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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뮌헨, 노이슈반슈타인 성 3 Sep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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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중앙역


나의 가이드북 뮌헨 중앙역안에 있는 음식점들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쓰여있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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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통닭. 전기구이 통닭 그대로의 맛이다.


이날은 디즈니성의 모델이었다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가기로 했다.
근데 기차를 한번을 갈아타야했고 그 다음이 버스, 그리고 또다른 버스를 타고 가야했다.
뮌헨에 오기전 노이슈반슈타인성 관광을 예약을 하고 왔는데 그 때 정한 시간이 생각보다 빠듯했다.
환승시간이 10분도 채 되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일단 기차표를 사고 기차를 기다리려고 스타벅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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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의 사진을 보면 제시간에 재대로 갈지..걱정했던 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슬슬 시간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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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올랐다. 맞은편에는 한국인 가족이 유럽여행 중이었다

나중에 성에 갈때까지 쭉- 같이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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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기차시스템이 잘 되어있다더니 정말이었다.
내리자마자 바로 옆의 기차가 갈아탈 기차였고 또 내려 기차역을 나오니 바로 퓌센에 가는 버스가 있었고...
그리고 뮌헨역의 안내소에 노이슈반슈타인성이 있는 슈반가우라는 마을로 가고 싶다고 했더니
뭔가를 드르륵 뽑아서 주었다. 보니 우리가 가야할 열차번호 환승시간등등이 적혀있어서 그것만 따라가면
되는 것이었다.

제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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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빼꼼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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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앞에서 apple juice with sparkling water라고 메뉴에 나온 것 (마셔보니 딱 데미소다 애플맛-_-)으로 목을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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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제에 산 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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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슈퍼에 공병을 주면 일부분의 금액을 돌려준다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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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역의 슈퍼옆에 있는 빵집에서 산 프레즐.


보통 프레즐은 소금만 뿌리는 줄 알았는데 이건 짜지도 않고 아주아주 고소했다- 좋아했던 음식 중 하나.

성은 가이드가 있어야 관광이 가능하다. 입구 앞에서 티켓에 적힌 번호가 뜨길 기다렸다가 번호가 전광판에 뜨면 표를 개찰구에 밀어넣고 확인을 받고 들어간다. 그리고 가이드를 기다려 인솔을 받아 관광을 한다.
성 내부는 촬영 금지이지만 성에서 바깥경치를 찍는 것은 제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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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에서 본 풍경.


몇몇 방을 제외하고는 관광할 것이 별로 없었고 매우 짦게 내부 관광을 끝이 났다.
나는 성을 나와 성이 가장 이쁘게 찍힌 다는 마리엔 다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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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옆에는 또 다른 성인 호반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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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때가 한창 공사중이어서 그리 이쁘지는 않았다


그것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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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 밑에 깔린 나무가 너무 흔들리고 부실해서 무서워서 혼났다.


내가 다리 앞쪽에서 못 움직이니까 어떤 유럽쪽 아주머니가 내 손을 잡아주셨다; 얼른 다리를 찍고 내 사진도 찍고 다리에서 나왔다. 흙을 밝으니 어찌나 마음이 놓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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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가까이 내려와서.

마차를 타고 성으로 갈 수 있는데 우리는 그냥 걸어 올라갔다.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저 말들의 배설물을 피해다니는 것이 경사로를 걷는 것보다 더 어려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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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에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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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여기서는 동그라미인데 공항에 갈때 탄 기차에서는 빗금이 그어져있었다. 장소에 따라 다른건가..?


뮌헨역으로 돌아와서 내내 굶주린 우리는 뭐든 먹으려고 음식코너로 뛰다시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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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도너 케밥집. 뒷편에 테이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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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아주 많았고 맛도 좋았다. 아주 행복해하며 먹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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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영국에서도 판다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코코넛이 입안에 씹힌다~


뮌헨에서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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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유럽인데도 서울의 밤같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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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맥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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