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기다리며. 우울한 날씨였다

버스안. 새 버스인듯

루튼 공항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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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앉아있는 사람들 모두가 노숙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분위기가 '우리 모두 같이 노숙을 해 보아요-'여서 편했다.


조금 졸다 깨다하며 게이트가 열리는 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스위스로 출발.



스위스 공항

루체른에서 갈아탔는데 그때부터 아름다운 풍경이 시작되었다


기차에 이렇게 지도가 붙어있다





숙소로 가는 길


옆의 호수의 색이 딱 저랬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여기는 유스호스텔에서 판매하는 저녁도 엄청나게 비쌌다. 그래서

벨기에서처럼 프리트를 먹었다.


이날은 시내를 좀 돌아다녔다.

  유스호스텔이 시내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있는데 다행히 숙박을 증명하는 카드를 보여주면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었다.

이곳의 버스는 모두 벤츠였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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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날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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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진 산 것중 가장 저렴한 프레즐 - 0.55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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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저 S를 따라 시내로 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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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지른 프레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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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돌아와서 나의 점심이 되었다. 저렴하면서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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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테드 공항에서 not in service가 calling at~으로 변하길 기다리며.




이제껏 다녔던 도시 중에서 뮌헨이 가장 맘에 들었다.

유럽에 오기전부터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 독일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유럽인들에겐 무척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아시아의 한 부분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독일은

환경에서 가장 앞서가고 직업환경도 가장 좋은 나라이다.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슈퍼에서 파는 토마토가 어찌나 그렇게 빨-갛던지.

물병도 가져오면 30센트를 돌려주는, 옛날에 사이다병 가져오면 10원을 주던 때가 생각났다.

다시 그렇게 한다면, 재활용 참여도도 높아질텐데..

마리엔 광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문구점에 가니 이쁘고 질좋은 제품들이 한가득이다. 그래서 신나게 문구류 쇼핑을.. -.-;;

여기에 살면 아마 수명이 늘어날 것 같다.

나는 역시 도시형 인간인가. 뮌헨 밤은 마치 서울의 밤과 비슷해서 익숙하고 편안했다.

치안도 안전한거 같고. 다음에는 독일의 다른 도시에 가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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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 19:16  05 Sep

지금 현재 학교 인터넷으로 글을 쓰고 있다.

조금 있으면 버스를 타고 루튼 공항으로 향하고 공항에서 밤을 지세게 될 것이다.

비행시간 이른데다 내일 가는 버스는 새벽 3시것 밖에 없어서 우리는 그냥 노숙을 하기로 했다.

내 생애 첫 노숙.

여자 둘이서 노숙이라니 조금 (많이) 무섭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스위스의 퐁듀도 맛도 없고 물가도 높아서 우리는 과자를 잔뜩 가지고 오기로 했다.
(네덜란드, 벨기에때에도 우리는 과자로 끼니를 때우며 다녔다)

난 집에 놔두었던 서양배가 완전히 익어서 모두 다 들고 왔다. 지금 가방이 빵빵하고 꽤 무겁다.

스위스에서 돌아오면 가벼워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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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중앙역


나의 가이드북 뮌헨 중앙역안에 있는 음식점들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쓰여있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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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통닭. 전기구이 통닭 그대로의 맛이다.


이날은 디즈니성의 모델이었다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가기로 했다.
근데 기차를 한번을 갈아타야했고 그 다음이 버스, 그리고 또다른 버스를 타고 가야했다.
뮌헨에 오기전 노이슈반슈타인성 관광을 예약을 하고 왔는데 그 때 정한 시간이 생각보다 빠듯했다.
환승시간이 10분도 채 되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일단 기차표를 사고 기차를 기다리려고 스타벅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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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의 사진을 보면 제시간에 재대로 갈지..걱정했던 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슬슬 시간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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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올랐다. 맞은편에는 한국인 가족이 유럽여행 중이었다

나중에 성에 갈때까지 쭉- 같이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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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기차시스템이 잘 되어있다더니 정말이었다.
내리자마자 바로 옆의 기차가 갈아탈 기차였고 또 내려 기차역을 나오니 바로 퓌센에 가는 버스가 있었고...
그리고 뮌헨역의 안내소에 노이슈반슈타인성이 있는 슈반가우라는 마을로 가고 싶다고 했더니
뭔가를 드르륵 뽑아서 주었다. 보니 우리가 가야할 열차번호 환승시간등등이 적혀있어서 그것만 따라가면
되는 것이었다.

