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숙대에 갈일이 있었다. 숙대를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나는..

그 전날 맛집을 검색해주고 ...;

점심을 먹으러 까치네를 갔다.

숙대에서 내려오면서 길이 갈리는데 오른쪽 길로 내려가다보면 왼쪽에 있다.

쫄면순두부가 유명하다기에 주문.


매울때 먹으라고 무채를 준다지...

부글부글 끓고 있다.

먹어본 소감은.... 특별하지 않은 맛. 내가 순두부찌게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맞진 않았다.

디저트로 와플하우스로. 까치네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 맞은편에 있다. 두 거리로 갈리는 지점에 있다.




여길 또 언제와보나 싶어 주문한 딸기 빙수(4000원). 제철이 아니어서인지 딸기가 물렀다. 여름에 먹으면 맛있었을텐데.. 추웠어-_-

그리고 원래 둘이서 먹는 메뉴인듯. 양이 좀 많았다. 다들 하나사서 나눠먹더라.
이럴땐 1인용 메뉴를 만들어 주지 않는 식당이 조금 야속하다. 혼자서 즐기는 사람들을 생각해주세요-

와플하우스라는 이름답게 와플(1500원), 맛있더라. 모양도 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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