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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라하 2 (까를교~소지구~다음날 아침) 2008.06.27
  2. 프라하에 다녀왔다. (첫날: ~ 까를교전) 2 2008.06.26

까를교 사진 다시 한번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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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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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보는 전경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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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에는 30개의 동상들이 세워져있다. 그 중 이것은 '예수 수난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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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밑을 내려다보니 저런 것들이 쭉-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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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에는 연주하는 사람, 물건파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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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네포무크- 까를교 동상 중 가장 유명한 동상. 밑에 있는 부조를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전설때문에 밑부분은 반질반질하다. 나도 만져봤는데 느낌이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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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내가 아니라 따로 떨어져있어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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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구로 들어가는 길, 작은 강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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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구로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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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 길 정비도 잘 되어있고 길도 넓다. 나와 동행자는 구/신시가지보다 소지구가 훨씬 좋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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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를 다니면서 계속 보았던 환전소. 하도 많이 보여서 다른 유럽에 있던 환전소들이 다 여기로 몰려들었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만일 체코도 유로로 바뀐다면 여기들은 다 문 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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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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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미쿨라쉬 교회 앞 말라스트라나 광장. 네루도바 거리를 갈때 지나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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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도바 거리에는 번지수가 도입되기 전에 집주인의 직업을 상징하는 다양한 표식들을 문위에 붙여서 구별했다한다(출처:자신만만 세계여행-삼성출판사).그 중 하나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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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길에 옆골목을 보니 가파른 계단이 보였다. 순간 홍콩의 비숫한 모습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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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구의 건물들은 참 이쁘다. 색도 다양하고 모양도 각기 다 다르다. 구시가지에서는 잘 못 보았던 듯.. 구/신시가지는 하도 길을 헤매서 고생한 게 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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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내일 가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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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성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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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서 오른쪽을 보는데...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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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카페에 앉아 따뜻한 차를 홀짝이며 전망을 감상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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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틀어 프라하 성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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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성 비트 성당이 보인다. 이건 내일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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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이는 뒷모습이 나의 동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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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를 지나니 이런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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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거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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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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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저 벽은 왜 부셔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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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앞에 저런 무시무시한 조각을 해놓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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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 전망 좋은 곳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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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보면 더 이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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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둠이 내려앉고 있다. 불도 켜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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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라스트라나 광장으로 와서 거기에서 트램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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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안.

우리는 이제 집에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타고 가고 있었는데.... 희한하게 점점 북쪽으로 올라간다.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밤이 되니깐 이상한 사람들도 종종 탄다. 특히 술 2병을 1.5리터 패트병에 옮겨 담은 술취한 아저씨가
맞은편에 앉을때 살짝 긴장됬었다.

아까 정류장에서 노선표 번호 **A라고 쓰여있던 것이 자꾸 걸렸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
우린 깜깜한 밤에 종점까지 와버렸다.
난 맞은편에 앉은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했고 할아버지는 손짓으로 다른 트램번호를 알려주었다.
그 할아버지 아니었으면 집에 못 갈 뻔했다.(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종점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남자들 몇명이 어슬렁거리고.. 분위기 정말 무서웠다.
혼자 다녔으면 정말 큰일날 곳이다.
그나마 기차가 완전히 끊기는 시간은 아니어서 다른 트램을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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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앞쪽에 저렇게 지금 가고 있는 역을 알려주는 기계가 있었다. 빨리 내가 아는 역이 나오길 하며 고대했던 기억이 난다.


겨우 유스호스텔주변에 내릴 수 있었다. 근데 거기에서도 또 헤매고;;
길찾기 힘드네..
우여곡절 끝에 유스호스텔에 도착! 남은 금액을 계산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3층이었는데 다른 2인실과 화장실을 같이 썼다. 그러니까 4명이 화장실을 같이 쓰는거다.
공간도 넓고 시설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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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방으로 들어가는 첫번쨰 열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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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가 나란히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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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침대 한개가 또 있더라. 그래서 수건 한장을 더 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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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나하고 켜보니.. 자동로밍이 된다! 역시 EU로고.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할 수 있고.. 오빠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날 아침.  유스호스텔내에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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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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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있고..

