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에 갔던 날. 스티키 몬스터 구경을 끝내고서 우린 1층에 있는 카페 테이크 아웃에 갔다.
무조건 테이크아웃해야 되는 줄 알았더니만 그 옆에 자리도 있더라.
핫초코를 주문. 6층에서 받아온 쿠키와 같이 찰칵.
핫초코와 쿠키로는 우리의 허기를 채울 수는 없지요.
놀이터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 걷다보니 바삭이 보였다.
상수역에 있는 곳, '삭'이 원조인데 튀김이 맛있다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서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 기회에 가보게 되었다.
서비스로 나온 계란탕. 조그마한 것이 안에 김가루와 튀김가루가 있는 알찬 메뉴.
튀김에 따라 쓰는 허브도 다르다고 한다. 정말정말 맛있는 튀김!!
특히 김말이가 맛있었다. 난 원래 김말이를 안 먹었다. 포장마차에서 파는 김말이는 맛이 없어서..
근데 여기는 다르다. '이것이 진정한 김말이의 맛인가...'하면서 저절로 손이 갔다.
오징어 완자. 안에 치즈가 들어있다
해물떡볶이~ 소스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색이 진하지만 짜장 떡볶이는 아니었다.
이날도 맛있는 걸로 배를 빵빵하게 채웠고나~ 아 뿌듯해;;
자주 가보고 싶은 홍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