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에 해당되는 글 4건

  1. 삿뽀로 라면집 - 키타구니 2 2009.09.23
  2. 분당의 라멘집 - 유타로 2 2009.07.09
  3. 우마이도 4 2009.03.06
  4. 우마이도 - 건대의 일본라멘집 2008.04.03

봉평과 대관령을 갔다가 강변에서 내린 우리. 우리의 맛기행은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저녁을 먹어야지~  후후후.

강변에서 우리 둘의 아지트인 건대입구역으로 가서 쌀쌀한 곳에 있기도 했고 출출하니 따뜻한 라면을 먹기로 했다.
자주 가는 우마이도가 아닌, 새로운 곳, 삿뽀로 스타일의 라면을 만든다는 곳으로 향했다.

다른 리뷰와 지도는 여기에
http://r.wingbus.com/seoul/search/?query=%ED%82%A4%ED%83%80%EA%B5%AC%EB%8B%88

전에 갔던 메이빌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 왼쪽으로 꺾어서 들어간 거리. 쭉- 걸어갔다.
걸어서 가도 가도 나오지 않는 가게. 이거 우리가 잘못 간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하고
그 거리의 거의 끝에 다다라서야 나왔다.

이 간판이 멀리서 보였다.











만화책을 비치해 놓은 곳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미소라멘


면이 굵은 것이 특징이라더니 정말 굵었다. 쫄깃쫄깃해~


차슈는 돈코츠라멘쪽이 나은 듯.


국물이 맛있기는 맛있는데...정말 짰다.
신선하다는 점은 참 좋았지만 다 먹고 나온 우리는 돈코츠쪽이 더 취향에 맞다는 데에 동의했다.
짭쪼름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삿뽀로 라면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돈코츠 특유의 기름기를 견디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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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밑의 포스팅에 덧글을 달아준 친구와 드디어 라멘을 먹었다.

분당에 지인이 있으니 갈일도 생기는구나..
여튼 가게는 서현역에서 가까웠다. 점심시간(2시까지)이 끝나기 전에 부랴부랴 갔다.


내가 좋아하는 루이보스티가 제공된다.


오꼬노미야끼도 주문하려 했지만 저녁에만 나오는 메뉴란다. 그래서 라멘만 먹었다.

그리웠어 돈코츠 라멘!

특유의 꼬리꼬리한 냄새.. 제대로 국물을 내었구나. 면의 삶기도 괜찮았어.
난 라멘이든 라면이든 먹을 때 김치는 잘 먹지 않는다. 마늘도 잘 넣진 않는다. 그저 생강과 함께다.
하지만 이번엔 서빙하는 분이 김치의 보급처를 바꿨다며 맛있다고, 드셔보시라기에 같이 먹었다. 맛있었어.

점심때에는 천원에 판매하는 생맥주. 낮부터;;

여기서 가장 인상깊었던 서비스는,
면추가를 시켰을때다.

이것이 면추가. 난 처음에 주문을 잘못 들었나 했다. 웬 국물이지?했는데.. 원래 면추가를 하면 국물도 준다고.. 따뜻하게 먹어야 하니까..라고 하더라.

이제까지 면추가를 할때에는 미리 국물을 남겨놓았었는데..
그래도 양쪽 다 웬만큼은 해치웠다. 뿌듯~


다음엔 오꼬노미야끼를 먹어봐야지~

+ 그리고 나서 우리는 서현역안 AK 플라자에 수다를 떨다가 디저트를 먹었다.
 친구가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기에 가본 콜드스톤.

스트로베리 바나나 랑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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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이도

from 맛난 것들 2009. 3. 6. 20:24

관련 포스팅 :    http://chlyeon.tistory.com/entry/우마이도-건대의-일본라멘집

                      http://chlyeon.tistory.com/entry/6개월만에

반년 만에 우마이도에 다시 갔다.

먹을 당시 검은 기름이 떠있길래 달라졌나..했는데 지금 와서 전의 사진들을 보니 전에도 있더라. 난 뭘 생각했던거지..-_- 여튼 이번엔 주문하자마자 나와서 좀 놀랐다. 북적거릴 때 혼자가서 음식이 나올때까지 뻘쭘해하지 않을 거 같네.

누군가와 같이 와본 것은 처음이라 역시 처음으로 주문해본 교자. 내 입맛엔 조금 매웠다.

적당히 부른 배를 안고서 이 날 새롭게 알게 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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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에 썼던글. 싸이홈2에 썼던 건데..옮겨올 수 없으니 삽질을;;)

전엔 쇼가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제 두 개가 생겨서..

건대역 2번출구로 나와서  두번째 SHOW가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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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가 있는. 그래서 로이드와 쇼의 사이골목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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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간판이 보인다. 한문으로 (...)

처음엔 문이 잘 안 안열려서 좀 허둥댔다. 알고보니 미닫이 문이다=_=
메뉴는 매우심플하다. 라멘(돈코츠만 있다), 교자, 맥주 .
그리고 다들 착한 가격을 가졌다. 라멘은 오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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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과 간장으로 조린 반숙계란이 있는 것이 눈에 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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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쪼개 면과 같이 먹으면... ^ㅁ^



하카분코에서도 흔히 그러듯 나는 여기서도 면을 추가해서 먹었다 (면추가 5백원)
 국물도 남김없이~~

하카다분코와 많이 비교가 되는데 여기는 여기나름대로의 개성과 맛이 있다.
하카다분코보다는 국물은 조금 연하다. 하지만 면이 나름 쫄깃해서 맘에 든다.

 건대방면에 갈일이 없어서 자주 가게 될 것 같진않지만  혹여 그쪽으로 갈일이 있으면 들러서 먹으면 좋을듯.

 내가 평일 5시쯤에 가서 그런건지 몰라도 바로 가서 앉을 수 있었다.
하카다분코처럼 줄을 서야 되는 것도 아니어서 좋았다.

 빵빵하게 먹어서 돌아 오는길이 춥지 않았다 ^ ^ ;

....
일본을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보통 라멘집은 주방쪽을 다 스텐레스로 하는걸까?
하카다분코와 주방의 배경이 비슷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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