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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닭갈비 - 유가네, 까페 - Daily Motion 1 2009.04.26

4월 10일에 찍었던..;  친구가 일본에서 돌아오고나서 처음 만났다. 매운 것을 먹고 싶다기에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강남역에는 닭갈비 집이 여기저기 있는데 비교적 깔끔해보여서 들어간 곳, 유가네.

오랫만에 먹어보는구나 히히히


3천원을 추가하면 생백세주가 나온다. 2-3명이 간단히 마시기에 딱 좋다.

다음에 닭갈비 먹으러 간다면 다시 갈만큼 나나 친구나 마음에 들었다.
배를 채우고나서 까페가 많이 있는 CGV옆 올라가는 거리(새주소로는 거리명이 '광명길' 인듯.)로 들어섰다.

The Sand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찼고.. 그 옆에 있는 까페도 괜찮아 보이던데 거기도 사정은 마찬가지.
그래서 다시 내려갈까하고 방향을 틀어서 가려고하니...

응? 못 보던 까페네.

입구부분에 바코드 무늬가 맘에 들더라고. 그래서 들어갔지.


알고보니 사주까페였다. 커피값도 헉-_-.
하지만 모든 의자가 푹신하다.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있어, 시장통 같지도 않고 다른 원하는 자리에 앉고 싶다고 서빙하는 사람들에게 말하면 부탁한 순서대로 더 좋은 자리(쇼파라던가, 다른 곳과 차단되도록 머리위까지 오는  칸막이가 있는 자리 등)로 옮겨준다.
강남역에서 푹신하면서 여유로운 자리에 앉으려면 어쩔 수 없겠지.


난 코스타리카를 주문했다.

커피를 주문하면 와플이나 케익을 선택할 수 있다. 근데 양이..정말 작다.(저것이 2인분) 접시자체가 손바닥만해. 힝.

쇼파자리가 아니어도 칸막이가 많이 있어서 좋았다.


저안은 방같이 되어있다. 4,5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

쇼파가 아니었지만 모든 자리는 푹신한 의자로 되어있었다.


반가워, 호그리!

부탁해서 옮긴 자리. 다른이들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담배냄새도 덜나고 (금연 까페였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밑부분에 있는 까만 것이 칸막이.

친구와 헤어지고나서 신호등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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