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비로즈의 깨끄미 사건을 접하면서
블로그에 붙은  '파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알게 된 이분의 글... 존경스러운 블로거시다.
블로거의 한사람으로서..양심고백 


내 경우에는 윙버스에 소개했던 동네 맛집이 채택이 되면서
마구 올라가는 조회수에 놀라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무섭기도 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을 보고서 찾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와중에 듣게 되었던 동네 이웃의 항의섞인 글...
 이후로 난 식도락에 대한 글을 자제하게 되었고, 사정으로 인해 블로그 활동을 쉬게 되었다.
 
조회수는 자연히 예전처럼, 초기처럼 드문드문.. 차라리 지금이 편하다.
딱 나를 아는 몇몇만이 내 블로그를 볼테니까.  조용한 지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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