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시, 캠브리지.

from abroad/UK 2008. 11. 3. 03:14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곳으로는 네덜란드가 가장 유명하겠지만
여기 영국 중에서 몇몇 도시도 싸이클리스트들을 위한 배려가 잘 되어 있다. 그 중 하나인 캠브리지.

언제나 이렇게



왼쪽으로 꺾으면 시내.출근시간이라 줄줄이 서있다


오른쪽의 인도로 가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은 그러면 안된다;



파커스피스 공원.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둥만 보이면 자전거를 묶어놓는다



학교내 자전거 보관소


기차역


버글버글하다



파커스피스에 시내도로로 가는 길. 화살표가 그려진 곳이 자전거 가 가는 길.



런던은 너무 복잡해서 자전거가 잘 다니기엔 조금 위험하다. 그래도 달리는 사람들도 보이긴 한다.
서울보다야 낫긴 하지;

+
일기예보에 patchy, spell 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오락가락하는 이 나라에서는 방수복이 유용하다.
http://chlyeon.tistory.com/68  (방수웃옷)

http://chlyeon.tistory.com/62  (방수바지)

그리고

손이 시려서 얼마전 구입한 장갑. 손바닥부분에 미끄럼방지가 되어있으면서 너무 두껍지 않은 장갑을 찾다보니 손가락이 뚫린것밖에 없었다. 그리고 조금 크고.. 그래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 헬멧은 처음부터 애용하고 있고.

sedgwick박물관에 가는 길에 어떤 할아버지가 우편봉투뭉치를 들고 건물에 들어가더라. 캠퍼스내의 작은 편지들은 자전거로 배달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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