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트로베리 페어가 캠브리지 지저스 파크에 있었다.

예전엔 스트로베리에 관한 거였는데 이제 스트로베리는 거의 없고

음악, 음식 등 갖가지 종류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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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에는 히피분위기가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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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름은 스트로베리라서 그런지 딸기를 팔더라. 근데 딸기 몇개에 생크림을 얹은 것이 거의 3파운드나 했다 -_- 그래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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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행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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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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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행렬들이 지나갈때즈음 되니까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술마시고 ..이상해지겠지. 일찍 오길 잘했다고 지인과 서로 만족해했다.

축제를 둘러보고나시 배가 고파졌다. 축제 안에서도 음식들을 팔지만 그렇게 청결해보이지도 않았고 비싸고...
 그래서 생긴지 얼마 안됬지만 늘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했던 지라프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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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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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그리 착한 편은 아니다. [내가 시킨 것: 왼쪽의 Giraffe all day club]지금보이는것은 메인(은 8,9파운드이상)이 아니라 브런치라서 조금 저렴한거다. 우리나라에서는 브런치를 무슨.. 메인보다 비싸게 판매하고 양이나 내용이나 웃기더만. 원래의 브런치는 이름 그대로 브런치일뿐. 원래 더 저렴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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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축제에서 사탕수수를 발견해서 하나 사왔다. 집에 가져가서 먹었었는데... 씹히는 맛이... 녹는것도 아니고.. 좀 이상해서 잘 먹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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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소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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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재료들이 담긴 샌드위치와 웨지감자 샌드위치가 사진상보다 양이 꽤 많아서 이 접시를 다 비울때쯤 배가 빵빵해졌다. 특히 저 웨지감자가 엄청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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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고 있는 중에도 먹고 난 뒤에도 줄이 줄어들지 않았다. 매우 인기 있는 곳. 알고보니 지점이 여러군데 있는 가게였다.

먹는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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