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통계가 이상하다.

밑에 있는 오늘의 통계를 보니...

엉?



티스토리 시스템이 블로그 부분이 이상해졌나 싶어 관리모드로 가봐도

이상하네..


원래 이 곳은 영국에 가있는 동안 친구들에게 나의 동향을 알릴 겸, 사진을 정리하는 곳이다.

혼자서 '나 이런 것두 먹었다우~', '저런 곳도 가봤어요~' 하고 자랑도 해보고

그냥 나의 놀이터인데...

태그를 너무 열심히 달았나 -_-

근데 태그를 많이 다는게 좋은 게 다른 이에게 검색도 잘 되지만
나중에 내가 내 블로그안에서 검색하기가 편해서이다.

유입 키워드를 보며 다른 이들의 흥미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오래 되지도 않은) 전에 하루에 10명도 안 올때도 있었을 때, 친구들 몇명이 왔다갔나보군.. 했었는데
이젠 불특정 다수들이 이걸 본다니..

신기해.

전화선으로 연결하는 파란 화면의 pc통신에서 이젠 무선인터넷을 하고,
벽돌같은 핸드폰을 보다가 초박형을 들고 다니고..

이 시대의 변화 속에서 현재 살아가고 있는나이지만
가끔, 이럴 때 정말이지 신기할 때가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