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에서 먹는 김치찌게의 맛은 특별하다.
이 날은 같은 학교의 다른 반 한국 학생이 자신의 플랏으로 초대를 해서 가게 되었다.(땡큐-)
후후후
이 동네는 시골이라 그리 놀만한 것도 많지 않다.
가끔 찌게를 호호 불어가며 먹는 것이 여기의 낙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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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에서 먹는 김치찌게의 맛은 특별하다. 후후후 이 동네는 시골이라 그리 놀만한 것도 많지 않다. 가끔 찌게를 호호 불어가며 먹는 것이 여기의 낙이랄까. - - 지난 목요일, 옥스팜에서. 물론 라이터도 사야했어. 담배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올때마다 에휴.... 날씨가 안 좋아도 도서관에 가는 것도 힘들고... 더구나 비올떄 자전거를 타는 거는.. 이게 조금은 도움이 되기를..하는 마음으로 샀어. 그리고 이번 주말은 집에서 보냈지. 그래도 도움은 되는 거 같아. 환기도 같이 하지만. 그리고 오늘 아침은 기온이 거의 6-7도로 떨어져서 추웠는데 유리부분이 뜨끈뜨근해서 손난로로 쓸 수도 있더라고 각기 다른 향이 있는 향초라, 사면서도 향이 너무 진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별로 향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은은해. fair trade라 샀는데 더 맘에 드는군. ^~^* 앞으로도 초를 계속 켰다껐다하겠구나. 이건 뭐 구한말도 아니고;; + (산지 보름정도 지난 지금)이거 쓰는 걸 집주인들이 알더니만 이젠 문을 닫고 피는 일이 '조금' 많아졌어.' 유리에 그을음이 남아있는 걸 봤겠지. 내가 초를 쓰면 쓸 수록 천장이 시커멓게 될테니. 훗. 그래도 담배냄새가 올라오면 어김없이 난 초를 켜지. 얼마전에 인테리어 용품 파는 곳에서 반값 세일을 하기에 다른 초들을 왕창 사왔어. 후훗- 컨트리 페어가 있었다. 지방에서 여러 동물들을 데려오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설치되고.. 캠브리지의 공원 중 하나인 파커스 피스에서 열렸다. 이런 식의 천막이 여기저기 있었다. 보기에도 튼실해 보이더라 폭폭거리면서 돌아다니는데 신기했다. 이런 것도 거래하나보다 앰뷸런스가 대기 중. 포카치아들도 팔길래... 하나 사 왔다. 이것이 나의 점심. 동물 구경도 하고.. Jersey :영국 채널 제도 가운데 하나인 저지가 원산지인 몸집이 작고 뿔이 짧은 젖소 품종(品種).
..라고 엠파스 백과사전에 나와있더라. 실제로 보면 더 귀엽다. 농기구도 팔고.. 축제엔 역시 먹는게 빠질 수 없지. 아까 그 튼실한 말. 인기가 많았다. 주말이고 날씨도 맑았다. 종종 저 사람들이 와서 똑같은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한다. 언제나 들어도 흥겹다. 이날 처음 봤었는데, 날이 더우니 코스타에서 작은 음료들을 모아다가 길거리에서 팔고 있더라. 오늘에서야 발견한 길. 가던길로만 갔더니만.. 이제 좀 다른 길을 찾아봐야지.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맥도날드가 있다. 오늘의 메뉴는 1.99파운드에 판매한다. 원래는 3-4파운드? 결코 저렴하지 않다 -_- 오늘 시도해본 레디 밀- 얼릉 익어라~ 완성샷.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렸다. 새로운 것을 만들었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로- 모짜렐라를 구하기 쉬워서 좋아. 카프레제를 만들었다. 올리브유를 뿌리고 후추를 뿌려주고.. 맛난다~ 막스앤 스펜서에서 사온 양말. 아줌마가 내 세탁물을 한꺼번에 모아서 빠는데 그게 일정치도 않고 양말을 다 쓸때까지 안 빨아줄때가 자주 있어서 구입. 이제 맘이 더 편해지겠구나. 바람이 세니까 날씨가 자주 바뀌는 건지도
자전거를 타고 갈때 맞바람이 불면 속력이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페달을 밞아야 한다. 점점 말다리가 되고 있다.. 흙. 그래도 이런 경치를 보며 달리니까 좋긴해. 북쪽이라 동네도 잘사는 편이고..(캠브리지는 북쪽이 잘사는 동네)
