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전엔가 비가 투두둑 떨어지더니 퍼붓다가 이제 빗줄기가 좀 약해졌다.

기후변화라고는 해도 장마는 장마인건가.

이런 비오는 날에는 빈대떡을 부쳐먹거나 라면을 먹어주어야지.

특히 돈코츠 라멘!

하카다분코는 줄이 너무 길어 안 간지 오래되었고 우마이도를 자주 가긴 하지만..

여튼 지금은 집에 콕 박혀있다.

그냥 먹고 싶어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니 홍대에 '나고미'라는 라멘집이 있네..

작년에 생겼다니 나야 모를 일이고... 면 삶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 끌린다.

적당히 씹히는 면과 하카다분코의 인라멘같은 아주 진-한 국물이 먹고 싶고나.

산쵸메도 아직 안 가봤는데.. 흐음.

흑 가고 싶어... -_ ㅠ



.. 사리곰탕이나 끓여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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