우리는 아침을 많이 먹고 점심을 넘기기로 했기에 열심히 뱃속에 차곡차곡-_- 넣었다
,

지금 집으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았다.

남의 집이긴해도 내가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좋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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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에서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공항이 스탠스태드 공항이다.
비행기의 체크인을 새벽 5시 45분까지 끝내야해서 기차첫차로 가야했다.
그래서 난 그날 새벽 3시 15분에 일어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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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창밖을 찍었다.조금만 더 밝아주었으면.. 너무 어두우면 무섭다구



그 전날 아주머니에게 부탁해 콜택시를 예약을 했는데 3시45분 정확하게 집으로 와서 타고 갔다.
난 택시를 타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택시 기사가 내가 올라타자마자
어디로 여행을 가냐, 어느나라에서 왔냐 여기 공부하러 온거냐 등등.. 계속 물어보고
괜찮았다. 원래 기차역까지 걸어서는 엄청 오래걸리고 자전거로도 꽤 걸리는데..

영국에서도 총알택시가 있었다. 집에서 출발한지 5분만에 도착. 새벽이니까 가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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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기차가 우리가 갈 첫차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리는 중. 기다리는 동안 엄청 춥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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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에서 한방. 점점 밝아온다. 처음 개찰구에서 표를 넣을때는 지키는 사람이 없지만 기차안에서 표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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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태드 공항 안. 이지젯쪽으로 가서 줄을 서는 동안 찍었다. 이지젯은 수하물이 있을 경우 10파운드를 더 지불해야한다. 만일 기내안으로 들고가는 경우에는 추가요금이 들지 않지만, 크기가 55x40x20cm 이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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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안에서 프레따망제를 사들고... 기내안에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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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걸타고 간다. 비행기문옆에 보면 계단이 붙어있는데 우리는 밖으로 나가서 저 계단을 타고 올라갔다. 역시 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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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로 간다!

이지젯이나 라이언에어같은 저가항공은 선착순으로 앉는다.라는 것을 이 날 나는 처음 경험해보았다.
speed boarding 이라는 것이 있어서 요금을 좀 더 지불하면 더 먼저 비행기에 탈 수는 있다.
그래도 조금 부지런히 움직여서 앞쪽으로 줄을 서면 웬만큼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기내서비스 또한 기대할 수 없다. 물과 음식도 판매한다.
근데... 담요는 좀 빌려주면 안 될까? 기내가 추운데 담요를 안 줘 ㅠ ㅠ. 의자에 꽃혀 있는 브로셔를 봐도
담요가 나와있지두 않구... 다음에는 따뜻한 웃옷을 준비해 가야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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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Ruzyne공항에 도착 근데 옆에 삼성이 큼직막하게.. 반가워서 찍어봤다. 근데 여기선 다 프라그라고 하지 프라하라고는 안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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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항은 터미널 1~3까지 있는데 여기는 터미널1이다.이제 시내로 들어가야한다. 119번을 타고 시내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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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 도착하면서부터 알 수없는 알파벳의 압박이 시작됬다. 버스(30코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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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일단 우리는 체크인을 하러 예약해놓은 유스호스텔로 가려고 했다.
근데 분명 프라하내이긴 한데 시내에서 아주 가까운 건 아니었다.
 그리고 우리는 지도를 손에 들고도 프라하 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어딘가를 찾아서 한번에 간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 유스호스텔의 지리상 안 좋은 가장 큰 이유는....

유스호스텔을 찾아가던 중 지하도로 들어가 가려는데 변태를 만났다 -_-...
연수 중에 처음 간 해외여행에서 만나는게 왜 하필...
우리가 돌아서 가려고 하면 쫓아오질 않나, 횡단보도도 없는 도로를 겨우 건너 딴길로 가려고 하니깐
그 길목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질 않나.... 나이도 젊어보이더만 쯧쯧쯧..

