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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달의 백순대 / 숙대 앞 2 - 달볶이 2009.02.26
  2. 백순대 콜드스톤 3 2008.09.16

와플하우스를 가고 나서 바로 그 날 친구를 만나 백순대를 먹었다.
어쩌다보니 한국에 돌아온 이후로 매달 가게 되어서 이 달의~ 를 붙여보았다.

가보면 알겠지만 건물내에 여러 가게들에서 아줌마들이 호객행위를 한다. 난 원조순대타운 303호, 순창에 갔다. 처음가는 사람에겐 반짇고리를 주는 곳.그리고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거기 3층전체는 식혜를 무료로 준단다. 다른 곳에서는 아마 사이다를 받았었지..

신림에서 커피점외엔 딱히 갈 곳이 마땅치가 않다. 늦은 밤이라 커피를 먹기 좀 뭐하면 들어가는 곳, 콜드스톤. 저번에 가격의 압박으로 갈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선택의 폭이 그리 많지 않은 곳에선 어쩔 수 없지. 맛은 있는 곳이니깐.

다음 날 다시 숙대에 가게 되었을때. 점심으로 '달볶이'에 가서 먹었다. 숙대에 나와 왼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있다.

두 젊은 남자가 운영하는 곳인데 좁지만 깔끔했다. 떡볶이가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다. 그리고 내가 혼자가서 떡볶이와 튀김을 모두 주문하니깐 '1인분으로 맞춰줄까요?' 하며 1인분으로 양과 가격을 맞춰준다. 센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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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대 콜드스톤

from 맛난 것들 2008. 9. 16. 21:11

히히히 맛난 것!

바로 요렇게 먹는 이순간을 얼마나 고대했던가..


콜드스콘에 처음 가봤다.진짜 차가운판에 열심히 섞더라.

 그리고 화강암 돌판의 섞는다는 것은 요즘 퍼플오션이라는 기존 사업+차별화인듯.
근데 가격의 압박이...  이걸 먹고 이탈리아가서 1-2유로짜리 젤라또를 먹었을때 이건 생각도 안 났다. 
이탈리아 젤라또는 다른 과일같은 걸 첨가할 필요가 없다. 각각의 내용물이 씹힌다고.
일단 내용이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해.

여기가 맛이 없다는 뜻은 아니야. 하지만..
사람마다 부여하는 의미와 기회비용은 다르겠지만  다시 가게 될진 미지수.


오랫만에 만나는 동네 입구.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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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그래 이제 오빠의 도움 없이도 술을 살 수 있어!

술 살려고 발급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지 않을까 -_-

나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내가 술을 엄청 좋아하는 줄 알겠네-

원래 일년에 술을 먹는 횟수가 한 손가락안에 들었던 내가 영국에 와서 이렇게 많이 먹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사진을 올리는 10월 7일.지금 환율의 압박으로 술따윈 생각도 못하고 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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