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페어가 있었다. 지방에서 여러 동물들을 데려오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설치되고..
캠브리지의 공원 중 하나인 파커스 피스에서 열렸다.
이런 식의 천막이 여기저기 있었다.
보기에도 튼실해 보이더라
폭폭거리면서 돌아다니는데 신기했다. 이런 것도 거래하나보다
앰뷸런스가 대기 중.
포카치아들도 팔길래...
하나 사 왔다. 이것이 나의 점심.
동물 구경도 하고..
Jersey :영국 채널 제도 가운데 하나인 저지가 원산지인 몸집이 작고 뿔이 짧은 젖소 품종(品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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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젖소) |
프랑스 소의 후손으로 생각된다. 털은 엷은 황갈색이나 크림색을 띠는 것이 보통이지만, 어두운 색을 띠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다. 18세기말에 즉시 도살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지 섬으로 소를 들여오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으며, 19세기초에 이르러 그 지역의 토종이 순종(純種)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1811년 저지는 가장 일찍 이 품종의 무리가 형성된 곳 중 하나인 영국으로 대량 도입되었으며 1850년 등록된 저지 품종이 처음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저지는 여러 가지 조건에 잘 적응하며, 다양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저지의
우유는 버터 지방 함량이 두드러지게 많아서 각 지역의 재래종과 교배시켜 재래종의 버터 지방 함량을 높이는 데 쓰인다. 버터가 주산물인 뉴질랜드나 덴마크와 같은 나라에서는 저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고 엠파스 백과사전에 나와있더라. 실제로 보면 더 귀엽다.
농기구도 팔고..
축제엔 역시 먹는게 빠질 수 없지.
아까 그 튼실한 말. 인기가 많았다.
주말이고 날씨도 맑았다. 종종 저 사람들이 와서 똑같은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한다. 언제나 들어도 흥겹다.
이날 처음 봤었는데, 날이 더우니 코스타에서 작은 음료들을 모아다가 길거리에서 팔고 있더라.
오늘에서야 발견한 길. 가던길로만 갔더니만.. 이제 좀 다른 길을 찾아봐야지.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맥도날드가 있다. 오늘의 메뉴는 1.99파운드에 판매한다. 원래는 3-4파운드? 결코 저렴하지 않다 -_-
오늘 시도해본 레디 밀-
얼릉 익어라~
완성샷.
그런데.... 맛이 너무 없어 증말 이상해 위에 있는 감자는 어떻게 먹긴 하겠는데 밑에 있는 갈은 고기는 도저히 -_-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렸다.
새로운 것을 만들었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로- 모짜렐라를 구하기 쉬워서 좋아.
카프레제를 만들었다. 올리브유를 뿌리고 후추를 뿌려주고.. 맛난다~
이것으로 저녁해결.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예정.
막스앤 스펜서에서 사온 양말. 아줌마가 내 세탁물을 한꺼번에 모아서 빠는데 그게 일정치도 않고
양말을 다 쓸때까지 안 빨아줄때가 자주 있어서 구입. 이제 맘이 더 편해지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