제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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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빼꼼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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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앞에서 apple juice with sparkling water라고 메뉴에 나온 것 (마셔보니 딱 데미소다 애플맛-_-)으로 목을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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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제에 산 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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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슈퍼에 공병을 주면 일부분의 금액을 돌려준다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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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역의 슈퍼옆에 있는 빵집에서 산 프레즐.


보통 프레즐은 소금만 뿌리는 줄 알았는데 이건 짜지도 않고 아주아주 고소했다- 좋아했던 음식 중 하나.

성은 가이드가 있어야 관광이 가능하다. 입구 앞에서 티켓에 적힌 번호가 뜨길 기다렸다가 번호가 전광판에 뜨면 표를 개찰구에 밀어넣고 확인을 받고 들어간다. 그리고 가이드를 기다려 인솔을 받아 관광을 한다.
성 내부는 촬영 금지이지만 성에서 바깥경치를 찍는 것은 제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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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에서 본 풍경.


몇몇 방을 제외하고는 관광할 것이 별로 없었고 매우 짦게 내부 관광을 끝이 났다.
나는 성을 나와 성이 가장 이쁘게 찍힌 다는 마리엔 다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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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옆에는 또 다른 성인 호반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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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때가 한창 공사중이어서 그리 이쁘지는 않았다


그것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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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 밑에 깔린 나무가 너무 흔들리고 부실해서 무서워서 혼났다.


내가 다리 앞쪽에서 못 움직이니까 어떤 유럽쪽 아주머니가 내 손을 잡아주셨다; 얼른 다리를 찍고 내 사진도 찍고 다리에서 나왔다. 흙을 밝으니 어찌나 마음이 놓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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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가까이 내려와서.

마차를 타고 성으로 갈 수 있는데 우리는 그냥 걸어 올라갔다.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저 말들의 배설물을 피해다니는 것이 경사로를 걷는 것보다 더 어려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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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에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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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여기서는 동그라미인데 공항에 갈때 탄 기차에서는 빗금이 그어져있었다. 장소에 따라 다른건가..?


뮌헨역으로 돌아와서 내내 굶주린 우리는 뭐든 먹으려고 음식코너로 뛰다시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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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도너 케밥집. 뒷편에 테이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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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아주 많았고 맛도 좋았다. 아주 행복해하며 먹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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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영국에서도 판다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코코넛이 입안에 씹힌다~


뮌헨에서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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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유럽인데도 서울의 밤같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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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맥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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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를 찾았다. 사진올리기의 속도를 보며 놀라고 있다. 이렇게 빠르다니! 역시 한국의 통신속도는 최고야!
영국에서는 사진올리면서 화장실 갔다오고 샤워하고 오고.. 그래야 다 되어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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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임을 실감나게 하는 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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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박물관을 보러 내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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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나무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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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대는 다 BMW 소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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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보니 남자 관광객이 절대 다수. 난 사진만 찍고 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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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친화적인 도시. 왼쪽이 자전거길이다. 정말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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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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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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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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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음악 공부하러 유학을 간다더니.. 이곳은 길거리 공연도 수준이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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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들어간 레스토랑 Ratsk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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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명물이라는 흰소시지 바이스부르스트(Weisswurst)

나는 소시지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입안에서 녹는 거 같았다

이날부로 바이스부르스트는 나에게 있어 최고의 소시지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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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옷 같은데.. 아님 저런 옷이 유행인지 여기저기서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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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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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책들을 그득그득 채워놓은 한국의 서점과는 많이 달랐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여유가 느껴졌다.
 그저 쉬엄쉬엄 보라고 조금씩 쌓아놓고 조금씩 들여놓은 배치나, 푹신한 의자.
  내가 독어를 알았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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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기숙사. 유로유스호스텔- 3인용 방이었다. 뮌헨역 바로 앞에 있어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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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테이블도 있어 우리는 뮌헨역안의 슈퍼로 가서 맥주와 프레즐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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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스. 독일에서 가장 많이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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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첼은 안에 크림치즈가 발려져 있었다

