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시가지는 실컷 봤고,소지구(천문시계나 바출라프광장쪽이 아닌 까를교를 건너 프라하성쪽)가 더 이뻐서 이번엔 소지구 위주로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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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창문에서 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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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란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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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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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있는 저 아이는 담위에 올라서서 사진 찍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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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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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발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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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트 성당. 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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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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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을 돌아가니 이런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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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이쁜 건물이 있다는 황금소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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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세번쨰, 황금소로라고 한글로 쓰여있다.

들어가고 싶었으나 입구에 입장권을 받는데다 그 입장권은 각종 투어가 포함되어 있는 꽤 비싼 표였다.
우리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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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성 앞에서 하는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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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을 나와 내려와 어제 가야지하고 마음먹었던 계단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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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도 꽤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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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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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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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노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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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산타카사'의 전설을 기리며 화려하게 세워진 성당이래. 여긴 성당도 이뻐-

로레타 성당

 1626년에 건설된 이후 지금까지 중요한 순례지로 남아 있다.
카데리나 로브코위츠의 위탁을 받아 지어졌는데, 그녀는 로레타의 산타 카사 전설에 관심이 많은 체크 귀족이었다.건물 중심부는 성모 마리아가 살았던 집으로 전해지고 있는 건물을 본따서 지었다.
1661년에 산타 카사 주변을 회랑으로 둘러쌌으며, 그로부터 60년뒤에는 크리스토르와 킬리안 이그나즈 디엔첸호퍼에 의해 바로크 식 건물정면이 세워졌다.
웅장한 디자인과 로레타에 대한 기적적인 이야기를 내세워 페르디난트 2세는 체코를 다시 카톨릭 국가로 만들고자 했다.
 
- 산타 카사의 전설

 원래의 집은 로레타라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있다.
바로 이 집에서 천사장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앞으로 예수가 탄생할 것임을 아려주었다고 전해진다.
1278년에 이교도의 위헙 때문에 천사들이 이 집을 로레타에서 나자렛으로 옴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1620년에 프로테스탄트가 패배한 이루 카톨릭측이 이 전설을 크게 퍼트렸으며, 보헤미아와 모라비아에 로레타를 모방한 집이 50여채나 지어졌다.
그 가운데 프라하에 이 산타 카사가 가장 웅장하다.

건물 2층에 전시되어 있는 6222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프라하의 태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성체대등이 눈길을 끈다.
로레타 종탑에는 27개의 종이 걸려있다.
(출처:싸이월드 클럽' 유럽스토리'-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266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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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평화로워 보였어.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고 싶었어. 너희들과 왔으면 두고두고 우리의 추억이 됬을텐데.. 내 동행 한명하고만 공유하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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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차들도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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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도바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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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다가 여기로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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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전망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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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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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꽃들을 관리하기 쉽지 않을텐데.. 집주인이 부지런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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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점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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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굽편자를 만들던 곳인가보다. 그림안에도 말굽 한개는 황금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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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만들었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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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양. 울제품이라도 팔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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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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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여기 집주인은 뭘 했기에;; 새것 같아보이는데 요즘 만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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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을 만들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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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조각으로 유명한가보다. 얼굴 하나하나의 표정이 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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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낮도 이제 안녕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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