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외침.. 응?



여기도 빠이빠이




해리포터에 나오는 기차의 현대식이랄까


슈퍼에서 산 간식.


밀라노역에 도착



분위기가 다르다.




비둘기들로 가득찬 광장.

이 광장 앞에서 어떤 남자가 내 동행의 손에 비둘기를 올리고선 날보고 사진을 찍으란다.
내가 돈 없다고 하니깐 그냥 가버렸다. 가이드북에서나 보면 일이 정말 있구나

다른 도시에선 잘 안 보이던 저런 멋쟁이들도 잘 보이더라구.


밀라노에서 유명하다는 '루이니'에 갔다


가격도 착하고


다른 것들도 있는데 모짜렐라와 토마토가 들은 것이 원래 메뉴. 맛있어-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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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그것도 밀라노에 왔고해서 베네통에 들어갔다. (명품은 무슨-_-)

옷을 갈아입으면서 카메라를 동행에게 맡겼는데 동행의 다리에 카메라가 구르면서 떨어졌다.
별로 높이 떨어진 것도 아니기에 별 신경 안 썼는데 그 이후로 카메라가 켜지질 않는다.

다리에 구르면서 떨어진거라 충격 때문 같진 않은데..
베네치아에 있을때 좀 맛이 가더니 이번에 완전히 운명하신 모양이다.

나의 케녹스 V10도 빠이빠이.

이제까지 수고했어




그래서 밀라노에서 먹은 최고의 초콜렛 젤라또를 찍지 못해 동행의 카메라를 빌려 찍었다.

Emporio Chocolat  라는 곳. http://www.chocolatmilano.it/  여기에 가면 가게전경도 볼 수 있다.
보통 젤라테리아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다른 젤라테리아와는 다르게 초코렛 종류가 꽤 많았다.

이 당시 카메라가 작동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흥분했던 상태였던듯-_- 위에는 우유인데 꽤 괜찮았다. 그리고 밑에 초콜렛은 속에 초콜렛 칩이 씹힌다 +ㅂ+


정말 다시 가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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