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옆 동네인 일리.
예전엔 전유럽이 종교의 힘이 강했으니
요크셔, 캠브리지셔 데본셔 등등 shire 라고 구역을 나눌때 대성당이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일리에는 캠브리지셔의 구역을 나누게 된 대성당이 있다.
그리고 전 텀에 들었던 영국의 문화에 대한 강의에서 선생님이 일리에 가면 진정한 영국의 시골을
느낄 수 있을거라며 꼭 가보라고 하셨지.
여튼 이러저러해서 드디어 출발.
혼자 하는 여행, 오랫만이네. 즐거워.
한적한 시골마을. 딱 그런 느낌
올리버 크롬웰의 집. 일리의 정보센터이기도 하다
그 당시의 부엌
냉장고가 없었던 시절의 저장고.
올리버 크롬웰은 전쟁때 공을 세워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말 종교적인 시대였나보다
올리버 크롬웰이 영웅이냐 폭군이냐를 놓고 전시관에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었다
이제 슬슬 대성당으로 가볼까.
예배 중이었다. 그래서 더 이상 들어가지는 못했다.
듣던대로 스테인드글라스는 참 이뻤다.
12시 이후에 다시 오기로 하고 나오니 날씨가.. 역시 영국이야.
성당 뒤쪽.해시계인거 같아.
묘지도 있고
피쉬앤칩스로 허기를 달래려다..배불러졌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