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10일에 갔던 이야기
건대앞에 가면 늘 우마이도 - 냠냠 코스였는데 이번엔 다른 곳을 가기로 했다.
간판과 실제 분위기가 다르다는 메이빌에 가보기로 했다.
간판만 보기엔 영락없는 호프집 분위기.
메뉴판에 끼워져 있는 호프집용 메뉴들..
하지만 스파게티와 피자도 판매한다.
이것이 실제 분위기
까르보나라
왔던 친구가 맛있다기에 주문해본 빠네.
마르게리따 피자.
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올리지는 않았는데 바게트와 피클도 맛있었다.
파스타 꽤 잘 만든다. 피자는 그럭저럭..
근데 둘 다 크림소스라 다 먹고 나자 며칠간 파스타를 먹을 생각이 사라졌다;;;
먹고 나가려고 하니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
분위기의 힘일까,아님 코코펀에서 10%할인을 해줘서 그런가..
여튼 간판만 좀 예쁘게 바꿔달면 좋을텐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으니 바꿀 필요를 못 느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