 맛난 맥주와 안주로 뮌헨의 첫날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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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27 Aug

from abroad/EUROPE without UK 2008. 8. 30.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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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의 일층. 연지 얼마 안 되었다고 가이드북에 있더니만 진짜인가보다. 정말 깔끔하다- 오른쪽에는 부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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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명: 2GO4 Quality Hostel : www.2go4.be)

아침은 제공되진 않지만, 아침시간 동안 자판기를 무료로 준다. 우리는 과자와 함께 아침을 해결하고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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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실 일정을 너무 오래 잡았다. 어제 웬만한 건 다 둘러보았지.
(아, 왕궁도 갔었은데 무료이다. 추천! 중간부분에 연회장소가 있는데 정말 화려하다)
그래서 우리는 유럽 연합 본부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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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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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artois는 어디에나 보인다. 캠브리지의 the Vain에서 먹었던 Leffe가 벨기에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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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유럽연합의 미래가 논의되는 건가..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유로화도 여기서 합의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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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을 위한 정보센터.들어가니 지도나 각종 자료들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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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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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감자튀김을. 마요네즈와 겨자를 찍어먹는다. 맛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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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남은 우리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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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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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밍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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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곳곳에 공연이 펼쳐진다. 이 사람들이 브뤼셀에서 가장 인상 깊던 사람들. 바이올리니스트가 다른 사람 연주할때 담배를 피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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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자신의 차례가 되니 열심히 빠져든다. 연주하는 남자는 멋져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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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어가 발을 쉬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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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귀여운 것들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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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얹은 것을 먹어보았다. 역시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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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의 남역. 유로스타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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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국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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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는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그새 낡아버렸나봐. 조금은 닳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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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서 찍은 벨기에에서 사온 체리맥주. 크릭.


유로스타였으니 사올 수 있었지 비행기를 탔으면 포기해야 했을거다.
부어보니 거품이 둥실둥실 올라와 맥주이긴 맥주다. 거품색이 분홍빛이고 마셔보니.. 체리주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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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mobistar가 여기 통신회사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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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미셸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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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플라스-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했다는 곳. 처음에 봤을때는 가장..이라고? 했지만 찬찬히 뜯어볼수록 볼게 많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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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 기념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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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니 책에 나왔던 모형들이 많이 있었는데 비싸서 사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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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집- 정육점 주인들의 길드 본부였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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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불러온다고 해서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반짝거린다. 청소 안해줘도 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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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집 옆, 맥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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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에 맥주 한 잔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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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서 찍기는 어려웠다


박물관을 나와 오줌 누는 소년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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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답게 저런 매장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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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가이드 북에 작다고 나와있는데 정말 작더라


벨기에 왕립미술관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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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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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축제를 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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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서 가장 보고 싶었던 그림, '빛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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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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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비단벌레로 덮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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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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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전에 마그리트 전시회를 서울에서 했을때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 위험하다고, 결국 이 그림, 빛의 제국은 오지 못했다. 그때 가서 보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되었구나

이 그림 말고도 자크 루이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도 있었는데 꽤 컸고 정말 마라의 손에 든 자기소개서의 글씨가 뚜렷이 보였다.

출처:http://juny.tistory.com/tag/%EC%86%8C%EC%84%A4

단순히 사진상으로 보는 것과 직접 그 그림을 대면했을때의 느낌은 상당히 다르다.
 그 새롭고 강렬한 느낌이 사람들을 미술관으로 불러들이는 힘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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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타본 엘리베이터 중에서 가장 컸다. 48명까지 탈 수 있고 양끝에는 의자도 있다. 앉아서 찍은 사진.

