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을 지나 외도로 올라갔다.
외도의 음악당이 보인다
연인들이 가기 좋은 섬이었다.
외도 관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 통영에서 사온 충무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상하지 말라고 속을 넣지 않는 충무김밥. 외도로 놀러가는 우리에게는 안성맞춤인 메뉴였다.
한일김밥과 뚱보할매김밥 두가지를 모두 사서 맛을 보았다.
블로그들을 보면 한일김밥이 더 인기가 있는 듯한데 나는 뚱보할매김밥이 더 좋았다.
깍두기의 맛은 비슷했고 둘의 차이점이라면 오징어양념이다. 둘 다 맵긴 한데
한일김밥이 뚱보할매김밥보다 양념이 더 강하다.
주로 싱겁게 먹는 나에겐 뚱보할매김밥이 더 좋았다.
한가지 한일김밥이 더 좋았던 것은 뚱보할매김밥이 한일김밥보다 오징어 양념안의 어묵이 더 많이 있었다는 것. 힛
맵고 짜야 맛있다는 사람들에겐 한일김밥이 더 나을 듯.
이런 전망이 보이는 곳에 집 짓고 살았으면 좋겠다
겨울연가 촬영지란다
아기자기하게 정말 열심히 꾸며놓았다
올 여름 유행은 밀집모자~
다시 배를 타고 해금강 선착장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