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쿤카야 토스트 in 광화문 Copy url
청련 2008.03.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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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3월 17일의 이야기..

영화 보고 전시도 보고..

이제 싱가포르에서 왔다는 야쿤카야 토스트를 맛보러가야지~

일민미술관쪽으로 건널목을 건너 조금 걸어가니 서울 파이낸셜 센터가 나온다.

거기의 지하에 있다.

안이 어두워서 흔들렸다; 생각보다 매장이 작다.

세트A(카야토스트+음료(난 야쿤티를 선택)= 5,300)를 주문했다.

야쿤잼이 안에 발려진 토스트와  반숙된 계란, 야쿤티가 나왔다~

토스트에 계란을 발라 먹는 거다. 맛있다 후후후

야쿤티는 밀크티안에 싱가포르 연유가 들어가서 약간 달큰했다.

보통 밀크티와 다른 맛. 진하고 따땃해서 좋았다.

지점 좀 내줘요- 로티보이는 시청쪽에도 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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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팝 네이처 Copy url
청련 2008.03.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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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의 이야기;


전선을 스파게티처럼 늘여뜨려놓은 스파게티 샹들리에라는 전시물을 만들었다는


디자이너의 전시라길래 구경 갔다왔다.


광화문의 조선일보 별관에 있었다.



빨간 줄이 스파게티 샹들리에로구나.. 책상처럼 뉘어놓은 가방에 걸려있는 fake이 눈에 들어온다.

루리비통 로고를 입혀놓은 책상에..


조선일보에서 연예인등을 인터뷰하는 장소로도 쓰인다고 한다.

내가 갔을땐 아무도 없더라. 있었다면 더 재밌었을텐데..


신문에서 이거(꽃) 붙인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직접 보면 꽤 크다.


팝 네이처를 보기전에

크리스티앙 문쥬의 영화'4개월 3주 그리고2일'를 보고나서 무척 착찹했던터라..

사실 그리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다.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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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슈즈가 좋아~ Copy url
청련 2008.02.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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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발들. 딱 취향이 드러난다

납작한 신발들이 좋다. 걷는 걸 좋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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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부(뷔)페도 몸이 딸려 Copy url
청련 2008.02.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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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갔던 토다이~

가끔 이 사진을 볼때마다 먹고는 싶은데..

이젠 와구와구 먹는 것도 몸이 딸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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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구가 박스하나에-Casulo Copy url
청련 2008.02.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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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갖구 싶다-



                                                               [동영상] 조립하는 방법

http://www.youtube.com/watch?v=GoKCyqV_wks


2007년 11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아브라함 & 데이브드 뢴트겐 어워드"상을 수상하기도 한

‘캐슐로 CASULO’라는 이름의 이 가구는, 독일 디자이너 마르셀 크링스와 세바스챤 뮐하우저의 작품이다.

약 80cm x 120cm의 상자는 두 사람이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며

상자를 분해해 가구를 조립하는데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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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주변 mmmg 카페 Copy url
청련 2008.01.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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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에 갔었던;;;;

안국역(1번출구던가;)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나오는 mmmg카페

그당시 여기가 오픈 한지 얼마 안되었단 소식을 접하고 갔었지..


히비스커스차를 주문했다. 같이 주는 냅킨이 이뻤다.

은근히 편했던 초록색 의자  거기 있는 의자 중 제일 탐났던.. -.-

 다양한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는데

디자이너들이 외국을 다니면서 가구들을 하나 둘씩모은 거라고 한다.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 이쁠 거 같다.

찰그락 소리를 내며 넘어가던 시계.

차양이 내려진 곳이 사무실인 듯.

카페특성상 좀 왁자지껄할 때도 있을텐데 일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두 명의 직원들이 카페에 앉아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다.

save the children  rewrite the future

아, 여기 화장실을 안 찍었는데 여기 화장실 거울이 뿔달린 사슴모양이어서 신기했었다.

1층에는 조그마하게 컵이랑 소품들 몇가지를 판매한다.

mmmg 제품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카페였다. 

'손에서만 느꼈던 mmmg를 이제 온 몸으로 느껴보세요~'하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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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거- 아지바코를 추억하며 Copy url
청련 2008.01.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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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에 가면 아지바코라는 일본라멘집이 있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컴퓨터에 옛날 사진이 있길래 올려본다.

저거 답 안 물어봤는데 뭘까;;

나오키상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았었다고..  

맛상자(맞나?) 라는 답게 이름답게 상자를 이용한 인테리어들이 눈에 띄었었다.

혹자는 나오키상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으면 여자들이 줄서가면서 라면을 먹겠느냐..

라고도 하지만

난 아닌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장을 볼 수 없는 위치, 벽을 보며 먹는 자리에 앉아

열심히 라면만 먹구 왔었다구~

주인의 외모가 맘에 든다, 라는 것만으로 음식점이 잘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음식'점은 뭐라해도 그 '음식'이 잘 나와야되는거 아닌가...

난 이 면발이 참 좋았는데...

하카다분코는 국물, 여기는 면발- 이라는 생각으로 종종 가곤했었는데

디저트로 나오는 검은깨 아이스크림도 그립다.

이제 문을 닫았고 ... 흑.

스페인에 잠깐 있다가 돌아온 나오키상은 홍대에 카페를 하고 있다고 한다.

분위기가 괜찮다면..  언제 함 갈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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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정수기(Bottom Up) 그리고 yankodesign.com Copy url
청련 2008.01.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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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에 떳길래 들어가보았다

실용화만 된다면 참 괜찮을거 같다.

근데 어느나라것인지, 판매는 하는 것인지 정보가 없다.

구글에 들어가서 검색.  그러다가 좋은 사이트 발견.

http://www.yankodesign.com

미국의 디자인 사이트라는데 이쁘고 스타일리쉬한 것이 가득이다.

흠... 근데 이름이.. Samgmin Bae ?   엉.  성이 배이면.. 분명히 한국인인데

다시 검색.      카이스트 대학 산업 디자이너 배상민 교수팀이.... 

아 디자인과 교수님이시구나..  

근데 왜 Sa'm'gmin Bae  ?     m이 자꾸 신경쓰인다.

여튼 저거 상용화되면 물사정 안 좋은 외국에 나갈떈 참 유용할거 같다.

오늘도 나의 인터넷 유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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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는 즐거워 Copy url
청련 2007.09.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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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어느날,

치마 입고서 살짝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는 나들이.

봉숭아 물들인 발톱을 보며 기분이 좋아졌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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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인사동- 옷에 그림그리는 퍼포먼스 Copy url
청련 2007.09.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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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섭 교수님.

재작년즈음에 대학로에서 하는 강의를 한번 들었을뿐이지만

몸소 환경운동을 보여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TV에서, 신문에서 환경에 대해서 말은 하지만 직접 실천하는 일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게 생활에 몇 %를 차지할까...

그 분이 옷에 그림 그리는 퍼포먼스 한지도 몇년이 된 듯하다.

난 계속 홈피(http://www.greencanvas.com/html/main.html) 구경만 하다가

그날 드디어 집에 있는 티를 들고 인사동엘 갔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날이 올해의 마지막 퍼포먼스를 하시는 날이었다.

사진을 잘 찍고 싶었는데.. 얼굴이 빨개지는 거 같아 멀리서만 찍었다.

쭈뼛쭈뼛 다가가 부탁을 드렸다.

집에 고이 가져와 말리는데 계속 오렌지냄새가 난다.

아마도 오렌지를 사용하는 아우로 페인트(http://www.auro.co.kr/)에서 나는 것이겠지.

뿌듯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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