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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의 끼니..맛난 바게트 2 2008.05.28
언제나 고민인 것은.

'오늘은 무엇으로 끼니를 때우는가' 이다.

쇼핑리스트를 만들때마다, 슈퍼마켓에 들어가 음식들을 볼때면 늘 고민이 된다.

그리고 이제 슬슬 이탈리안 음식, 정확히 말하자면 라비올리 류의 totelloni가 지겨워졌다고나할까.

2개사면 더 싸길래 2개사서 하나는 먹고 한개는 냉장고에 있는데 또 먹기가 정말 싫은 것이었다.

사실 그러면서도 먹을때는 맛있긴하지만... 그래도 지겨워.

그래서 오늘은 새로운 걸 먹어볼까.. 하고서 그냥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채소모듬중

이번엔 다른걸 먹어볼까...하고 고르고서 다른 것들을 보고 있었다. 샌드위치도 지겨워서

이제 다른 빵종류를 보려고 빵 코너에 갔는데..... 직원이 바게트를 새로 놓는 것이 보였다.

학교 친구들이 세인즈브리 바게트가 맛있다고 한 말이 떠올랐다.

혹시나해서 만져보니...따뜻하다!  오옷! .......저녁메뉴를 바로 바꿨다.

바게트와 브리치즈로 정했다. 그리고 바로전에 우리나라의 1리터짜리 우유팩 모양에 넣은 스무디도
 3분의 1값에 판다기에 집어온 것도 있고..

여기는 역시 유럽이라 치즈를 슈퍼마켓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종류도 많고  (당연한건가...;)

그래서 여기 있는 동안 치즈나 많이 먹으련다.

세인즈브리표 유기농 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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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인즈브리표 브리치즈. 가방안에 넣고와서 조금 뭉개진;; 중간에 보면 ② Mellow라고 되어있다.

맛의 강도에 따라 정해놓은 듯 하다. 숫자가 많아질수록 강도가 올라간다.

난 초보이므로 2번 멜로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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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 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꽤 점도가 있다.

보라색 음식을 별로 먹을일 없으니 건강을 위해 고른 블랙베리&블루베리.

막스앤 스펜서의 superberry 비슷한 맛이 난다.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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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오늘의 저녁 해결.

나중에 먹을 것으로 요거트와 딸기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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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는 독일브랜드인데.. 좀 단단해서 두부처럼 떠진다; 그리고 다른 요거트보다 좀더 시큼하고..

건강식 같긴한데 다시 살 일은 없을 듯.

늘 아침은 시리얼과 우유로 먹지만 오늘은 시리얼바도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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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매우 유용하다. 오전에 아침을 먹고 와서 점심시간인 1시까지..

정말 배가 고프다. 그래서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시리얼바를 꺼내서 먹곤 한다.

오늘 먹은 시리얼바. 유기농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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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학교식당(canteen)에서 리조또로.

.....
오늘의 양식들.

GMT: 9:19pm  27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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