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또는 그냥 실패.
난 첫번째에 손을 들어 주고 싶다.
우린 분명히 한걸음 더 나아갔다.
내년에는 좀 더 멀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거라는 걸 알기에. 그렇게 믿기에.
불만 하나.
난 KBS로 보았었는데 왜 공영방송은
나로호의 발사가 성공했을 때 왜 과학자들이 아닌 정치인들에게 몰려가 그들의 환호를 담아야했을까.
그들도 한국의 일원임을 알지만 진정 고생한 사람들은 지리한 실험을 반복하며 묵묵히 연구했던 과학자들인데.
예전 미국에서(미국인 것으로 기억한다) 위성 발사에 성공했을 때 맨처음 나왔던 화면은 NASA 내부였다.
우린 왜 KAIST가 아니었을까.
오늘의 화면전환으로
공학도에 대한, 일명 공돌이라고 부르는 우리의 인식이 아직 변하지 않았구나 하고 느껴진다면
내가 너무 예민한 것인가.
씁쓸했다.
여튼,
오늘을 만드시기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어요.
짝짝짝.
난 첫번째에 손을 들어 주고 싶다.
우린 분명히 한걸음 더 나아갔다.
내년에는 좀 더 멀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거라는 걸 알기에. 그렇게 믿기에.
불만 하나.
난 KBS로 보았었는데 왜 공영방송은
나로호의 발사가 성공했을 때 왜 과학자들이 아닌 정치인들에게 몰려가 그들의 환호를 담아야했을까.
그들도 한국의 일원임을 알지만 진정 고생한 사람들은 지리한 실험을 반복하며 묵묵히 연구했던 과학자들인데.
예전 미국에서(미국인 것으로 기억한다) 위성 발사에 성공했을 때 맨처음 나왔던 화면은 NASA 내부였다.
우린 왜 KAIST가 아니었을까.
오늘의 화면전환으로
공학도에 대한, 일명 공돌이라고 부르는 우리의 인식이 아직 변하지 않았구나 하고 느껴진다면
내가 너무 예민한 것인가.
씁쓸했다.
여튼,
오늘을 만드시기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어요.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