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나에게 비는 가장 큰 적이다. 아래 위 모두 방수복으로 무장하고 학교를 가서
옷은 안 젖었지만 얼굴을 완전히 젖고 안경은 물방울이 맺혀서 앞이 잘 안보이고..
낮에는 천둥에..장대비가 쏟아지더라.
집에 어떻게 가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내가 갈 때는 비가 잠깐 그쳐서 그리 위험하지는 않았다.
요즘 하고 있는 여름학기는 학비가 다른때보다 더 비싼데, 소셜프로그램이라고..
방과후활동이랄까... 펀팅도 하고 놀러가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근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오늘 펀팅을 하는 날인데 가질 못했어 ㅠ ㅠ
토요일에도 날씨가 안 좋아서 런던가는 프로그램도 못 가구..
편팅은 저번에 이미 했으니까 아주 섭섭하진 않지만, 날씨때문에 갈 수 있는 걸 못간다는 건 아쉽다.
당최 예측이 가능해야 뭘하지...
내일은 바베큐를 한다던데 저녁 해결 겸 비가 오든 안오든 반드시 참석할거야.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