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담배에 관대해.

from abroad/UK 2008. 6. 19. 01:15

담배에 매우 관대하다

여자고 남자고 다들 줄창 피워댄다

집주인 아저씬 몇년전에 심장마비에 걸렸다던데도 (둘 중 누군지는 모르지만)흡입기를 사용하는데도
 부부 모두 여전히 담배를 놓지 못하고..

며느리가 오면 맞담배를 핀단다. 그건 그렇다치자,
전에 있던 언니말에 의하면 식사에 초대받았을 때 애들이 있어도 여전히.. -_-

길을 가다가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놓고 밀면서 태연히 담배를 피우는 아주머니들도 종종 눈에 띈다
(정말이지 제정신이냐고 말해주고 싶다.)

자전거를 타면서도 담배를 피고...

화장실에서 몰래 피는 것보단 낫지만
(한국에 있을때 화장실에서 나는 담배 냄새가 정말 싫었다. 밖에서 필 용기가 없으면 피질 말든가.
왜 비흡연자들의 비흡연할 권리를 침해하냐고)

그래도... 난 괴롭다 ㅠ ㅠ

여기 담배값이 꽤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한국의 2배정도?

그런데도 삼세끼 + 간간이 피는 집주인내외를 보면..

내 방값을 다 연기로 날려보내나보다.

뭐 남이사 피던말던 그건 좋다 이거야.  근데 내 방안으로 자꾸 냄새가 들어오니까 그게 문제지..

나의 혈중 니코틴 농도는 높아가고 있고 내 손발톱에도 차곡차곡 쌓여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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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즈브리에 갔다가 ...딥이 여러 종류가 보이길래 살펴보니 샐러드용 감자튀김용 등..
다양했다. 거기서 난 감자튀김용을 골라왔다.
그리고 냉동제품 쪽으로 가서 감자튀김을 사고.. 마침 웨지감자와 그냥 감자칩이 세일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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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부분에 양념이 뭍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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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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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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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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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감자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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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감자처럼 양념은 없어서 딥에 찍어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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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따라 날이 맑아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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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저녁식탁 모습. 조오기 보이는 daily mail은 주인내외가 보는 신문. 가십거리로 가득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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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힌 그리스식 요거트. 정말정말 좋아- 용량을 보면 알겠지만 얘네는 정말 큰용량으로 판다.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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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랑 같이 먹으면 최고.질감이 아이스크림같이 진하다. 한국엔 왜 이런게 없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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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무디. 역시 할인가로 사옴.


먹을땐 좋지.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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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영수증의 압박.. 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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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게

from abroad/UK 2008. 6. 17. 03:41

타향에서 먹는 김치찌게의 맛은 특별하다.
이 날은 같은 학교의 다른 반 한국 학생이 자신의 플랏으로 초대를 해서 가게 되었다.(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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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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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맛난 김치찌개.

이 동네는 시골이라 그리 놀만한 것도 많지 않다.

가끔 찌게를 호호 불어가며 먹는 것이 여기의 낙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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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를 샀다.

from abroad/UK 2008. 6. 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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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옥스팜에서.
물론 라이터도 사야했어.

담배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올때마다 에휴....
날씨가 안 좋아도 도서관에 가는 것도 힘들고... 더구나 비올떄 자전거를 타는 거는..

이게 조금은 도움이 되기를..하는 마음으로 샀어.

그리고 이번 주말은 집에서 보냈지.

그래도 도움은 되는 거 같아. 환기도 같이 하지만.

그리고 오늘 아침은 기온이 거의 6-7도로 떨어져서 추웠는데
유리부분이 뜨끈뜨근해서 손난로로 쓸 수도 있더라고

각기 다른 향이 있는 향초라, 사면서도 향이 너무 진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별로 향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은은해.

fair trade라 샀는데 더 맘에 드는군. ^~^*

앞으로도 초를 계속 켰다껐다하겠구나.

