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막 시작했을 때'에 해당되는 글 3건

  1. 그럴 줄 알았어 2008.11.02
  2. 티스토리, 맘에 들어. 2008.04.03
  3. 숭례문 배너 달았다아 + 2008.04.03
[561호] 싸이월드에 묻는다 2008.10.21 11:20
http://paper.cyworld.com/ppiiick/2440475
 

며칠 전 싸이월드 쪽으로부터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아래는 그 메일 원문입니다 (기니깐 다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사이좋은 사람들, 싸이월드입니다.

그 동안 싸이월드 페이퍼를 이용해 주신 우수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04년 10월, 첫 선을 보였던 페이퍼가 많은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사용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유휴 페이퍼가 증가하고, 서비스 사용률 및 활성도가 낮아지는 등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 제공을 해드리기에 어려운 상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싸이월드 페이퍼를 2008년 12월 08일부로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싸이월드에서는 페이퍼 우수 회원님들께 이 사실을 먼저 말씀 드리고, 비록 페이퍼는 종료하더라도 기존처럼 왕성한 활동을 계속 하실 수 있도록 한 발 앞서 싸이월드 블로그로 모시고자 합니다.

"내 페이퍼 블로그로 가져오기"를 통해 신청해주시면, 소중한 회원님의 페이퍼 게시물을 원본
그대로 싸이월드 블로그로 옮겨드리며, 싸이월드의 각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게시물을 홍보해드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페이퍼와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싸이월드 블로그에서 페이퍼의 정신을 살려 보다 나은 서비스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립니다.

서비스 종료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Q. 페이퍼를 어떻게 옮기나요?      메일에 있는 "내 페이퍼 블로그로 가져오기" 페이지에서 가져오기 신청을 해주세요.
     페이퍼의 모든 게시물을 게시물 원본 그대로 옮겨드립니다.
     (두 서비스간 구조차이로 인해 일부 기능은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페이퍼를 계속 사용할 수 있나요?      신청 후, 가져오기가 완료되면 서비스 종료전까지, 페이퍼에서는 읽는 기능만 지원됩니다.
     대신, 블로그에서 페이퍼 게시물을 관리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구독자에게 어떻게 알리죠?      페이퍼 블로그로 가져오기가 완료되면 구독하던 페이퍼가 블로그로 이사했다는
     신규 글
과 함께 변경된 블로그 주소가 자동으로 새 글로 등록되며, 구독자 분들의
     미니홈피에 그 글을 배달해 드립니다. 구독자 분들은 새 글을 통해 변경 사실을 알고,
     회원님의 블로그에서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개설한 싸이월드 블로그가 없어요.      싸이월드 블로그가 없는 경우라도 "내 페이퍼 블로그로 가져오기"를 통해서 블로그를
     개설하여 게시물을 가져올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이좋은 사람들, 싸이월드

--------------------------------------------------------------------------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진심으로 분노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랗게 하이라이트 해 놓은 부분들이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들입니다.

 

 

제일 먼저,

페이퍼의 사용도와 활성도가 낮아졌다는 것.

이건 '인과관계'를 살펴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싸이월드는 2007년 초에 서비스의 많은 부분을 '개편'(개선인지는 모르겠군요)하면서

홈2 라는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사실상의 블로그 서비스였죠.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의 홍보를 위해 메인 상단에 홈2 탭을 넣었고

그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페이퍼' 탭을 뺐습니다.

페이퍼의 사용도와 활성도, 관심과 애정이 낮아진 것은 그때부터입니다.

이것이 유저들의 문제입니까.

결국 새로운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자 했던 꼼수에서 비롯된 것 아닌가요.

그리고 정말로 사용도와 활성도가 지극히도 낮았던 홈2서비스는

어느새 슬며시 '싸이월드 블로그' 라는 새 이름으로 탈바꿈해서 페이퍼를 삼키는군요.

 

 

한 발 앞서 싸이월드 블로그로 모시고자.

본인의 창작물들을 올리는 페이퍼 작가들을 네이버나 다음이나

여타 블로그들에 뺏기고 싶지 않았겠지요.

저 '한 발 앞서' 라는 것은 결과적으로 페이퍼 작가들이나 독자들이 불편하기 전에.. 가 아니고

다른 블로그들이 작가님들에게 손을 뻗치기 전에. 라는 뜻입니다.

이 글을 읽으실 여러분과 저는 고려대상이 애초에 아니라는 거죠

 

 

일부 기능은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 이것처럼 편한 말이 어딨습니까.

어떤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인지 전혀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단 제일 기본적으로 제가 페이퍼를 이용할 때는 일기를 올리면

구독신청을 한 분들에게는 메인에 '임익종의 페이퍼' 가 업데이트 되었다고 떴지만

그런 기능이 지원이 되지 않겠군요.

일반 유저들이 RSS가 뭔지 알까요. 저는 전혀 모릅니다 참고적으로.

 

 

신청 후 페이퍼에서는 읽기 만 지원됩니다.

웃음도 나질 않아요.

 

 

페이퍼가 블로그로 이동했다는 신규 글.

제가 제일 화가 난 점은 바로 이겁니다.

이 메일을 보았을 때만 해도 블로그로 이동되었다는 공지 정도만 뜰 줄 알았습니다.

