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해당되는 글 97건

  1. 빠숑 3 2011.06.25
  2. 텃밭을 일구자 4 2010.10.03
  3. 다스티 2010.09.26
  4. 온도가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 1 2010.09.12
  5. 고추잡채와 꽃빵 4 2010.06.29
  6. 뇨끼 만들어먹기 6 2010.06.25
  7. 당고집 2010.06.16
  8. 심야식당 따라하기 8 2010.01.31
  9. 카페 앳 (at:) , 파리크로와상 4 2010.01.10
  10. 서래마을 - 레드브릭 2009.12.26

빠숑

from 맛난 것들 2011. 6. 25. 19:28
강남역에 위치해 있고, 화덕빵을 이용한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오렌지를 짜는 기계



바로 짜서 내주어 신선한 진정한100% 오렌지주스



설탕을 넣지 않아 담백하다,갓구운 빵을 먹게 되어 기뻤다.


아이폰이 생긴 이후로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아 예전 포스팅보다 화질은 많이 떨어질 것임.

담백한 빵과 오렌지 주스가 생각나면 가끔씩 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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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을 일구자

from 소소한 일상 2010. 10. 3. 01:20

몇주전 상추값이 오른다는 뉴스에 상추씨를 주문해서 심었었다.

추석 전까지는 이 모습이었다. 상추씨부터 시작하는 건 처음이어서.. 씨를 한 팩 다 뿌려버렸고 너무 많이 나버렸다 -_- 그리고 분명히 골고루 뿌렸는데 몰려서 자라는 건 뭐야..

그리고..추석때의 폭우로 상추가 녹아내리더라..
'아이고 농사를 망쳤네...' 하며 안타까워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찍은 모습.


살아남은 아이들은 더욱 튼튼해졌고, 너무 많이 자란 것도 알아서 조금 정리가 되더라..
이것이 새옹지마인가..
기온이 너무 떨어지면 실내로 들일 예정.

채소를 키워보기를 권한다.
상추, 부추, 고추, 돌나물 같은 것들은 그리 신경을 많이 써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란다.
그리고 알게 될 것이다.

부추꽃이 얼마나 이쁜지


고추꽃도 얼마나 귀여운지..

부추와 고추 밑에 있는 초록색은 돌나물들이다.
정원 한 구석에 군데군데 심어놓았더니 어느새 잔디처럼 다 덮어버렸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추씨를 검색하다보니 화분과 흙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요즘은 바퀴가 달린 것도 있더라.


겨울에 실내 베란다에서 키우면 상추의 생장이 늦어 천천히 자라 겨우내 뜯어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4년전부터인가.. 나는 한살림을 애용해왔다.
농민들과 직거래를 해서인지 이곳은 가격이 마트만큼 뛰지 않았다.
이곳은 무농약이거나 유기농으로 재배한 물품들을 취급해서 원래는 마트보다 가격이 높은 곳이었는데
오히려 가격이 역전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동네에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는 한살림이 문을 열때까지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기현상까지 일어났었다고 한다.
요즘은 공급중단된 물품들이 많이 다양하게 살 수는 없지만..

여튼 식량자원이 무기화 되고 있는 요즘, 살림에 보탬이 되고 키우는 재미도 있는 텃밭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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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티

from 맛난 것들 2010. 9. 26. 15:41

업데이트를 워낙 안하다보니..7월것부터 해야 되는구나; 허허허..
생일 기념으로 가로수길의 다스티에 갔다.












자연스런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들. 모두 만족스러웠다.
이곳은 얼마나 갈까. 끈덕지게 오래오래 있는 곳이 좋은데..

가로길이라는 이곳,
약 십여년전에는 그냥 직장인들만 조금 왔다갔다하고 정말 사람이 없었는데..
이제는 모든 골목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홍대앞, 삼청동, 효자동...
내가 좋아한 곳들은 모두 명동화되고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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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만들어 먹었던 라즈베리 머핀과 그라탕.

여름에는 더워서 안 해먹게 되더라.

