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잠깐의 귀국을 위해 온갖 것들이 침대에 널브러져 있었다. 그러다가 어떤 포스팅을 보았다. 정리를 좋아하시는 분의. 글의 힘일까. 나도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조금(?)은 정돈된 방을 보니 마음도 정리되는 느낌. 헝클어진 타래가 풀릴 때의 뿌듯함. 좋구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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