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썼던글. 싸이홈2에 썼던 건데..옮겨올 수 없으니 삽질을;;)
전엔 쇼가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제 두 개가 생겨서..
건대역 2번출구로 나와서 두번째 SHOW가 있는곳
로이드가 있는. 그래서 로이드와 쇼의 사이골목으로 가면..
나무간판이 보인다. 한문으로 (...)
처음엔 문이 잘 안 안열려서 좀 허둥댔다. 알고보니 미닫이 문이다=_=
메뉴는 매우심플하다. 라멘(돈코츠만 있다), 교자, 맥주 .
그리고 다들 착한 가격을 가졌다. 라멘은 오천원이다.
목이버섯(?)과 간장으로 조린 반숙계란이 있는 것이 눈에 띄인다.
반을 쪼개 면과 같이 먹으면... ^ㅁ^
하카분코에서도 흔히 그러듯 나는 여기서도 면을 추가해서 먹었다 (면추가 5백원)
국물도 남김없이~~
하카다분코와 많이 비교가 되는데 여기는 여기나름대로의 개성과 맛이 있다.
하카다분코보다는 국물은 조금 연하다. 하지만 면이 나름 쫄깃해서 맘에 든다.
건대방면에 갈일이 없어서 자주 가게 될 것 같진않지만 혹여 그쪽으로 갈일이 있으면 들러서 먹으면 좋을듯.
내가 평일 5시쯤에 가서 그런건지 몰라도 바로 가서 앉을 수 있었다.
하카다분코처럼 줄을 서야 되는 것도 아니어서 좋았다.
빵빵하게 먹어서 돌아 오는길이 춥지 않았다 ^ ^ ;
....
일본을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보통 라멘집은 주방쪽을 다 스텐레스로 하는걸까?
하카다분코와 주방의 배경이 비슷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