   
    먹자 골목인 부셰거리에서 홍합요리 물르(Moules)를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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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부분: 홍합요리+ 프리트(감자튀김),+ 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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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 양파, 파슬리, 버터로 요리한 요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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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도 있었는데 어느 골목 구석에 있었다. 저 천진난만한 표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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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년에 지었다는 생튀베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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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것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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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보는 소가 제일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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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도 탱탱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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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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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양한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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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걸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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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데 여긴 전체적으로 쫀득쫀득하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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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어떻게 지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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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산 물,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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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광장으로 돌아와서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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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네덜란드와는 다르게 4인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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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화장실도 방에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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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편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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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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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바구니가 우리의 우유상자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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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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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 그런가. 좀 안전한 지역인듯 차분한 분위기였다


고흐미술관을 우리가 길을 잘못 찾아서 결국 가지 못했고 그냥 풍차마을로 유명한 잔세스칸스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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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게 그냥 페리가 있다는 뜻인 줄로만 알았다. 근데...

 가이드북에는 분명히 그려져 있는 다리는 없고.. 계속 그 주위를 맴돌았다.
시골마을이라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계속 돌다 사람이 보이길래 물어보니 다리가 있'었'고
지금은 페리를 타고 건너가야 한다고 한다. 페리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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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가 첫 풍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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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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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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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참 오랫만에 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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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같이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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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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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장하게 꾸며놓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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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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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으로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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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막신 공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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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었던 곳.

 특별한 공장이 있는 것도 아닌 그냥 집이었지만. 저 식탁에서 촛불을 켜고 저녁을 먹을 생각을 하니..
 저런 집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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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며. brussel-zuid/midi(남쪽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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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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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이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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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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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의 한 조각. 분위기 이상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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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덜란드에 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주는 운하. 겹겹이 있다


어느 지점에 가니 많은 사람들이 감자튀김이 담긴 종이를 들고 가는 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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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가게다. 줄이 꽤 길었다.계산을 하고 또 감자튀김을 받는 줄이 따로 있었다. 근데 브뤼셀도 아닌데 이름이 왜 오줌누는 소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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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여기는 마요네즈에 찍어먹는 것이 특징이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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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옆에 스파이더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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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의 집.

일기로만 보았던 그 집을 들어가보니 기분이 묘했다. 벽장 뒤에 숨겨진 은신처.
영화배우 사진등을 포함한 여러 것들로 꾸면진 안네의 방. 안네의 친구 페터의 방..
상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아늑했다.
하지만 언제나 숨 죽이고 살아야했던 그들. 얼마나 힘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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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 상황을 느끼게끔 모든 창문은 검은 천으로 가리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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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Stayokay).

경치는 괜찮았지만..
바깥쪽을 배정받아 보이진 않지만 12명이 같이 자는 도미토리.
 화장실도 10년은 족히 넘어보이는.. 완전히 수용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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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지구를 구경한 우리는 쉴겸 야경을 볼겸해서 신시가지안에 있는 (말라스트라나 광장안에 있는)
스타벅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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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 차(TEA)가 비싸지만 여긴 커피와 비슷하다. 우리도 좀 비슷하게 팔아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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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푸치노- 80코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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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만든 휴지. 100% 재생지에 표백제를 안 썼다니 맘에 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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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스타벅스는 안에 들어갈때 부터 여러가지 방들이 가지처럼 뻗어있는 느낌이었다. 옛날느낌? 우리나라 같았으면 뻥 뚫렸을텐데.. 그래서 더 아늑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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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도둑 조심이로군.

스타벅스에 프라푸치노와 가방에 쟁여놓았던 먹거리들로 저녁을 해결하고서-_-; 도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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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교를 지나가는데 이런게 보이더라구. 다른 사람들도 같이 보자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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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둠이 안 깔렸기에 안보았던 유대인 지구나 찾아갈까하고서 까를교를 건너가서 찾고 있는데.. 비가 조금씩 오더니 장대비가 오는 것이었다. 바람도 막 불고 바지도 젖고.. 이게 웬 날벼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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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문 앞이 조금 들어가있어서 거기서 비를 피하고 있었는데 그 집에 사는 사람 중 한 명이 들어가면서 우리도 들여보내 주었다(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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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도 찍어봤다. 플랏인듯. 여긴 아파트도 내부가 멋지구나.

다행히 비가 그쳐서 나와 인형극을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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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전 내부만 살짝 찍어봤다.사실 공연내용은 별로.. 인형극인데도 끈적하다고나 할까 -_-;; 지루하고. 역시 국립마리오네트 것을 안봐서 그런건가.. 하는 수 없지.

