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이 되는 립케어제품을 바르고 있는데 백탁현상이 심해서 확실히 효과는 좋은 거 같은데
입술이 허옇게 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그 위에 바르려고 구입해봤다.
(원래 색소가 있는 것을 잘 바르지는 않지만 산테는 믿고 사는 제품이니깐)


조그마하다. 용량은 3ml


영국에 있을 때 구입했던 가르니에의 선립케어와 크기 비교를 해보았다

입술색에 가장 자연스러운 색으로 4번을 골랐다. 펄이 있다.난 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바를만하다.

일단 손가락으로 대보면 표면이 맨들맨들하다. 조금 문지르면 마찰과 체온으로 녹는다.

자연스럽게 나오고 생각보다 발색이 잘 되서 만족스럽다. 립글로스임에도 단독으로 바르면 매트해서 립밤등을 먼저 발라주는게 사용감이 더 좋다. 원래 립밤같은 제품들이 유분이 많으므로 오히려 잘 된듯 싶다.


현재 나의 애용품이 되었다. 개봉 후 유효기간인 6개월동안 열심히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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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리뷰를 참 오랫만에 해본다. (그 전의 리뷰는 카테고리에서 싸이홈2시절- 화장품리뷰에 있음)

이제 할 리뷰들은 영국에서 쓰던 화장품이다. 그렇다고 영국 화장품은 아니고 예전처럼 독일 화장품들이 대세.

유기농 전문 상점. 이곳을 발견했을때 거의 환호했었다. 다른 도시에서도 볼 수 있었던 프랜차이즈.

왼쪽은 자외선 차단제, 오른쪽은 치약.

영국이라 독일현지보다 비쌀거다. 그래도 한국에서 사는 것보단 저렴하겠지.

예전에 쓰던 같은 브랜드의 차단지수40이 좀더 하얗다는 것만 빼면 비슷한 느낌.

벨레다는 알루미늄으로 용기를 만든다.

치약이.. 연 보라색이다;


이런종류의 치약이 그렇듯 화-한 느낌이 없는 것은 좋은데. 색이..양치질을 하고나면 남는 흔적이 너무 뚜렷이 보인다. 원래 홈스테이를 하는 입장이라 세면대를 사용하고 나선 물로 닦긴하지만...
같은 세면대를 쓰고 특히 양치질을 같이 하게 되면 흔적을 얼마나 많이 남기게 되는지 여실히 볼 수 있게 해준 제품.
근데 너무 적나라해서 다시 쓰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 양치질 후 세면대의 상태을 보는 것이 좀 ...
결벽증 가까이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선호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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