블로그로 이동하게 된 이유는 싸이월드 블로그를 열심히 이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그간 발행한 일기들이, 여러분들의 댓글들이, 그 흔적들이 그냥 사라지는 꼴은

눈 뜨고 볼 수가 없어서였습니다. 그래서 '싸이월드 블로그로 이동 신청하기'를 했고요.

혹시 어제 제 페이퍼에 뜬 이런 글을 보신 분이 있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페이퍼 문을 닫고, 싸이 블로그로 이사했어요.

이제부터는 블로그로 방문해주시고요.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에서 RSS를 이용해 구독해주세요.

이사한 블로그 주소
http://www.cyworld.com/ickjong


마치 제가 올린 듯한 저 글은 전혀 제가 올린 글이 아니었습니다.

'페이퍼가 블로그로 이동했다는 신규 글' 이라고 싸이월드가 메일에서 이야기한 게

바로 저런 글이었던 거죠. 제가 올린 것인 듯 방긋방긋 하고 있는 저런 글이었습니다 그게.

심지어 댓글달기는 금지된 글이더군요.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요?

물론 페이퍼라는 것이 싸이월드가 제공한 공간이긴 하지만,

이 곳에 글을 쓸 권리는 저와 독자들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가 마음대로 공지글을 제가 올린 것인 양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 거죠.

도대체 앞으로 싸이월드는 어딜 향해 나아가게 될지 무섭기까지 합니다.

SK라는 대기업의 횡포가 이런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앞으로는

싸이월드 블로그 쪽에 일기를 올리기는 할 테지만 열심히 이용하게 되진 않을 듯 합니다.

열심히 일기도 올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올리고 사진도 올리고 하는 공간은

따로 있으니 불편해도 '즐겨찾기에 추가!' 해서  그 쪽으로 와 주세요.

 

http://blog.naver.com/ppiiick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http://www.ickjong.com

제 개인 홈페이지입니다.

 

두 군데에 기본적으로 같은 내용들이 업데이트 됩니다.

홈페이지는 메뉴별로 분류가 되어있고 블로그는 그냥 주우욱. 이라는 차이만 있어요.

편하신 곳으로 와 주셔요. 싸이월드는 망해도 제 일기는 계속되니까요

(이 두 곳에는 열심히 댓글에 답변도)

 

 

덧.

2004년 12월에 시작했으니, 무려 4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46793분의 구독자가 있고요(ㄷㄷㄷ).
그 4년의 시간과 45000분이 넘는 구독자분들이 저를 일개 학생에서

그림을 그려서 밥을 벌어먹고 사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해요.

모든 분들께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다시 말하지만 일기는 쭉! 계속할게요. (나중엔 저 혼자 보는 날이 오더라도!)

Copyright ⓒ ppiiick All Rights Reserved.
2008.10.21 11:20
 

 

 

그래서 나도 여기로 옮겨왔지.

끝에 Copyright ⓒ ppiiick All Rights Reserved. 라는 글이 무색하게 느껴지는 구나.

전문 프로그래머(로 보이는)분들,유저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곳인듯 했고 이글루스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블로그라 호기심이 가기도 했고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다는 말에 괜히 발동해서 더욱더 만들려고했었던 것도 사실이고. 전문가들이 만든 스킨도 찾아다가 그냥 꾸밀수 있고..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이글루스의 특징 중

이게 최고로 맘에 든다.


내 머리에서 나오고 직접 자판을 두들겨 쓴 글들은 온전히 내것이 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싸이를 어렸을 적에 잠깐 하다가 나의 일기등을 책형식으로 만들어 보관하고 싶어 헬프데스크에 물어봤더니
그런 이벤트는 가끔하지만 평소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답에 이제까지 쓴 나의 글들,사진들은 회사의 필요에 따라 공중분해될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더이상 하지 않았다.
http://chlyeon.tistory.com/1
http://chlyeon.tistory.com/3
여기에도 써놨었지.

여튼 여기로 이사오길 잘 한거 같아.

+ 오늘의 날씨

+
그냥 환율이 어떤가.. 들어가봤더니.. 저번주 마감된 환율이

1988.5 ....

내가 결제할때는 그렇게 높더니만!!!!!!!!!!!!!!!!!!!
,
티스토리 사용 시작한지 6시간도 안되었지만..


가입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지 않아도 되고
내가 쓴 글들이 온전히 내것이 되어 PC에 저장도 되고
리눅스나 파이어폭스처럼 개방형이어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고
또 그걸 공유할 수 있고..

이제까지 내가 이용했던 것들보다 훨~씬 자유로워.
새로운 세상이 보이는 기분이랄까..

이용자들의 권익이 높아지는 분위기인 거 같아. ^ ^
,
계속 티스토리의 다른 블로그들을 기웃거리고 있다. (몇시간째...)

거기에서 왼쪽 귀퉁이에 달린 배너들이 간간이 눈에 띈다.

어떻게 달지?...

http://notice.tistory.com/957

요기에서 찾아서..

html을 모르는 나를 위해 친절한 설명도 있더라.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히힛-

+ 우토로 살리기로 바꿨다.
 해결됬는 줄 알았는데.. 아직이라니. 그리고 몇달 남지도 않았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