겨우 유스호스텔에 찾아갔더니 체크인은 오후2시부터란다. 그 때 시간이 11시였나?
유스호스텔을 한번도 이용해본적이 없는 우리의  실수였다.
우리는 먼저 관광을 하기로하고 트램을 물어보니 마침 가까운 곳에 트램정거장이 있어서
중심부까지 갈 수가 있었다.
우리는 여행이 끝날때까지 트램을 이용했고 다시 그 변태를 만날 일은 없었다.
트램타고서 변태 만난 곳 지나갈때마다 웃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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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우리는 싸고 맛있다는 첼니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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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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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클럽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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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마지막 것을, 동행자는 굴라쉬를 주문했다.난 메뉴판의 ',- ' 표시는 000이 아니다. 메뉴판 처음 볼때는 순간 응?했지만 그냥 저렇게들 쓰나보다. 역시 프라하는 물가가 낮구나- 영국에 있다가 프라하에 오니깐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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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생겼다. 앞에는 촉촉한 빵이고 뒤에는 고기인데 그 위에 딸기잼과 생크림이 올라와있다니.. 맛도 처음 접해보는 맛인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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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굴라쉬. 음식주인 얘기로는 갈비찜 먹는거같다고. 이것도 역시 맛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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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4.5도수의 알콜 섭취.(55코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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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화약탑(까를교랑 비슷하게 생겼다), 오른쪽은 시민회관. 시민회관이 이렇게 멋있게 생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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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탑 올라가는 계단, 보기에도 가파라 보인다. 그리고 정말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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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올라갔을때 방같은 것이 나오길래. 더 올라가면 돈 내라고 해서 우린 그냥 내려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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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때가 더 어려워. 왼쪽 아래에 있는 밧줄을 꼭 잡고서 천천히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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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탑을 나와 무하 박물관으로 갔다.체코의 자랑 중 하나인 화가 무하. 스케치가 특히 인상깊었다. 정말 자랑할만 하더라. 2명이 120코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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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우린 패스-_-; 그냥 동행인은 맥도날드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들어갈 볼 걸 그랬나.. 하긴 그날은 더워서 뭐든 얼릉 끝내버리고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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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맥도날는 이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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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앞에 있는 동상. 그 밑에 모여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니 런던의 피카딜리서커스의 동상을 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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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따라 정말 더웠다. 서늘한 영국에서 와서 그런지.. 얼굴이고 팔이고 다 타고- 시원한 물을 샀다(30코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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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지를 주렁주렁 매달아 놓고서 음식재료로 쓴다. 이 후덥지근한 날에 상하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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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출라프 광장. 현재의 i30 행사를 하더라고. 동유럽에 대기업이 선전한다더니 정말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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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우리가 먹었던 것과 비슷한 메뉴들이 곧잘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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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가게. 저 아가씨 인형 가지고서 따닥따닥..솜씨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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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한번만 찍을 수 있다고해서 이 사진밖에 없는데, 3면이 모두 인형으로 둘러싸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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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벨시장. 여기에도 인형이 있었는데 인형가게의 것만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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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시계. 섬세한 그림과 조각이 일품. 이 사진상에는 잘 안 보이지만 이 앞은 정말 바글바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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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건물들은 다들 멋지다. 저런 그림이 있거나, 조각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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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시원한 젤라또를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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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베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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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테스코가 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쇠기둥은 같은 것이 밀가루 반죽을 말아서 저 동글동글한 빵을 만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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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이 중요교통 수단인 듯. 노선도 많아. 근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무단 승차. 제대로 돈 내는 사람은 10%도 안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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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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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까를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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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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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길어서 좀 어두워지길 기다리며 노천카페에 앉았다. 카페라떼.(49코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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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스트당 사진을 50개까지만 올릴 수 있게 되어있어서 4번에 걸쳐서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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