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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옥스팜에서.
물론 라이터도 사야했어.
담배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올때마다 에휴....
날씨가 안 좋아도 도서관에 가는 것도 힘들고... 더구나 비올떄 자전거를 타는 거는..
이게 조금은 도움이 되기를..하는 마음으로 샀어.
그리고 이번 주말은 집에서 보냈지.
그래도 도움은 되는 거 같아. 환기도 같이 하지만.
그리고 오늘 아침은 기온이 거의 6-7도로 떨어져서 추웠는데
유리부분이 뜨끈뜨근해서 손난로로 쓸 수도 있더라고
각기 다른 향이 있는 향초라, 사면서도 향이 너무 진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별로 향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은은해.
fair trade라 샀는데 더 맘에 드는군. ^~^*
앞으로도 초를 계속 켰다껐다하겠구나.
이건 뭐 구한말도 아니고;;
+ (산지 보름정도 지난 지금)이거 쓰는 걸 집주인들이 알더니만 이젠 문을 닫고 피는 일이 '조금' 많아졌어.'
유리에 그을음이 남아있는 걸 봤겠지. 내가 초를 쓰면 쓸 수록 천장이 시커멓게 될테니.
훗. 그래도 담배냄새가 올라오면 어김없이 난 초를 켜지. 얼마전에 인테리어 용품 파는 곳에서 반값 세일을
하기에 다른 초들을 왕창 사왔어.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