치안도 좋지만... 주위에 사는친구가 없어서 놀러가지두 못해.. 오라버니 집과 가까운게 유일한 위안. 훌쩍. 예전에 옥스팜에서 준 신청서를 받아다가 카페로 가져가서 바로 썼다. 먹어보았는데... 우리나라 휘핑크림과는 다르다! 덜 달고 좀 더 우유맛이 난다. ^ㅂ^~ 히힛. 고가라 자주 먹을 수는 없지만 맛있고나- 휘핑크림을 다 먹고; 밑에는 아주 진-한 초코렛이 남아있다. 카페 전경 이것도 5월의 어느 저녁. 그날따라 유난히도 추웠다. 오른쪽에 있는 노란 드레싱이 있는 쌀을 먹었는데 .. 그리고 차전문점에서 차를 살떄 샘플로 받아온 걸. 뜨거운 물에 부어 마셨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건 차갑게 해서 마시는 거였다. -_- 그 당시는 그거고 뭐고 뭐든 따뜻한게 필요했었다. 오라버니가 자신은 안 먹는다며 준 허브티. 달달한 느낌.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영국에서도 이건 잘못된 조합. 요크셔푸딩은 고기먹을때 먹는거다.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이건 잘못된 조합이다. 위에 있는 빵은 요크셔 푸딩. 고기와 같이 먹는거다. 난 그냥...'그냥' 같이 먹은 것 뿐. 먹어보니 역시 둘은 어울리지 않는다. 피쉬앤 칩스도 서로 무거운 조합이긴하지만 저 위의 것은 더 이상한 조합이었다. 그래도 canteen에서 파는 음식들 중에서 이 생선이 유일하게 그나마 괜찮다. 단순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금요일에는 샌드위치를 싸지 않고 이걸 먹는다. --------------------------------------------------------------------------------------------- 여름동안에 식당이 문을 닫는다. 이제껏 먹었던 것을 올려본다. 식당에 샐러드바가 있다. 한그릇에 1.65파운드. 가득- 담아서 먹곤 했었다. 꽤 자주 이용했던. 이 사진은 조금 미리 올리는 건데.. 오늘의 스프도 있다. 85p. 저날은 샌드위치와 같이 먹었다. 최근에 먹은 스파케티. 그저 싸구려 면에 싸구려 토마토 소스일뿐. 저걸 2.5파운드에 판다니깐 내참. 이제 켄틴도 당분간 빠이빠이. 그럼 이제 여름동안에는 밖이나 도서관에서 밥을 먹어야하나;;; 도시락 까먹는 장소로는 좋았는데...
(내일부터 2박3일동안 영국에 없으므로.. 포스팅 3개를 공개로 전환했음.)
2개에 3파운드 하길래 머랭과 초코칩쿠키를 골라왔는데.... 초코칩쿠키는 촉촉하고 맛있는데.. 머랭은... 먹기가 힘들다-_- 다음날 가져가서 사람들에게 뿌리긴 했는데 그래도 남아. 후후훗 이제 가는구나. 찍어봤다. 여기서도 빈곤은 사회문제다. 여기가 위도가 높아서 그런지... 그래서 다시 잠들 수 가 없어. 그래서 오늘은 피곤한 하루. 어제 12시즈음에 잤는데도.. 오늘은 조금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어. 07:34pm 11th June 안약 사실 거의 나아가는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마무리를 지어야지 하는 마음에,
그리고 경험상.. 부츠안에 있는 약국에서 받아왔다. 사실 눈에 관련된거라 혹시 처방전 없으면 안된다고 할까봐 조금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그냥 살 수 있었다. 가격은 £ 4.99 안약을 넣었더니만 비강을 통해서 침을 삼킬때마다 쓴맛이 느껴진다 -_- 방수가 되는 웃옷을 장만했다.방수 바지는 저번에 샀고. millets에서.. 이제 두개 다 장만. 다들 목부분이 푸욱 파이고-_- 내 취향은 아니라구 그래도 여기서(millets) 싸게 장만~그것도 반이상 할인해서. 히힛. ----------------------------------------------------------------------- 이 나라도 looking younger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특히 화장품광고에 흔히 쓰인다. '10 years younger'라는 프로그램이 '채널4'(공중파 중 하나)에서 해준다. 사실 우리나라 케이블(아마 온스타일?)에서도 봤던거라 반가워하며 봤다. holy moly ! 이럴수가! 엇! 라는 느낌으로 쓰인다. holy Jesus ! 등 holy 뒤에 다른 말이 붙기도하고. 토요일날 세인즈브리에서 사온 샐러드로 오늘 아침 샌드위치를 만들어가지고 갔다
빵이고 안의것도 모두 새로운 것. 난 여기에서 판매하는 식빵들이 무척 맘에 든다. 이것도 각종 곡물들이 붙어있는 건강빵이다. 우리집에서는 늘 시금치는 데쳐서 먹었었는데 한국에서 언젠가 데치지 않고 샌드위치안에 넣은 걸 먹어보았을때 데치지 않고서 맛있다는 걸 알았다. 여기서는 늘 이렇게 그냥 먹는다. 샌드위치 전용 비닐에 싸면 완성.이것이 나의 점심. 저녁. 남은 시금치와 햄, 시저드레싱으로 해결. 이 날따라 날이 더워서 처음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봤다. 3분의 1을 깎아주기에 집어왔다. 콘이 4개가 들어있다. 후후후... 냠냠. 학교 도서관에는 먹을 수 있는 조그마한 공간이 있는데 거기안에 신문들이 꽃아져있어 뽑아서 볼 수 있게 해놓았다. 그 공간에 여러종류의 자판기가 있는데 그 중 커피자판기에서 나오는 카푸치노가 참 맛있다 ^ ^ 옆의 캠브리지 신문 1면은 스트로베리 페어 사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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