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에 해당되는 글 127건

  1. 6개월이 지났다고 2008.09.19
  2. 고향 2008.09.16
  3. 겨우 25일 되었을뿐인데... 2008.04.30
  4. 톰볼라, 거리, 파리크라상 in 서래마을 2008.04.07
  5. 넬의 음악.. 나날이 좋아지는구나. 2008.04.06
  6. W 위젯 2 2008.04.04
  7. 티스토리 시작. 2008.04.02

6개월이 지났다고

from 소소한 일상 2008. 9. 19. 01:37

그리 달라진 건 없었다.

내가 늘 가던 거리도 거의 그대로이고.

옷들은 여전히 터무니 없이 비싸고
(특히 유아복 같은거.막스앤스펜서에서는 모자,양말합해 8 pieces에 15파운드, 3만원정도다
 영국의 평균 물가, 임금이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높은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가 정말 고가로 파는거다)

차들은 쓸데없이 크고

스트레스도 많고..

하지만 여전히 전철은 나를 이곳저곳으로 데려다주고

인터넷 속도와 서비스 속도는 여전히 빠르다.

고쳐졌으면 하는것과 그대로 였으면 하는 것이 혼재 되어 있다.

어느 곳이나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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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from 소소한 일상 2008. 9. 16. 00:02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길에 차들이 바짝바짝 대는 모습을 볼때에도

자전거 전용도로는 커녕, 목숨 걸고 타야할 것 같은 도로 사정을 보아도,

모기에 물어뜯기고 초파리들을 쫓으려 손을 훠이훠이 저어야 하지만

습윤한 공기를 마시며 나는,
 
그래도 역시 서울이 좋아- 라고 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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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이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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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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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  검색엔진의 힘인가...

중간 과정은 보지도 못하고 훌쩍 커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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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4월 3일
가까이 있으나 가기가 애매해서 제대로 간 적이 없었던 서래마을에 갔다.

프랑스마을임에도 나와 친구는 이탈리안레스토랑 톰볼라(http://www.tombola.co.kr/)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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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멋진 지도와 왼쪽에.. 피아트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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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아서 20분정도 기다렸다. 지금은 단체손님이 나간후에 좀 한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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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와인병들 바로 옆에 앉았다.
런치세트 A 와 마르게리타피자 +5000(세트에서처럼 코스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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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다. 갓구은 따뜻한 빵이라 더 맛있었던 같다.
오른쪽의 마늘조림. 은근히 계속 먹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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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리타 피자. 밑부분을 보면 화덕에 굽는것 같다. 다시 먹고 싶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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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의 향이  입안 가득 퍼지던 해물 크림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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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옥수수가 들어있다. 통조림인가?..예상외로 평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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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후식으로 나오는 레몬 샤베트가 정말 좋았다~
약간은 느끼할 수 있는 본 요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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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핫;;; 이런 가격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매우 오랫만이었지만
언제 또 여길 와보겠냐 싶어서 좀 무리했다;;;
 (연수준비 때문에 자금이 딸리는 요즘이기에..)
피자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는 커플도 있더라. 우리가 전체적으로 과하게 먹은 것이었다.
이거 먹고서 저녁무렵까지 배가 안 꺼질만큼 가득 찼었다.
그리고 여기가 서래마을의 음식점 치고는 저렴한 음식점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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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커피, 홍차, 녹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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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해진 배를 좀 꺼지게 할 겸 큰 도로쪽을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내려오는길에
이 길이 프랑스의 국기와 색깔이 같다는 것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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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프랑스인이 요리사로 있다는 파리크라상에 가서 신나게 질러주었다...
프랑스인이 고르길래 냉큼 샀것도 있고... 죄다 사고 싶었어!
이 사진을 올리는 지금은 물론 거의 다 사라져서 그 지름의 결과물들 사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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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만 있을 뿐...
친구랑 같이 계산을 했는데 총 34,850...............-   -

돌아오는 길. 방배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바람이 어찌나 새차게 불던지... 좀 힘들었다.
여튼 열심히 질러준 양식들을 가지고 집에 가니 엄마가 좋아하셔서 다행.




이제 난 거지야.......
한국돈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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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ukslove.tistory.com/48
응삼씨님의 블로그..
 우연히 메인페이지를 통해서 들어왔다.

넬의 음악.

예전에 아마.. 1집이었을거다.

마이 앤트 메리와 언니네 이발관과 비슷하겠거니 하고 CD를 샀었지.

사실, 내가 기대했던 것만큼 귀에 감기지는 않아서 그냥 몇번 듣고 책장안에 모셔져있다.

근데 이번 신곡은 첫 부분부터 감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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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위젯

from 소소한 일상 2008. 4. 4. 17:44

다른 사람의 W위젯 을 보는 것은 즐겁다

오늘 어느분의 위젯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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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커서 부러웠다.
 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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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무럭무럭 자라렴.

http://iu1.kr/entry/Its-great-w-widgget

다른분의 위젯. 화면도 크고.. 재밌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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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시작.

from 소소한 일상 2008. 4. 2. 22:51
싸이홈2를 하다가.. 이건 영 아니었다.

특히 '광장'에 무슨 글을 올린다거나 하려면 나의 실명을 그대로 노출시켜야한다.
홈2가 처음 생길때에는 필명은 그것대로 나누어서 쓸 수 가 있었는데 어느샌가 도로 바뀌어있었다.
그게 제일 맘에 안들었다. 그냥 내가 원하는 필명으로 놀면 안되겠니?
헬프데스크에 물어보니 그렇게는 안된다네..-ㅅ-;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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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걸 붙이고 싶었는데 안되더라.  왜 안되는건데!  쳇.

내 맘대로 뭘 바꾸기도 어렵고..

이글루스를 보면서 나두 이사갈까...하는 생각은 계속해서 했다.
이제까지 쓴 글.. (얼마없지만)이 아깝기도 하고 옮길 수 있는거 같지도 않고.

근데 작년인가.. 이글루스가 SK에 인수됬다는 뉴스를 보았을때.. 에휴.

계속 싸이를 쓰고는 있었지만 불만은 계속해서 남았고..
그러다가 우연히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다.

컴맹에 가까운 초보지만 왠지 좋아보이네;;;

어찌어찌하여 가입을 하게 되었다. (Toivoa님 감사해요)

단순한 디자인이 좋아서 이 스킨을 선택하고나서
블로그가 만들어졌다는 메세지가 뜨고..그 다음..

응?

뭐야 아무것도 없네? 글쓰기 버튼이 안 보여!
순간 당황.

또 버벅대다가 찾았다 다행이다....

이렇게...
'테터툴즈'라는 것도 오늘 처음 알은 한 컴맹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글을 쓰고 있다.

근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볼수록 신기하고 재밌다아-

XML은 커녕 HTML도 할 줄 모르는 내가 이렇게 신기해하고 있는걸
전문가들이 본다면 피식-웃겠지..만

뭐, 이제 조금씩 배워가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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