인형극을 보고 나오니 석양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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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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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조명이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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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이걸 여기서 자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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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는 프라하 성이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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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야경을 뒤로 하고 이제 숙소로 돌아가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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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의 식당 전경. 위치만 좀 더 시내였다면 금상첨화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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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려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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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밖으로 나가서 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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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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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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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해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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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땅이다! 집이 멀지 않았다!


영국은 나가는 것은 쉽지만 돌아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는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왕복 E-TICKET과 학교증명서를 가지고 다녔고
입국심사대에서 죄다 들이밀었다. 그렇게 하니깐 물어보는 것 없이 통과.
어떤 중국인같이 보이는 여자는 심사원이 꼼꼼한 성격인지 한참 걸리더라.
얼마전엔 EU전체에서도 입국심사를 까다롭게 하는 법안이 통과됬다던데..
여러모로 여행하기 까다로워졌다.

여튼 다시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
역시 집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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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시가지는 실컷 봤고,소지구(천문시계나 바출라프광장쪽이 아닌 까를교를 건너 프라하성쪽)가 더 이뻐서 이번엔 소지구 위주로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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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창문에서 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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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란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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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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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있는 저 아이는 담위에 올라서서 사진 찍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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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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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발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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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트 성당. 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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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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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을 돌아가니 이런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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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이쁜 건물이 있다는 황금소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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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세번쨰, 황금소로라고 한글로 쓰여있다.

들어가고 싶었으나 입구에 입장권을 받는데다 그 입장권은 각종 투어가 포함되어 있는 꽤 비싼 표였다.
우리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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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성 앞에서 하는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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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을 나와 내려와 어제 가야지하고 마음먹었던 계단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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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도 꽤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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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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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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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노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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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산타카사'의 전설을 기리며 화려하게 세워진 성당이래. 여긴 성당도 이뻐-

로레타 성당

 1626년에 건설된 이후 지금까지 중요한 순례지로 남아 있다.
카데리나 로브코위츠의 위탁을 받아 지어졌는데, 그녀는 로레타의 산타 카사 전설에 관심이 많은 체크 귀족이었다.건물 중심부는 성모 마리아가 살았던 집으로 전해지고 있는 건물을 본따서 지었다.
1661년에 산타 카사 주변을 회랑으로 둘러쌌으며, 그로부터 60년뒤에는 크리스토르와 킬리안 이그나즈 디엔첸호퍼에 의해 바로크 식 건물정면이 세워졌다.
웅장한 디자인과 로레타에 대한 기적적인 이야기를 내세워 페르디난트 2세는 체코를 다시 카톨릭 국가로 만들고자 했다.
 
- 산타 카사의 전설

 원래의 집은 로레타라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있다.
바로 이 집에서 천사장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앞으로 예수가 탄생할 것임을 아려주었다고 전해진다.
1278년에 이교도의 위헙 때문에 천사들이 이 집을 로레타에서 나자렛으로 옴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1620년에 프로테스탄트가 패배한 이루 카톨릭측이 이 전설을 크게 퍼트렸으며, 보헤미아와 모라비아에 로레타를 모방한 집이 50여채나 지어졌다.
그 가운데 프라하에 이 산타 카사가 가장 웅장하다.

건물 2층에 전시되어 있는 6222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프라하의 태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성체대등이 눈길을 끈다.
로레타 종탑에는 27개의 종이 걸려있다.
(출처:싸이월드 클럽' 유럽스토리'-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266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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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평화로워 보였어.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고 싶었어. 너희들과 왔으면 두고두고 우리의 추억이 됬을텐데.. 내 동행 한명하고만 공유하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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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차들도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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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도바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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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다가 여기로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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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전망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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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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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꽃들을 관리하기 쉽지 않을텐데.. 집주인이 부지런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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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점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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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굽편자를 만들던 곳인가보다. 그림안에도 말굽 한개는 황금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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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만들었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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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양. 울제품이라도 팔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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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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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여기 집주인은 뭘 했기에;; 새것 같아보이는데 요즘 만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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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을 만들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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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조각으로 유명한가보다. 얼굴 하나하나의 표정이 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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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낮도 이제 안녕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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