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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탈리아- 로마 두번째 날 2008.10.05

아침 일찍 일어나 바티칸으로 향했다..


바티칸 건물안에서 창문너머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가 있길래 듣기로 했다. 매우 유용했다



라오콘


위처럼 유명한 것들도 있었지만 나는

이런거. 보는 중에 계속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제대로 즐기는 표정은 별로 없었거든.


이런 애기도.


지도 갤러리


매우 낯익다 했더니..서래마을의 톰볼라에 있는 지도였다.


라파엘로 전시관에 있는 아테네 학당. 크기가 상당하다

최후의 심판과 아당의 창조(천지창조)가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은 사진촬영불가다.

사람들이 제일 바글바글했다. 여름에는 더 심했겠지.

 박물관에 처음 들어왔을때는 괜찮았는데 시스티나 예배당까지 오니 열이 다시 올라서
오래,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다. 여행갈때는 정말 건강해야해.



나오는 길에 자동차를 검사하는 사람 복장이 특이해서.



산 피에트로 성당/광장-여기가 민소매웃옷이나 미니스커트를 입고서는 입장 할 수 없는 곳이다.




  몸이 안좋아 오래 보지는 못하고 다른 것들을 보러 갔다.


산탄젤로 성


이제 맛난 것을 먹으러 총총. -


이런저런게 많았지만 가장 단순한것을 주문


Pizzeria La Montecarlo - 사람에 가렸는데 화덕이 보인다


마리나라. 토마토와 마늘, 오레가노가 들어간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그 곳의 수준을 보여주는 법. 어찌나 맛있던지-

미국식 피자처럼 토핑이 많지 않아도 충분하다.


판테온


위가 뻥뚫려있어..


실내에 조명이 없는데도 이렇게 밝다



타짜 도로. 4대째 커피를 만든다기에 가보았다



다른 곳도 그랬지만 보통 바에 서서 마신다


이제까지 먹어봤던 커피 중 최고

난 원래 에스프레소를 좋아하지 않았다. 원액만을 뽑아 그저 쓰기만 한 것.이라고만 생각했었고
주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시도는 해봐야지하고 간 것이었다.
 설탕을 조금 넣고 한 모금......입안이 풍부함으로 가득 찼다.  
이런 맛이 있었다니. 이 날 이후 난 거의 매일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이것만큼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다시 맛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는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젤라또를 먹으러 갔다.

졸리티- 관광할 건물 같은 거 없는 골목인데도 이 가게 앞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쌀. 피스타치오, 코코넛


 왜 여기가 유명한지 알거 같다. 전에도 살짝 말했지만 각각의 내용물이 씹힌다. 쌀도(딱딱하게는 아니고)
정말정말 맛있었다!


맥도날드 들어가는 길에 조각상도 있다


이탈리아엔 오토바이가 참 많다


트레비 분수!



로마에 웬 자유의 여신상?


물이 맑았다. 관리를 열심히 하는 듯.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동전하나 던지고 왔다


스페인 광장


수압이 낮아서 낮게 만들었다고 한다


스페인 광장에 앉아 젤라또를-


딱 한번 보았지만 여기서도 구운밤이 간식인가보네


이탈리아에서 제일 많이 본 글자인듯. uscita


우리나라도 트램이 있었으면.


어제부터 산 물병들.


이탈리아에도 보다폰이 있나보다.


 다음날, 긴 여정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는 것도 있지만 혼자 오니깐 밤에 밖에 돌아다니는 건 무섭기도 하고 해서 관광을 하고 바로 들어오면 할일이 없어 -_- 몸도 안 좋고 10시 되기도 전에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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