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올려보는 간만의 나들이.
친구들과 일단 간송미술관에 갔다. 이번에는 그닥 임펙트가 크지는 않았음. 그래도 10월에 또 가야지.
간송미술관 관람 후 가는 코스가 생겼다. 바로 나폴레옹 과자점!
전에 갔던 포스팅 : http://chlyeon.tistory.com/364
이번에 먹은 것들도 우리를 만족스럽게 해주었다.
참, 빙수도 먹었는데.. 나오자마자 뱃속으로 들어가버려서;;; 그것도 원츄!
늘 그렇듯 구입한 케익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가서 음료는 따로 주문을 하는데
음료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빙수를 주문하는 것이 차라리 나은 선택인듯.
먹고나서 대학로 쪽으로 이동
이 곳은 80년대가 공존한다
좋은 장소들을 잘 찾는 친구가 데려다준 북카페
옆에 있는 책들을 판매를 하는 책이다.
내가 선택한 책. 마침 사망 1주년즈음이었다. 장영희 교수님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카페를 나와서 낙산공원으로 향했다
위에 올라가서는 깜빡하고 안 찍었는데 강북이 멀리까지 다 보였다. 친구는 남산타워까지 갈 필요도 없다고 했다.
다 한성대 입구역쪽으로 돌아와서 순대국을 먹었다. 식당이름은.. 까먹었다;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