이제 슬슬 다시 할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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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잡채와 꽃빵

from 맛난 것들 2010. 6. 29. 23:46
중국집에서 위 메뉴를 참 좋아한다. 꽃빵에 싸먹는 것이 재밌고 맛나니까~
언젠가 중국집에 전화로 주문을 했는데 가격이;
그리고 꽃빵을 더 추가하고 싶다고 했더니 얼마라더라.. 2개에 3천원이 추가였나..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그냥 기본으로 오는 걸로만 주문을 했는데...

재료를 보니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어 보였다. 꽃빵만 구하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꽃빵을 포장해서 팔길래 냉큼 사왔다. 
그리고 엄마와 함께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보았다.


이제 집에서 즐기면 되는거닷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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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끼 만들어먹기

from 맛난 것들 2010. 6. 25. 14:55

마음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는 요리를 하는거다.

뇨끼에 대한 예전 포스팅

감자를 삶아 밀가루와 뭉쳐놓은 중간과정


완성

밀가루 맛만 많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감자맛이 많이 느껴졌다.
다음에는 밀가루를 좀만 더 줄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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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집

from 맛난 것들 2010. 6. 16. 23:57

소히의 맛있는 음악회가 끝난 후 친구와 합정역으로 가는 길에 만난 가게.


맛있겠닷 하고서 우린 바로 들어갔다 히잇





당고세트 (4600원). 맨 왼쪽에 있는 기본인 간장 당고가 가장 맛있었다. (내게는). 벛꽃당고를 먹고 싶었지만 다 팔려서 먹지는 못했다


일인용 자리. 귀엽당




가게 앞에 있던 강아지. 계속 움직여서 촛점을 잡기 힘들었다.


합정동 골목에는 이런 조그마한 가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좋은 현상이야~

덧.  지도를 밑에 달으려고 검색을 해보았더니.. 이전 장소만 나온다.
      전화를 해서 물어봤다;; 3개월전에 상수동-> 합정동으로 이사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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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따라하기

from 맛난 것들 2010. 1. 31. 23:15

발목이 이렇게 되었던 저번달

일본드라마 심야식당을 보았었다. 이야기와 곁들여진 음식들.. 나도 먹고 싶어졌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절뚝거리며 슈퍼에 들렀다.
문어모양의 소시지를 만들려고 샀는데 포장지 뒷면을 보니..

태웠다 ㅠ ㅠ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있는 샌드위치..

햄 사는 것을 까먹어서 빈약한 샌드위치;;


여튼, 저번 달에는 이러고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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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갔던 서래마을의 레드브릭에 이은 코스. 원래 찬찬히 둘러보러고 했으나 칼바람 앞에서는 무리데스요-_-

요즘 인기있다는 카페 앳~

이층에는 의류나 리빙 웨어를 판매한다



 친구는 밀크티, 나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오른쪽에 달아놓은 배너와도 관련있는 이것은 나중에 얘기할 예정. 문제는 지금도 완성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_-;;;

파리크로와상으로 옮겨서 마지막 식욕을 불사르며; ... 역시 서래마을점은 달라~


서래마을은 추울 때가면 힘들다. 차가 있거나 날씨가 따뜻할 때 가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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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 레드브릭

from 맛난 것들 2009. 12. 26. 01:02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있고 이러저러해서 접속을 잘 하지 못했다.
여튼. 이번달 초에 갔었던 곳. 서래마을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레드브릭을 올려본다





피클을 마음껏 먹게 해주는 것은 좋았다. 다만 저 분홍색 무는 피클이 아니라 정말 무절임맛이 나더라


이곳의 인기메뉴인 고르곤졸라 피자. 모두 고르곤졸라인것은 아니고 보이는 파란색 치즈가 그것. 내 생각으론 적당히 있는 것이 더 낫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진정한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다가 한두조각 남았을때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양송이와 닭가슴살이 있는 페투치네 알프레도.


두 가지 모두 마음에 들었다.



겨울의 분위기가 물씬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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