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것들'에 해당되는 글 68건

  1. 코코이찌방야 2009.02.07
  2. 버터핑거 팬케익스 2009.02.04
  3. 작년 12월, 영국서 돌아오고 난 후 2009.02.02
  4. 백순대 콜드스톤 3 2008.09.16
  5. del mundo 델문도 in 홍대 2008.04.07
  6. 미스터도넛 in 명동 2008.04.07
  7. 수요일 in 인사동 2008.04.06
  8. 빈스빈스 in 삼청동 2008.04.06

코코이찌방야

from 맛난 것들 2009. 2. 7. 17:10

이것도 작년 12월.

20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와 음료를 먹을 수 있다.

이것이 내가 먹은 버섯카레. 밥양을 보통보다 한단계 많이 주문했더니 엄청 배부르더라..

친구가 주문한 크림고로케


토핑뿐 아니라 매운정도, 밥양까지 따로 주문을 하는데 나름 합리적인 거 같다.

맛도 괜찮고.. 강남역과 종로에 있다 http://www.cocoichibanya.co.kr/

친구가 요즘 공주풍이 좋아졌다고 해서 세떼비앙으로 갔다.


..이것으로 작년 12월에 먹은 것은 정리 -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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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핑거 팬케익스

from 맛난 것들 2009. 2. 4. 22:04

이것 역시 작년 12월에 간 곳.

내가 한국에 없는 동안 강남역에 새로운 음식점이 생겼다며 친구가 데리고 갔다.

유리접시가 이쁘다



샐러드가 정말 컸다. 이렇게 열심히 쌓아올린 상태로 냉동을 시켜놓고서 서빙을 하는 듯.


이걸 보면서 자꾸 웃음이 나왔다. 영국에서 그렇게나 열심히 먹던 것을 여기에서도 보는구나. 미국식이라 분위기는 다르다. 난 영국식이 더 좋았어.

테이블에 이런 표시가

이런 세심한 배려가 맘에 든다.

미국스러운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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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다음날 간 곳.


영국에선 일식이란 건 죄다 고가.
그리고 내가 시골에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바삭바삭하게 튀겨져 튀김옷이 바짝 서있는 돈까스는 못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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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대 콜드스톤

from 맛난 것들 2008. 9. 16. 21:11

히히히 맛난 것!

바로 요렇게 먹는 이순간을 얼마나 고대했던가..


콜드스콘에 처음 가봤다.진짜 차가운판에 열심히 섞더라.

 그리고 화강암 돌판의 섞는다는 것은 요즘 퍼플오션이라는 기존 사업+차별화인듯.
근데 가격의 압박이...  이걸 먹고 이탈리아가서 1-2유로짜리 젤라또를 먹었을때 이건 생각도 안 났다. 
이탈리아 젤라또는 다른 과일같은 걸 첨가할 필요가 없다. 각각의 내용물이 씹힌다고.
일단 내용이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해.

여기가 맛이 없다는 뜻은 아니야. 하지만..
사람마다 부여하는 의미와 기회비용은 다르겠지만  다시 가게 될진 미지수.


오랫만에 만나는 동네 입구. 반가워


.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그래 이제 오빠의 도움 없이도 술을 살 수 있어!

술 살려고 발급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지 않을까 -_-

나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내가 술을 엄청 좋아하는 줄 알겠네-

원래 일년에 술을 먹는 횟수가 한 손가락안에 들었던 내가 영국에 와서 이렇게 많이 먹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사진을 올리는 10월 7일.지금 환율의 압박으로 술따윈 생각도 못하고 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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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나오키씨가 한다는 델문도에 드디어 가보았다.
가는길은..어렵다면 어렵고 홍대에 좀 다니던 사람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을거 같다.
럭셔리 수옆 상상마당옆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의 이자카야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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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카페가 보인다. 사진의 왼쪽 위 이층이 델문도가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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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볼때에는 이게 정말 카페가 맞을까... 그냥 보통 사무실문만 있고..
밑에 높여있는 벽돌 del mundo와 open이라는 표지가 여기가 카페임을 말해줄 뿐.
(공지사항에 보니 Q:  문 바깥쪽이 페인트 안 칠해져 있는 이유.

                         답 : 중간에서 페인트가 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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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니.. 나름 아늑한 분위기다. 나와 친구는 옛날 전화기가 있는 곳에 앉았다.
물을 가져다주는데 물병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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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저밀크. 친구는 홍차(차종류는 기억이;;나 치맨가봐 ㅠ ㅠ).차는 오른쪽의 천으로 만든 덮개에 싸여
서비스된다. 과자(벨기에과자라고 쓰여있다.로터스와 비슷한 것)두 주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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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야키소바 4400원..이라고 공지사항에 쓰여있는데
사실 내가 갔을때에는 이달의 메뉴에 없길래 핫샌드를 하려다가 물어보았다.
"일본 가정식 하신다고 봤는데요..없나요?"
"됩니다"
"그럼.. 가격은요?"
".........(고민 중)4천...얼마로 할까..."
"(^~^)그럼 그걸로 주세요"
라고해서 주문했었다. 가격이 이제 확정이 되었구나. 나오키상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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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해주던 알바생이 안에 있는 면을 부셔먹으라고 하길래. 밑을 뒤집어 봤더니..
노란 면이 있다. 신기해. 처음 봤다. 맛도 괜찮았다. 과자같다.
그러다가 점점 물에 블어서인지 부드러워지는데 그 느낌도 좋고.
따뜻한 야채와 같이 먹으니 몸도 녹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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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안.직접 만든 세면대. 아래에는 보통 세면대가 장식처럼 놓여 있는데
그 이유가.. '세면대를 샀는데 결국 스스로 만들었으니까 일단 옆에 놔뒀고 그대로. ' 다.
오늘 공지사항에 가보니 '델문도의 비밀' 시리즈 중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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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라멜 커스타드 푸딩. 얼마만에 먹는 푸딩인가~

나는 영국으로 친구는 일본으로...
서로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노닥거린 증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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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도넛 in 명동

from 맛난 것들 2008. 4. 7. 12:13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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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초코가 들은 도넛을 선택해보았다.

쫄깃하더라.맛은 그럭저럭. 사실 그리 도너츠를 좋아하진 않는다. 달아서..(순간 디씨가 생각났다;)
난 단지 앉을 곳이 필요했다.

매장 분위기도 밝고.. 친구들과 오면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혼자가기에는 좀 복작거린다.
좀 조용한 곳을 찾으려면 크리스피도넛이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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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사진; 어두워서 다 흔들렸다.

나는 대나무잎차를 주문했다.
뜨거운 물이 담긴 보온병을 같이 주어서 부어마실 수 있게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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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에 찍은 사진;

맨날 천원짜리 와플만 먹다가 이걸 처음 먹어보았다.

...나는 이제까지 가짜를 먹었던 걸까.

맛난 서양식 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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