이건 뭐 구한말도 아니고;;


+ (산지 보름정도 지난 지금)이거 쓰는 걸 집주인들이 알더니만 이젠 문을 닫고 피는 일이 '조금' 많아졌어.'
  유리에 그을음이 남아있는 걸 봤겠지. 내가 초를 쓰면 쓸 수록 천장이 시커멓게 될테니.
  훗. 그래도 담배냄새가 올라오면 어김없이 난 초를 켜지. 얼마전에 인테리어 용품 파는 곳에서 반값 세일을
  하기에 다른 초들을 왕창 사왔어.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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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페어가 있었다. 지방에서 여러 동물들을 데려오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설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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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의 공원 중 하나인 파커스 피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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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천막이 여기저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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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튼실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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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폭거리면서 돌아다니는데 신기했다. 이런 것도 거래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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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뷸런스가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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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치아들도 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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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사 왔다. 이것이 나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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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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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sey :영국 채널 제도 가운데 하나인 저지가 원산지인 몸집이 작고 뿔이 짧은 젖소 품종(品種).

저지(젖소)
프랑스 소의 후손으로 생각된다. 털은 엷은 황갈색이나 크림색을 띠는 것이 보통이지만, 어두운 색을 띠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다. 18세기말에 즉시 도살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지 섬으로 소를 들여오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으며, 19세기초에 이르러 그 지역의 토종이 순종(純種)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1811년 저지는 가장 일찍 이 품종의 무리가 형성된 곳 중 하나인 영국으로 대량 도입되었으며 1850년 등록된 저지 품종이 처음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저지는 여러 가지 조건에 잘 적응하며, 다양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저지의 우유는 버터 지방 함량이 두드러지게 많아서 각 지역의 재래종과 교배시켜 재래종의 버터 지방 함량을 높이는 데 쓰인다. 버터가 주산물인 뉴질랜드나 덴마크와 같은 나라에서는 저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고 엠파스 백과사전에 나와있더라. 실제로 보면 더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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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구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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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엔 역시 먹는게 빠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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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튼실한 말.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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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고 날씨도 맑았다. 종종 저 사람들이 와서 똑같은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한다. 언제나 들어도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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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처음 봤었는데, 날이 더우니 코스타에서 작은 음료들을 모아다가 길거리에서 팔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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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야 발견한 길. 가던길로만 갔더니만.. 이제 좀 다른 길을 찾아봐야지.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맥도날드가 있다. 오늘의 메뉴는 1.99파운드에 판매한다. 원래는 3-4파운드? 결코 저렴하지 않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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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도해본 레디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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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익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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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샷.

그런데.... 맛이 너무 없어 증말 이상해 위에 있는 감자는 어떻게 먹긴 하겠는데 밑에 있는 갈은 고기는 도저히 -_-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렸다.

새로운 것을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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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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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치즈로- 모짜렐라를 구하기 쉬워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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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레제를 만들었다. 올리브유를 뿌리고 후추를 뿌려주고.. 맛난다~

이것으로 저녁해결.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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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앤 스펜서에서 사온 양말. 아줌마가 내 세탁물을 한꺼번에 모아서 빠는데 그게 일정치도 않고
양말을 다 쓸때까지 안 빨아줄때가 자주 있어서 구입. 이제 맘이 더 편해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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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바람이 세다.

from abroad/UK 2008. 6. 15. 02:07
바람이 세니까 날씨가 자주 바뀌는 건지도

자전거를 타고 갈때 맞바람이 불면 속력이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페달을 밞아야 한다.

점점 말다리가 되고 있다..

흙.

그래도 이런 경치를 보며 달리니까 좋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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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학교랑 멀어..

from abroad/UK 2008. 6. 14. 00:54
북쪽이라 동네도 잘사는 편이고..(캠브리지는 북쪽이 잘사는 동네)

치안도 좋지만... 주위에 사는친구가 없어서 놀러가지두 못해..

