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cky Monster Lab'에 해당되는 글 2건

  1. The Father의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2009.10.25
  2. 상상마당으로 나들이 - Sticky Monster Lab 2009.09.28



오른쪽 아래 HQ옆에 있는 화면확대 버튼을 눌러서 보는 것을 권장.

Sticky Monster Lab에 대한 포스팅에도 추가 해야징.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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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의 오픈티켓이 당첨이 되어서 (힛!) 홍대에 갈 껀덕지가 생겼다.

간만에 가는 홍대. 상상마당에 가는 길에 있는 조그마한 돈부리집에 줄이 쫙 서 있는 것도 보았다.
돈부리가 그렇게 대단한 건가?

여튼 도착해서 티켓을 받고 전시를 구경했다.

여러 전시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Sticky Monster Lab 이었다.
전시실안에 방을 만들어 놓았다. 가장 먼저 들어간 곳에서 'The Father'라는 비디오를 상영해주고 있었다.

the father

엄마는 떠나고 애기와 함께 남은 남자. 애기가 퇴근하고 돌아온 아빠에게 뛰어오르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아들이 점점 커가면서 펑크족으로 변하고 아빠는 늙어가고...
간간이 웃기면서 슬프기도 한 짤막한 애니메이션(?)이었다.

다음 칸으로 가서 다른 영상들을 구경했다.  이 캐릭터들의 공통점은 좋으면 무릎을 까닥까닥한다는 것.

The Runners

The Runners from fla on Vimeo.


The Monsters

The Monsters from fla on Vimeo.

Happy valentine's day

Happy valentine"s day from fla on Vimeo.

360 Stadium "HELLO 2009"

360 Stadium "HELLO 2009" from fla on Vimeo.





The Father는 올릴 수 없어서 아쉽다.






처음엔 이 캐릭터를 만든 이들의 국적을 알 수가 없었다. 애초에 국제적으로 가려고 하는 건지...
The Father 에서 나오는 지하철에는 Mind the Gap이라고 쓰여 있어서 영국인가.. 했더니
다른 비디오에서 나오는 나레이터의 발음은 미국식... 뭐지? 하고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http://www.stickymonsterlab.com/

한국이다 !  오옷 멋져!
개인적으로 바람이있다면..
The Father에서 나오는 애기를 캐릭터로 한 핸드폰 줄이나 열쇠고리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아님, The Runners에 나오는 캐릭터들이라도 좀 더 조그맣게 만들어 주었으면.
주로 피규어로 판매를 하는 거 같은데 난 피규어는 관심이 없으니;
캐릭터 자체로 문구류로 확장을 해도 괜찮을 것도 같은데... 어찌되었든  맘에 들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The Father의 비디오가 공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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