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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남역 - 하코야 , 야쿤카야 토스트 2 2009.04.05

오랫만에 강남역 티지아이쪽에 가보았다. 마르셰가 있던 건물은 사라지고... 다시 건축 중이었다.
거기 있던 델리가 티지아이가 있는 건물로 들어갔더라. 여튼..

라베니스가 있던 건물에 이런저런 음식점들이 생겨서 시도해 보기로 했다.

라멘과 덮밥, 아사히 맥주도 판매한다.



라멘집은 bar가 있어서 좋더라.


마침 가지고 있던 코코펀에 야끼라멘을 주문하면 하카다라멘(돈코츠 소유라멘)을 주는 쿠폰이 있어서 받은 하카다 라멘. 먹을만했다. 면도 괜찮고..

야끼라멘. 돈코츠라멘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은 많이 봤지만 야끼라멘은 처음이다. 이거 꽤 맛있다! 친구랑 둘이서 신나게 비웠다.

사이드메뉴로 있는 샐러드. 무난했다.

이런 사이드 메뉴를 안주 삼아 맥주를 먹어도 좋을 듯 하다.

2차로 바로 옆에 있는 아쿤카야 토스트. 옆에 있으니 동선도 짦고.. 맘에 들었다, 이 코스.

카야 토스트와 야쿤티 모두 전에 먹었던 맛 그대로였다.

하지만, 광화문의 파이낸셜센터 안에 있는 곳에서 주던, 반숙된 계란을 발라먹던 재미는 없었다. 다른거였나? 메뉴이 같아 보였는데... 관련 포스팅은 http://chlyeon.tistory.com/33

그 포스팅에 있는 사진 중 하나.


생각해보니 강남점은 반숙 계란이 이미 발려져 나온 듯. 
그래도 반숙 계란을 발라먹는, 소비자에게 주어졌던 색다른 재미가 반감된 점이 아쉽다.

그리고 광화문 점과는 다르게 야쿤티도 컵이 아닌 종이컵에다 주었다. 광화문도 장소가 협소하긴 마찬가지였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런가? 지점마다 다른걸까...

여튼, 광화문 파이낸셜 센터 지하 푸스코트에 있는 곳이(서비스가 2008년 3월때와 같다는 전제하에) 월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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