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올때 꽤 많은 옷을 오라버니네 집에 놔두고 왔다.
나중에 필요할때 조금씩 보내달라는 부탁만 하고서. 나중에 오라버니가 졸업을 할때 부모님이 가실테니
그때 조금 묻어오는 걸로 생각하고서.
사실 박스도 샀었다.
나도 깔끔하게 다 가져오고 싶었다. 하지만 이유가 있었다.
물론 많이 보낼수록 조금 저렴해진다만... 10kg에 배편으로 91.49파운드. 18만원 -_-
결국 난 포기해야 했다. 살인적인 물가. 그 나라에 더이상 돈 퍼다주기도 싫었어.
나중에 필요할때 조금씩 보내달라는 부탁만 하고서. 나중에 오라버니가 졸업을 할때 부모님이 가실테니
그때 조금 묻어오는 걸로 생각하고서.
사실 박스도 샀었다.
이렇게 사서 조립하는거였다. 근데 저건 딱 5kg이내까지 넣으라고 쓰여있었다. 난 5킬로 가지고선 택도 없었지.
나도 깔끔하게 다 가져오고 싶었다. 하지만 이유가 있었다.
영국의 우체국 로얄메일로 가서 검색을 해보았다. 1kg로 보내는 것이 제일 저렴한 가격이(배로 50일걸리는거) 31.49파운드다. 2천원 좀 안 된다고 쳐도 6만원이 넘는다. 1kg가!!!
물론 많이 보낼수록 조금 저렴해진다만... 10kg에 배편으로 91.49파운드. 18만원 -_-
결국 난 포기해야 했다. 살인적인 물가. 그 나라에 더이상 돈 퍼다주기도 싫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