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 여의도에 갈일이 있어 간 김에 들른 카페, 마마스
(가기전날 열심히 맛집을 검색하고;;;)
모짜렐라&토마토가 든 파니니를 주문했더니, 이렇게 접시에 감자칩과 피클이 함께 서빙되었다.
화장실에 가보니 문 안쪽에 이런 글들이..
'경고 없이 소화기구 사용 또는 물을 뿌릴 것을 경고합니다.
나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가 가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소장님 멋져요.
화장실의 낙서들을 보면 볼일 보면서 펜을 들다니.. 하며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사진을 보는 지금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나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 이벤트로 맛집에 지도들을 추가하고 있는데... 9호선 개통으로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리면 훨씬 쉽게 갈 수 있다!
가기가 참 힘들어서 다음에 다시 가긴 힘들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