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레다의 씨벅슨 바디로션을 요즘 바르고 있다.




뚜껑을 처음 따면 빨간 띠가 내려온다. 아직 열기 전인 윗사진과 비교해보길.

묽은 로션느낌. 잘 스며든다. 그리고 향이.. 옛날에 먹던 풍선껌향이다. 아카시아껌향 같다.

영국에 있을때 찍은 사진. 이건 와일드 로즈 바디로션이다.


내겐 와일드 로즈가 향도 제대로 장미향이라 더 맘에 들고 다시 구매하고 싶지만,

유리용기이기에 내가 이용하는 외국에서 배달되는 사이트에 주문을 하면 용기의 무게가 꽤 나가서 가격이...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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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리뷰를 참 오랫만에 해본다. (그 전의 리뷰는 카테고리에서 싸이홈2시절- 화장품리뷰에 있음)

이제 할 리뷰들은 영국에서 쓰던 화장품이다. 그렇다고 영국 화장품은 아니고 예전처럼 독일 화장품들이 대세.

유기농 전문 상점. 이곳을 발견했을때 거의 환호했었다. 다른 도시에서도 볼 수 있었던 프랜차이즈.

왼쪽은 자외선 차단제, 오른쪽은 치약.

영국이라 독일현지보다 비쌀거다. 그래도 한국에서 사는 것보단 저렴하겠지.

예전에 쓰던 같은 브랜드의 차단지수40이 좀더 하얗다는 것만 빼면 비슷한 느낌.

벨레다는 알루미늄으로 용기를 만든다.

치약이.. 연 보라색이다;


이런종류의 치약이 그렇듯 화-한 느낌이 없는 것은 좋은데. 색이..양치질을 하고나면 남는 흔적이 너무 뚜렷이 보인다. 원래 홈스테이를 하는 입장이라 세면대를 사용하고 나선 물로 닦긴하지만...
같은 세면대를 쓰고 특히 양치질을 같이 하게 되면 흔적을 얼마나 많이 남기게 되는지 여실히 볼 수 있게 해준 제품.
근데 너무 적나라해서 다시 쓰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 양치질 후 세면대의 상태을 보는 것이 좀 ...
결벽증 가까이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선호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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