오라버니 집과 가까운게 유일한 위안.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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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옥스팜에서 준 신청서를 받아다가 카페로 가져가서 바로 썼다.

그 날 나는 핫초코렛을 주문했었다.

사실 네오카페에는 핫초코렛이 두 종류다
하나는 그냥 초코렛 다른 건 초코렛 밀라노라고 해서 조금 더 비싸다.
더 진한거겠지..하고 주문해보았다.

음료를 만들면서 휘핑크림 넣어줄까?해서 난 그냥 응이라고 했는데 말한 순간 후회했다.
우리나라의 휘핑크림은 너무 달고... 예전에 커피숍에서 잠깐 일 할때 보니깐
생크림에 캬라멜을 두번인가 세번인가 펌프질해서 넣어서 만들더라. 너무 달아.

그래두 그냥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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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았는데...

우리나라 휘핑크림과는 다르다!

덜 달고 좀 더 우유맛이 난다. ^ㅂ^~

히힛. 고가라 자주 먹을 수는 없지만 맛있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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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크림을 다 먹고; 밑에는 아주 진-한 초코렛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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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전경

이것도 5월의 어느 저녁. 그날따라 유난히도 추웠다. 오른쪽에 있는 노란 드레싱이 있는 쌀을 먹었는데 ..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없고 차갑고 이상해서 다 먹지 못하고..
갑자기 라면 생각이 너무 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짜파게티를 끓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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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전문점에서 차를 살떄 샘플로 받아온 걸. 뜨거운 물에 부어 마셨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건 차갑게 해서 마시는 거였다. -_- 그 당시는 그거고 뭐고 뭐든 따뜻한게 필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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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가 자신은 안 먹는다며 준 허브티. 달달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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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영국에서도

 금요일에는 생선을 먹는다. 가톨릭의 관습이 내려온거라나.

그래서 학교 식당에서는 금요일마다 생선구이를 판다. 피쉬앤 칩스의 피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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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잘못된 조합. 요크셔푸딩은 고기먹을때 먹는거다.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이건 잘못된 조합이다.
위에 있는 빵은 요크셔 푸딩. 고기와 같이 먹는거다.

난 그냥...'그냥' 같이 먹은 것 뿐. 먹어보니 역시 둘은 어울리지 않는다.

피쉬앤 칩스도 서로 무거운 조합이긴하지만 저 위의 것은 더 이상한 조합이었다.

그래도 canteen에서 파는 음식들 중에서 이 생선이 유일하게 그나마 괜찮다.

단순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금요일에는 샌드위치를 싸지 않고 이걸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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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동안에 식당이 문을 닫는다. 이제껏 먹었던 것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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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샐러드바가 있다. 한그릇에 1.65파운드. 가득- 담아서 먹곤 했었다. 꽤 자주 이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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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조금 미리 올리는 건데.. 오늘의 스프도 있다. 85p. 저날은 샌드위치와 같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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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먹은 스파케티. 그저 싸구려 면에 싸구려 토마토 소스일뿐. 저걸 2.5파운드에 판다니깐 내참.


이제 켄틴도 당분간 빠이빠이.

그럼 이제 여름동안에는  밖이나 도서관에서 밥을 먹어야하나;;; 도시락 까먹는 장소로는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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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2박3일동안 영국에 없으므로.. 포스팅 3개를 공개로 전환했음.)


세인즈버리에서 과자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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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에 3파운드 하길래 머랭과 초코칩쿠키를 골라왔는데.... 초코칩쿠키는 촉촉하고 맛있는데.. 머랭은... 먹기가 힘들다-_- 다음날 가져가서 사람들에게 뿌리긴 했는데 그래도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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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훗 이제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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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봤다. 여기서도 빈곤은 사회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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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가 되어도 너무 밝아.

여기가 위도가 높아서 그런지... 그래서 다시 잠들 수 가 없어.

그래서 오늘은 피곤한 하루. 어제 12시즈음에 잤는데도.. 오늘은 조금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어.



07:34pm 11th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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