지 않아. 그리고 원래 집의 방은 이층이라 전망도 좋지

뭐 그냥 살지 뭐. 보통 여름이면 방값 더 비싸진다는데 여기는 그런 말도 없으니깐.

그리고.. 오늘 토요일, 인터넷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앗싸-

그리고 오늘 차 전문점 위타드에서 머그컵을 하나 샀다

여기 있으면서 부엌을 같이 쓰면서 식기도 다 같이 쓰는데

머그컵은 내가 따뜻한 물 떠다가 거의 끼고 살다시피 하니깐

여기꺼를 계속 쓰기가...라기보다는-_-

난 아일랜드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설겆이를 어떻게 하냐면

따뜻한 세제물에 담가놓고서 솔로 좀 문질러주고나서.. 그대로 꺼내서 식기건조대에 꽂으면 끝이다!

우리처럼 헹구질 않아! 마르고 나면 비눗방울 자국이 남아있어 ㅠ ㅠ

그래서 난 식기를 쓸때마다 먼저 헹구고서 쓴다. 근데 그것도 눈치가 보이고...

그래서 식기세척기가 있는 집이 좋은 것이었다. 거긴 그래도 헹굼이 있을테니까

그래서 머그컵은 내가 제일 오래 쓰는거라 하나 장만하려고 생각중이었다.

드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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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중이어서 거의 반값에 3파운드에 샀다-

그리고 잠시 머물렀 던 곳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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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이라서 다 보이니까 창문을 거의 열지 않았지만 블라인드를 열면 요렇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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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저기 보이는 문이 화장실.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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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니 ....

어제부터 왼쪽눈이 부어서 조금 안통이 있고 인공 눈물을 넣어도 또로록 떨어져버리고..
충혈되어있더니만....

오늘 일어나려고 하는데 왼쪽눈이 고름같은거에 붙어서 눈이 안떠지는 것이었다 ㅠ ㅠ

그리고 오른쪽 눈까지 같은 증상이... 흑.

뭔가 감염이 된거같긴 한데 뭔지는 모르겠고..

눈이 아프니 머리도 맑지않고..

아휴.. NHS에 가입을 해야하는데...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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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내내 자다시피했더니 오늘은 좀 나아졌어. 열은 아직도 있고 목도 부어있지만.

그런데.. 어제부터 비가 오더니..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온다

우리나라의 장대비에 비하면 정말 얇은 비이지만 그래도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얼굴은 물론이고 안경은 물방울범벅..

윗도리는 나름 방수가 되는 거였는데 바지가 다 젖어버렸다. 흐흑.

그래도 수업시간 중에 말리고;

나의 선생님 중에 마이클이라는 선생님이 있는데 자전거를 사랑하시는 분이다.

근데 오늘 그 선생님은 옷은 말짱하더라. 그래서 물어보니 방수바지를 입는다고..

좋은 브랜드를 추천해주었다. 그래서..

집에 오는길에 방수 바지를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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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부분의 지퍼를 열면 통이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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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뒷면. 뒷주머니에 달린 주머니로 바지를 말아넣으면 간단하게 가지고 다닐 수가 있다.



근데 마이클, 20파운드 정도 할거라더니... 29.99파운드예요 ㅠ ㅠ

그래두 그걸 입고 집에 가니 전혀 젖지도 않고 좋더라구-

앞으로의 애용물품(핼멧, 자전거등(light))이 추가 될거 같다.


내가 몸이 안좋으니 오라버니가 또다시 찌게를 끓여주었다.

여기에 와서 찌게의 맛을 새삼 알아가고 있다. 예전엔 안 이랬는데...

찌게 매니아가 될 거 같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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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열이 난다.

from abroad/UK 2008. 6. 2. 23:32

저번에 목이 엄청 붓더니 아침에 목감기약을 먹었더니만 그건 많이 사라지고

이번엔 오한이 동반 -_- 나은지 얼마나 됬다고...약 열흘만에 또!

아니 도대체 왜 이래.

-_ㅠ 제일 싫은 건 아플때에도 할 건 다해야한다는 것.

특히 있다가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그래서 샐러드모듬을 사오긴 했지만..

아잉 귀찮아 힘들어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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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가 나에게 건전지를 살때 아마 피눈물을 흘릴 것이라고 하더만...

흑흑....

이놈의 듀라셀 여기서도 그 토끼 광고 계속 하는데

오래안가기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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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태국음식점 이름이다.
두번쨰로 가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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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아줌마가 메뉴를 보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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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 갔었을때 먹었던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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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시킨거라 이름은 모르겠고 식사전에 먹는였다 stater의 일종인듯. 감자칩은 아닌데 소스에 찍어먹으니 꽤 맛있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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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날 시켰던 Panang Curry 여기서는 커리에 닭고기/돼지고기/쇠고기/해물/채소를 선택할 수가 있다. 난 이날은 닭고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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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날 주문했던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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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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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Curry였을거다. 코코넛밀크가 들어가서 부드러웠다.



일본인 아주머니와 프랑스 할머니는 매운강도가 mild인데도 너무 맵다고 괴로워 한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대단해..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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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NIER .
가니에(르)?라고 읽던가.화장품 브랜드인데 TV에서 광고를 꽤 한다.
끝부분에 로레알이 (Because) you're worth it. 하듯이 GARNIER는 끝부분에 늘 Take Care. 라고 한다.
TV를 보는데 요즘 눈가용 롤온이 새로 나왔다며 계속 광고를 하는데..
사고 싶어지는 것이었다. 눈가에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잘 안하게 되고
늘 손으로 이것저것 만지게 되니까 손을 닦고서 앉아 딱 마사지를 하는 준비를 하는것도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는다
이런 저런 이유(변명?)로.. 한마디로 사고 싶다는 얘기.
그래서 결국... 오늘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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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만 봐서는 꽤 커보이지만 정작 열고 꺼내보면 손안에 쏙 들어오는 것이 꽤 귀엽다.
(근데 이거 과대포장아니야?.. 라는 생각이 살짝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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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재활용한 포장을 흔히 사용한다. 이건 맘에 드는군.


파라벤과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가 들어있지만.. 뭐 어때. 롤온으로 된 걸로 천연화장품은 못 봤으니..
가끔 이런거 생각 안하고 그냥 쓰고 싶다.

그리고 써보니.. 시원해!(젤이어서 그런가보다.)

그리고 둥글려지니깐 흠....아무래도 자극을 해주니깐 안마받고서 시원한 느낌과 왠지 쓰여진 대로 밑에 불룩해지는 현상과 다크써클도 예방될거 같기도 하다.

이거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처음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계속 굴리게 된다.
아껴써야 하는데..

여튼 새로운 세상.

30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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