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가 리뉴얼되어서 나왔어요 펌프형으로..
아래는 리뉴얼 전의 용기.
뚜껑을 열면 이런 모양이구요..
펌프질을 하면 저~기 있는 구멍으로 나옵니다.
사진 찍을때는 펌프질을 하지 않았을 때라 아직 안 올라왔지요.
예전과 같은 옅은 노란색입니다. SPF15일때보다 더 하얘졌네요.
바른 상태입니다. 약간 하얗게 되었죠?
자외선 흡수제가 아닌, 산란제이기 때문에 백탁현상은 피할 수 없나봅니다.
전 얼굴이 밝아져서 좋더라구요. 메이크업베이스 안 발라도 되고..
근데, 리뉴얼을 한 제품은 전보다 발림성이 조금 나아졌어요.
다른 분의 말씀처럼 수분이 더해진 것 같네요.
여전히 매트한 편이라 빠르게 발라줘야 하지만요..
매트한 만큼 전혀 번들거리는 현상이 없습니다.
이제까지 써 본 자차 중 가장 매트합니다.
산테에서 SPF30도 나왔습니다만 그건 하얀색이라네요.
티타늄 디옥사이드(수제비누를 만들때 하얀색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더군요)가
더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하얀색은 이미 라베라의 썬로션이 SPF40으로 있기에
피부색에도 더 잘 맞출 겸해서 SPF20으로 사서 쓰고 있어요.
산테 것이 매트한 건 좋지만 발림성이 안 좋기 때문에
라베라(유분이 꽤 있어요)랑 섞어서들 많이 쓰시더라구요.
저두 어제 라베라랑 섞어봤는데요..
1:1은 너무 유분기가 있네요 겨울에나 맞을 듯..
하지만 발림성은 확실히 더 좋아졌습니다.
라베라가 SPF40이니 차단효과도 더 나을 거구요..
섞어 쓰는 거 애용해야겠어요.
비율을 잘 조정하면 알맞는 유분의 자차를 쓰게 되겠지요.
용량: 100ml
가격: 8,29 유로 (한화로 약 107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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